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500호점이 달성군에서 탄생했다. 대구의 착한가게 500호점은 달성청년회의소 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14명의 회원이 단체로 착한가게로 가입해 탄생했다. 서효성 달성JC회장은 “달성군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성JC회원 중 가게를 운영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 500호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가입 소감을 밝혔다. 서효성 달성JC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1년여 간 5월이면 달성군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2005년부터 장학금과 부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달성군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에게 무료외식쿠폰 100매(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에 불기 시작한 착한바람이 달성군에 500호점을 탄생하게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탄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4년부터는 주식매입 대금을 납입치 않은 미수동결계좌에 대한 정보를 모든 증권사들이 공유한다. 이에 따라 주식 매입 대금을 제대로 결제치 않을 경우 증권사를 옮겨도 주식 거래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종목·투자자별로 공매도 잔고 내역이 공시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년부터 ▲결제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강화(1월2일 시행) ▲시장감시위원회 회원제재 관련 제도 개선(1월2일 시행) ▲공매도 잔고 공시제도(상반기 예정) ▲주문 일괄 취소기능(2월 예정) ▲과다호가 접수제한 (2월 예정) 등의 제도가 시행된다. 내년 1월2일부터는 결제 불이행을 방지하기 위해 투자자의 최근 6개월간 미납일수가 5일 이상이거나 누적 결제부족금액이 10억원을 넘을 경우 예외없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된다.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되면 신용정보집중기관에 90일간 등록된다. 이에 따라 모든 증권사가 이런 정보를 공유하며, 미수동결계좌로 등록되면 매도 주문을 닐 때 매도 대상 증권을 증권사에 미리 입고해야 한다.
올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작년 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기상 조건 호조와 재배면적 확대에 힘입어 과일, 채소 물가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MD(상품기획자)들이 본격적으로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1주일 전 시점 주요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구매비용(4人 가족 기준)을 예상한 결과, 전년보다 2.8% 하락한 18만946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이 가격이 내리고 6개 품목은 상승하며, 12개 품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일과 채소, 수산물이 2~9% 가격이 내리고, 축산물은 평균 4%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과일의 경우 올해 무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없어 수확량이 늘며, 배(5개/개당 650g 내외)는 전년대비 32% 가량 내린 1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나, 사과(5개/개당 330g 내외)는 수확량은 늘었으나 폭염으로 제수용으로 쓰이는 대과(大果) 비율이 낮아 전년과 비슷한 1만4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2014년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1월 31일)을 앞두고 지원된다. 지원 부분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650억원,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포함)에 350억원이다.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11일간 구·군 또는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받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시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운전자금을 융자 알선하고 대출 이자의 2~3%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원대상 업종으로는 제조업, 정보처리나 컴퓨터관련 운영업, 무역업, 폐기물?폐수처리관련업, 건축업, 관광호텔업, 운수업, 기타 제조관련 서비스 업체다.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대구 제3공단과 서대구 공단을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역(전주·대전·대구·부산) 중 지난해 지구 지정된 전주(제1산단), 대전(1?2산단)을 포함해 3곳이 재생사업 지구로 지정됐다. 부산은 재생계획을 수립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지구 지정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노후 공업단지인 제3공단(북구 노원동 일원·167만9000㎡)과 서대구공단(서구 이현동, 중리동 일원·266만2000㎡)은 공업지역으로 지정되고 30년이 경과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지원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 국토부는 총 1조7844억원(국비 2387억원, 지방비 2387억원 지원)을 투입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및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지원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 두 곳의 재생사업 지구에는 기존의 뿌리산업과 연계해 3공단에는 안경산업 토털비즈니스센터 및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서대구공단에는 패션비즈니스센터 등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에 김진득(55·사진)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30일 취임했다. 신임 김진득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대구지역본부 기획총무팀장, 대구지역본부 부본부장, 달성군지부장,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득 본부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실익 증대는 물론 고객의 편의도 확대시키겠다. 또 지역농협의 경영지원을 위해 농협에 대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소통도 활성화해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적극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은 말띠의 해로 청마의 해라고 합니다. 갑오년의 갑(甲)은 천간으로 오행으로 따질 경우에는 목(木)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질 경우에는 파란색 즉, 청색에 해당되어 갑오년은 청말띠해로 다른 해보다 더욱 활기찬 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말띠해에 태어나면 기지가 많고 발랄해 인기가 많다. 타인의 시선을 끌고 지각이 있으며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인기도 많다. 또한 따뜻한 속을 지니고 있으며 외모에 비해 성적매력이 많아 사람들의 시선속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다만 불같은 성질과 성급한 성격으로 고집이 세고 돌변하는 기질이 단점이다. 실제 말은 동물 가운데 지각이 뛰어나 영리한 동물에 속한다. 때문에 말띠는 사람과 잘 어울리며 현실적응력이 뛰어난 동물로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해 나가는 스타일에 속한다. 말은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직업적으로는 기기를 조종하여 이동하는 직업(각 종 조종사), 공무원, 모험가, 정치인, 약제사, 숙련공 등에 적합하다. 말과 잘 어울리는 띠로는 범띠로 둘 다 활동적인 성격으로 합이 잘
