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투수와 포수, 외국인선수가 5일 야수진이 훈련하고 있는 일본 미야자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5일 애리조나로 떠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4명의 코칭스태프와 27명의 투수와 포수들은 19일 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고 3일(현지 시간)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했다.
두산 선수단은 미야자키에서 투수·포수 합류 후 팀플레이 및 청백전 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선수단은 18일부터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비롯해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이부 라이온즈(이상 1군), 롯데 자이언츠 등과 9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5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