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슬로건 `건강한 미래, 한독과 함께`와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독은 1954년 김신권 명예회장이 연합약품으로 창립했으며 이후 한독약품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1964년 독일의 선진제약사 훽스트와 합작, 2012년 사노피와 합작 정리를 통해 토종제약사로 재탄생했다. 지난해에는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The Health Innovator` 비전을 선포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벤처 제넥신 지분 투자, 세계 1위 제네릭기업인 테바와 한독테바 합작회사 설립,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 인수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이에 따라 한독은 올해 일반의약품 매출 500억, 전체 매출 4000억원 달성, 매출 10위권 내로 도약을 전망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난 60년 간 한독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최고 품질, 정도 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며 "한독 60년의 역사가 있기까지 함께해준 고객, 임직원, 그리고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독 60주년 기념 슬로건처럼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주역으로서 한독은 앞으로 R&D 투자,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장 등을 통해 한독 100년을 더욱 의미 있게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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