법원이 K2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지연이자의 80%가 주민 몫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대구지법 제13민사부(부장판사 남대하)는 소음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맡았던 최모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의 보수액은 수임 당시 약정했던 승소원금의 15%와 지연이자 20%로 보고 나머지 지연이자 80%는 주민들에게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변호사와 주민들 간 2차 약정 후 예상치 못한 막대한 액수의 지연이자가 발생했는데 최 변호사가 소음소송에 들인 노력과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증대된 지연이자 전액을 변호사 보수 명목으로 돌리는 것은 부당하게 많다"라고 밝혔다. 즉 지난 1차 약정(2004년 8월)의 '승소가액'을 승소원금(승소액)과 지연이자를 포함하는 의미로 해석하며 승소원금과 지연이자의 20%를 성공보수로 판단했다. 지연이자사건은 지난 2004년 제기된 K-2 소음피해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2011년 5월 '소음이 85웨클을 넘는 지역 주민 2만 6782명에게 799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 금액에는 손해배상액 511억 4000만원과 지연이자 288억 2000만원이 포함돼 있었다.
민주당 홍의락(대구시당위원장) 국회의원은 대구 취수원 이전 타당성 조사비 10억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취수원 이전은 1991년 페놀사건 이후 계속된 낙동강 오염 수질사고로 안전한 식수 확보를 위해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사업이다. 하지만 구미시의 반대 등의 이유로 8년째 표류 중이었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기재부는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비 요청에도 ‘구미시와의 미합의’를 이유로 삭감한 바 있다. 이에 홍 의원은 두 차례에 걸친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해 정부에 취수원 이전 사업 예산 확보를 적극 건의했고 30일 기재부로부터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하게 됐다. 홍 의원은 “지역 정치권의 ‘눈치 보기’로 더 이상 이 사업이 미뤄져서는 안 되겠다 판단해 정부를 설득했다”면서 “대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야당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찾아내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채권단이 사업 주체인 (주)이앤씨건설 대표를 국유림 훼손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채권단은 영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앤씨건설측은 잇단 부도 이후 2011년부터 공사가 재개됐지만 지금까지 공사비 150억원을 체납중"이라며 "22개 공사참여 업체들 중 일부는 부도로 폐업하는 등 대부분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또 "경매에 부쳐진 리조트 감정가액이 1500억원인 반면 부채 총액은 1300억원에 달한다"고 전제한 뒤 "상황이 이런데도 이앤씨건설측이 주인 행세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사업권 포기를 촉구했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이다. 도는 분만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분만시설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지역에 분만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대도시로 원정출산을 가야만 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올 한해 사업시행지역인 예천과 울진지역에서 분만한 출생아가 150명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도는 분만산부인과 설치·운영을 위한 시설·장비비 10억원과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예천권병원, 지닌해 울진군의료원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올 10월 영주기독병원이 추가 선정돼 시설·장비 설치 후 내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경북 구미차병원(병원장 박래경)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는 지난해 대장암으로 결장 및 직장, 에스장 절제술을 실시한 266개 의료기관의 진료실적1만8430건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부문, 진료과정, 진료 결과부문 등 2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구미 차병원은 수술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환자 수술통증 관리, 가족력 확인, 수술전 정밀검사, 수술 후 사망률 등 13개 부분에서 100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구미차병원은 대장암 환자가 병원내에서 사망하거나 수술 후 30일내 사망할 확률을 2.88명으로 예측했지만 실제 대장암과 관련한 사망자는 없다. 1등급을 받은 병원은 구미 차병원을 비롯해 대구의 계명대 동산병원, 가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 영남대병원, 칠곡의 경북대병원 등이다. 경북은 안동병원과 포항 성모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삼성 출신 CEO들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영남대 출신들이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지난 27일 국내 500대 기업 중 삼성그룹 계열사 27곳을 제외한 473개사 CEO들의 출신 기업 및 출신대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641명의 CEO 가운데 삼성 출신은 38명으로 5.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말 31명보다 6명 늘어난 숫자다. 500대 기업 내 삼성 출신 CEO 가운데 4명이 퇴진했지만 올해 10명이 신규 선임되면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들 CEO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영남대학교는 5명을 배출하며 서울대학교(10명)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삼성 출신 CEO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출신 CEO 가운데 영남대 동문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이사(법학64), 김해관 동원에프앤비 및 동원산업 대표이사 사장(경영69), 조재홍 KDB생명보험 사장(법학71), 남재호 메리츠화재 대표이사(행정77), 휴켐스 최규성 사장(경영83) 등이다. 