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황태주)은 지난 6일부터 구미지역 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특별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57명을 대상으로 3주간 겨울계절학교가 3개 기관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다.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 (사)경북장애인부모회 구미시지부,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위탁 운영되는 계절학교는 운영기관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학동안 인근 학교의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계절학교가 운영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최고로 높다. 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회장 이옥희)가 운영하는 교육활동 장소를 방문해 “여러 기관이 계절학교를 지원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장애학생들이 가정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줘서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30여명은 7일 오후 5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요양원에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보건복지부에서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201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구미시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실시됐다. 이날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과 직원 30여명은 따뜻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준비해간 세제 및 휴지, 기저귀등과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고 성심요양원의 내부를 청소하는 등 자칫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미시설공단(이사장 이춘배)은 2013년 사업을 결산하면서 주요 공단업무 4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4관왕은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1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평가 최우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우수, 우수공공체육시설평가 우수를 의미하는 것이다. 공단은 연초부터 분야별 프로젝트를 가동시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목표대비 177.1%를 초과 달성, 전국 78개 시설공단중 1위로 선정돼 이달중으로 안정행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결과 종합청렴도 8.34점으로 측정대상 전국 시설공단중 2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 병원장은 2013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와 개인(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창출 외에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주요과제인 고령자·여성 등 취약계층 채용, 근로시간 단축 등 일·가정양립 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등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45점의 포상이 이뤄졌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비정규직과 정규직간의 차별 없는 300여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개인부문 대통령포창으로 선정됐다.
향토사학자 이택용씨(65)가 ‘구미사랑, 역사이야기’를 출간했다. 경북정체성포럼 선비분과위원으로 활동하는 이택용씨는 구미시청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항상 구미를 사랑하면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정년퇴직한 공직자이다. 퇴직 후에도 늘 향토사 글을 언론과 학술지 등에 연재하고 기고한다. 이번에 출판한 ‘구미사랑, 역사이야기’도 구미역사에 관한 기고한 글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책이다. 이 씨는 저술 및 편저한 책은 ‘구미의 무형문화재’, ‘선산 ? 인동부고시문집’, 신목민심서‘, ’구미역사와 인물대관 상 ? 하‘, 경북유학인물지 상 ? 하’, ‘고전에서 바라본 세상이야기’, ‘선산 ? 인동부고시문집 속집’등이 있다.
김천시 대덕면(면장 정영우)은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배수향 도의원, 이호근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이장을 역임하면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며 면직원과의 상생관계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퇴임 이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6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월2일까지 계속된다. 최대 7%, 50만원 할인 쿠폰 발행, 전품목 무료배송 서비스, 입점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및 덤 행사가 마련돼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00여가지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 2004년 4월 구축됐다.
원가, 설계 및 공법의 적정성 사전검토?분석?조정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 안동시가 계약원가심사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2013년에도 5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지방재정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이나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이다.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겨울 계절학교 ‘안동희오’개강식을 초등학생 12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안동희오’는 방학 기간 동안의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의 연장을 통한 학습 지원과 신체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17일까지 2주 동안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영가초등학교 위치)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전문치료사가 지도하는 미술치료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수지원센터 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안동시가 금년 1월부터 등록기준지가 안동시로 된 민원인을 대상으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3종의 영문번역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계화에 따른 국제결혼, 유학, 해외취업 등의 증가로 가족관계증명서의 영문번역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법원가족관계등록 정보시스템에서는 영문증명서 발급을 지원하지 않아 시민들은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영문 주소를 바탕으로 행정지원실과 협조해 가족관계등록부의 영문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올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촌 산간지역 259곳의 마을상수도 시설개선과 관리를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4억 원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후면 신전리 마구실 마을 외 2개 부락에 마을상수도를 신설해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한다. 또 노후한 23개 지구 관로와 배수지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교체작업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임동 사월리 배티 마을과 길안 대곡리 모현 마을 등 5곳의 노후된 마을상수도 배수지도 교체한다. 이 밖에 임동면 망천리 면우실 등 13곳에는 취수원에 지표수 유입 등으로 지하수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전기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전기배전함도 교체한다. 또 갑작스런 마을상수도 고장으로 인한 급수 중단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보수비 4억 원을 확보해 동파 또는 수중모터 고장 등 오지마을에 급수가 중단되는 사태에 대비한다.
