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정보지와 인터넷의 '성매매 연예인' 리스트에 오른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32)가 대응했다. 신지는 20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성매매 리스트와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매니지먼트사 KYT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면서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 의뢰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요태는 지난 13일 새 싱글앨범 '안아줘요'를 발표했다. 그러나 신지가 이번 루머에 휩싸이면서 사실상 신곡 활동이 중단됐다. 신지는 애초 용산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사건 담당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라 이곳에 접수했다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사회문제화 되면서 바닥재나 매트 제품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경량충격음에 대해서는 전 제품에서 소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량충격음에 대해서는 매트 8종만 10%이상의 소음저감 효과가 있을 뿐 나머지 30종은 소음저감 효과가 아예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험대상 38종 중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제품 14종(바닥재 4종, 매트 10종)의 경량충격음 저감효과는 전 제품에서 확인되었으나
법원이 자살사건에서 처음으로 '심리적 부검'을 실시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판사 박형남)는 A씨의 부인이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지급부결처분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우선 A씨가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아왔는지, 이 우울증이 A씨의 자살에 직접적인 원인이 됐는지 등 자살과 업무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재판 절차로는 처음으로 '심리적 부검'을 의뢰했다. 심리적 부검이란 어떤 사람이 자살했을 때 주변인 인터뷰와 유서 등 활용 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수집해 자살의 동기 또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당선 1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6%포인트 급락한 48%를 기록, 최근 들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1%로 지난주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머지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20%)'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최근 불거진 '공기업 민영화 논란(14%)'이 뒤를 이었으며, '공약
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담배에 일정 시간 흡입하지 않으면 스스로 불이 꺼지는 '저발화성 기능'이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화재방지 기능을 모든 담배에 의무화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내 한 종류의 담배에만 적용된 이 기능을 모든 담배로 확대 적용, 해마다 6000건이 넘는 담배 화재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이르면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이 같은 내용 외에도 담배 포장이나 광고에 '마일드, 라이트, 저타르, 순' 등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이 적은 것 처럼 오해할 수 있는 문구를 넣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국방에 대해 한 시도 편한 적이 없었다"고 대선 1주년 소회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0일 경기 평택 공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전날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우리 군이 긴장 속에 철통 같은 태세를 유지해온 것에 대해, 특히 어린 장병에 대해 안쓰러워하고 굉장히 걱정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차기 전투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따른 공군의 경계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병사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손인춘 의원과 이재영 경기도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군에서는 최차규 작전사령관과 이희찬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전 NBA스타 데니스 로드먼과 인터넷도박회사가 내년 1월 8일 북한지도자 김정은의 생일을 축하하는 국제농구대회를 기획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0일 A섹션 6면에 “나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이 북한 농구대표팀을 훈련시킨 후 내년 1월 8일 열리는 김정은 생일기념 농구대회에 NBA 출신 선수들로 이뤄진 팀을 이끌고 간다”고 전했다. 로드먼측은 이 대회를 ‘평양의 빅뱅(the Big Bang in Pyongyang)’이라고 소개했다. 로드먼은 19일 평양도착 직후 AP특파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은 북한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북한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타임스는 로드먼의 방북스폰서인 아일랜드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내년 6·4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하고 있는 모양새다. 여야는 예산안 심사와 국가정보원개혁특위, 정치개혁특위 등을 놓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현안들이 마무리되면 내년 정치권의 큰 중심은 단연 지방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 여야의 정치적인 자존심은 물론 정국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선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이 때문에 여야는 승리공식을 만들기 위해 공고한 준비와 대책 마련에 묘안을 짜내고 있다. ◇새누리-민주, 공천갈등 막아라…지방선거 출발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우선 내부 교통정리부터 나서고 있는
▣임원승진 △이사대우 재무전략실 신정현 ▣부장승진 △정보시스템팀 안용좌 △CS전략팀 조숙현 △프라자 식품팀 김남기 ▣차장승진 △인사팀 정용주 △본점 여성패션팀 박희만 △프라자 식품팀