이채욱 대표는 삼성물산, 김해관 대표는 삼성그룹에서 CJ그룹이 분사되기 전 제일제당, 조재홍 사장은 삼성생명, 남재호 대표는 삼성화재, 최규성 사장은 삼성자동차에서 각각 경력을 쌓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갑오년 새해 화두로 중지성성(衆志成城)을 제시했다. ‘시민 모두가 마음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 낼 수 있다’는 취지로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 결집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권 시장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2014년은 안동 역사서에 한 획을 그으며 가장 중요한 한 페이지로 기록 될 것”이라며 “1896년 이후 무려 118년 만에 부(府)의 지위를 되찾고 오랜 침체기에서 벗어나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첫 단추를 끼우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신 도청 소재지를 명품녹색도시로 조성하는 사업과 미래형 도시기반 구축, 고품격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융성에 초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초 박근혜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 한 약속도 안동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신 도청 건립과 명품신도시 조성지원을 약속하고 안동을 비롯한 경북도의 문화융성 정책에 힘을 실어 줬었다.
상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올해 안동은 300만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첫 해를 맞았다. 지난 1896년 8월4일 23개 관찰부를 폐하고 13도제(道制) 개편에 따라 잃었던 부(府)의 지위를 무려 118년 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권영세 시장은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가는 첫 해를 맞아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합치면 견고한 성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의 중지성성(衆志成城)을 화두로 던졌다.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시는 신 도청 시대 개막과 함께 그동안 쌓아 온 역량을 바탕으로 안동발전의 전환점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며 8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웅도경북의 신도시를 명품녹색도시로 조성하고 ▷우수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신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 방문이후 힘을 받고 있는 ▷문화융성 정책을 선도하고 ▷신 도청 소재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것. 또 ▷고품질 농업 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다함께 잘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과 ▷사람중심 교육도시와 청정스포츠도시 구축 ▷자치역량 제고로 시민감동 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선 5기를 결산하는 해로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발전적으
구미시는 내년에는 가속화되는 인구 증가추세에 대비, 인구 50만 시대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 기반을 차근히 마련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왔다. 2014년 새해에는 민선5기 동안 시민과 함께 이루어온 많은 결실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민선6기 출범에 따른 미래 구미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시정추진방향은 구미공단 제2 도약과 구미 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기반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역점시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창조경제 선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친애하는 교육 가족과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부 3.0 정책에 입각한 업무 방식의 개선과 교육 복지 강화, 2016년 본격화될 자유학기제 준비 등 새 시대에 맞는 새 정책의 도입과 추진에 주력해 경북 교육 3.0 시대를 알차게 열어왔습니다. 새해에는 꿈과 법과 규칙이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조성하겠으며 누리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유아 교육에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맞춤형 진로교육과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교육공동체 여러분, 희망찬 2014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여러분 가정에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가슴에 담은 큰 뜻을 마음껏 펼치고 품은 꿈을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주신 교육가족 여러분과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하나돼 신뢰와 협력의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에 주력한 해였습니다. 대구교육 최전선에 앞장선 교육가족의 헌신과 봉사가 마중물이 되고, 대구시민 여러분의 공감대가 나아가 책무성 공유라는 큰 뜻으로 번졌기에 함께하는 교육사랑 우리 마을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 찬란한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 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4 갑오년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과 동시에 '경북의 신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예로부터 신라 화백제도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활짝 꽃피운 정치제도로 발전해 왔듯이, 선조들의 빛나는 '경북의 혼'을 이어받아 지방자치의 중심에 우뚝 선 경상북도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2013년 대구광역시의회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말띠 해인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대구는 산업생산, 수출, 고용 등 모든 부문의 안정 속에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혁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전국 3대 체전과 2013세계에너지총회 등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구 발전 토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대구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영남권 신공항 건설, 군공항 이전, 경북도청 후적지 국가개발, 로봇·SW산업 및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국책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해 대구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속도를 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미래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써 나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