안동시가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육묘용 상토와 묘판병해충 방제, 건강한 육묘 공급을 위해 육묘묘판지원 사업, 고품질 쌀 단지, 백진주 쌀 단지, 육묘공장 신규 건립과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건조기, 관리기, 경운기, 측조시비기 등 9종류의 농기계 공급과 다양한 사업에 5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쌀농사 소득보전을 위해 ha당 평균 70만원을 지원해 63억1천만 원을 직접지불금으로 지원하고,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으로 ha당 23만원을 지원해 12억 원을 특별지원한다.
이삼걸<사진> 전 행안부차관.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에서 오는 6월 4일의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으로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전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청시대의 안동은 오직 변화와 도전만이 살길이다.”라고 전제하며 올해는 경북도 개도 700주년이자 안동도청시대가 시작되는 원년인 만큼 안동인에게 더 큰 성장과 도약, 더 큰 번영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변화와 쇄신,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금 시대는 지역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우리 안동의 도시 가치는“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브랜드에서 지역경쟁력이 시작되는데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10년 넘게 축적되어 온 그 가치가 사라지고 “행복안동”이라는 애매모호한 선전구호가 지역 브랜드가치와 지역경쟁력을 저하시키며 안동의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 했다.
2013년도 환경부에서 실시한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에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이 전국 최우수처리시설로 선정되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오호)에 따르면 전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147개소 대상으로 운영, 관리 및 가·감점 3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현지 확인조사와 자료점검?분석 등으로 이루어져 평가 받았다. 시설규모에 따라 Ⅲ그룹 39개소 시설이 포함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은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전산화 및 활용정도, 배출업소 관리시스템과 안전관리 등 재난 대비에서 그룹 내 1위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약초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소비촉진 과 건강유지를 위한 우슬엿 생산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우슬약초 재배단지 조성과 건강기능성 전통식품 개발 산업화 사업에서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연구개발로 우슬엿 제품개발 식품화에 성공했다. 특히, 우슬엿은 뿌리, 줄기 잎 모두를 이용할 만들 수 있으며 우슬의 효능인 천식과 면역력 향상, 항암효과 골다공증개선 관절통, 혈압강화 신경통 등 효과적이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에 따른 소방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임용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발령은 소방경으로 승진한 문장성 등 승진 소방공무원 3명, 연고지 배치 등에 따른 소방위 및 소방장 등 34명, 신규임용 13명에 대한 인사발령으로 이들은 이날 신고식에서 임용장을 받았다.
대구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라 조기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 7일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도시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시 산하 공사·공단과 대한지적공사, 외식업협회, 부동산중개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조기정착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운영하는 종합민원실내 문화갤러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내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접하게 되니, 마치 내 집처럼 편안한 기분이 들어 좋아요’ 민원실내 전시작품들을 둘러보던 김모(49)씨는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남구청 종합민원실내 문화갤러리는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로 완성한 작품,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 및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 등을 전시해 주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5일과 8일 동구 지묘동 왕산(신숭겸장군유적지 뒷산)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을 방화로 규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현상금 500만 원을 내걸고 방화범 검거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검거가되면최대한의 처벌을 취할 계획이다. 왕산 산불은 5일 저녁 6시께 왕산 5부 능선 등산길이 없는 곳에서 발생했고, 연이어 8일에는 심야 시간대인 1시 30분경 5일 발생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곳 역시 평소 등산객이 출입하지 않는 지역으로 등산객의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했다고 믿기 어려운 만큼 방화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방화자를 색출해 다시는 방화에 의한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고가교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교통 혼잡과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동대구역 일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대구시 관문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8월 착수한 동개구역 고가교 공사는 (연장 565m, 면적 69,081㎡, 광장 23,767㎡, 사업비 1,476억 원) 현재 공정율 27%로 순조로운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동대구역 고가교는 현재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고, 택시 승·하차장과 자가 차량 일시 주·정차장을 마련해 이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및 보행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하고 각종 문화행사, 이벤트공연을 할 수 있도록 열린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