내년부터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의 민법과목 출제비율이 일부 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주택관리사보 시험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과목 중 민법에 대한 출제비율 조정 등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내용은 제1차 시험을 2013년도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과 같이 5지 선택형으로 과목당 40문항을 출제하되, 시험과목 중 민법 출제비율을 총칙 60%, 물권 및 채권 40%로 조정(현행 총칙 80%, 물권 및 채권 20%)한다. 또 주관식 문항 수 확대, 서술형 도입 필요성과 시험과목 및 출제비율 조정 등 시험제도를 단계적으로 개선 검토한다.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유종흥)는 최근 대구 남구 봉덕동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에덴원(원장 우희경)을 방문해 현대자동차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만의 캐릭터인 파란산타 복장으로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간식 등을 제공했다. 올해 4년째인 이날 행사에선 성탄 선물과 김장용 식재료 등 32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유종흥 본부장은 “선물을 준비하는 입장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국내 전국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며 1881.8을 기록했다. 19일 현재 1882.2원으로 17일 연속 상승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 보다 2.2원 오른 1881.8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지난주 대비 3.1원 오른 1700.5원으로 1700원대로 복귀했으며, 실내등유도 지난주 대비 2.0원 오른 1353.4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958.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제주(1911.3원), 경기(1892.3원) 등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1851.4원), 광주(1856.0원), 경북(1861.7원) 등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비교적 저렴했다.
<인사>상주시◇4급(승진) ▲ 외남면장 황원모 ◇5급(승진) ▲ 총무과 최원수 ▲안전관리과 류태모 ▲여성청소년과 안희성 ▲도시과 장봉구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건물주 윤모(47)씨 등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임차인 정모(59)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 중 원고 패소 부분을 모두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 본원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건물이 지어진지 22년이나 돼 노후화됐고, 정씨는 이전 노래방 운영자가 설치한 시설에 아무런 변경을 가하지 않았다"며 "화재 전날에도 정기 소방점검을 받았으나 별다른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예방조치를 취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월세액 및 노래방 시설·규모 등에
칠곡군 지난 18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3년 현재 5년이상 근속 후 퇴직한 이장 및 10년이상 장기근속 이장 2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매년 칠곡군은 장기근속 이장의 사명감 고취와 사기를 높이고 퇴직이장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5년이상 근속 후 퇴직한 이장 및 10년이상 장기근속 이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왔다.
경북도내 운영 중인 정규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운영 중인 44곳의 정규골프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잔디, 토양, 최종방류수 등 모두 1143건의 시료를 채취해 사용 금지된 맹·고독성농약의 검출여부와 농약 잔류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독성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7개 시·군 13개 골프장에서 사용이 허가된 5개 농약(다이아지논, 페니트로치온, 클로로탈로닐, 펜디메탈린, 클로로피리포스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박영석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회장 및 김동섭 경북농협 RPC운영조합협의회장, 백강석 흥해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농협은 불법반출된 우리문화재 환수로 문화주권회복과 경북의 정체성확립을 돕고자 지난해 2월 경북도 및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20일 유호출장소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호지구 생태하천조성 및 수해상습지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유호지구 청도천 주변으로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매번 반복되는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유호지구생태하천조성사업에 150억원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270억원을 투자하여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개발행위 허가 기준이 구체화되고, 절토·성토 기준도 용도에 따라 차등화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개발행위 허가 시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 기준이 구체화 되고, 토지의 형질변경을 위한 절토·성토 기준이 용도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도로나 구거로부터 이격거리 확보, 물건 적치물의 높이 등 경관 및 안전에 대한 기준도 구체화된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왜관읍 아곡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송필각 경북도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2012년 안전행정부에서 국정과제 100대 교통사고 많은 지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대상지로 선정,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012년 6월에 착공해 총연장 1,053m, 도로폭 12m의 왕복 2차선으로 인도와 가로등, 주차장 등을 설치하는 공사로 금년 12월에 완공했다. 왜관-아곡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공사시점인 왜관읍 석전리(고지) 입구에서 아곡리(안찔) 마을까지의 구간으로, 그동안은 도로가 산 지부에 개설되어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커브로 도로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왜관읍 및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