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장춘)은 초·중학교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개학시 초기 확산방지를 위해 2월 한달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전국에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학생들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특별점검 기간에는 학교내에 세면 온수시설 설치, 비누 등 손세척제와 손소독제 비치, 1회용 타올 비치여부 등 개인위생 인프라와 손씻기 요령 안내문 부착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초기에 학교안에서 감염병 예방교육과 손씻기 실천, 기침예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등 개인위생을 실천토록 한다. 또 감염병 유행이 의심될 경우 학교 감염병 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감염병 집단 발생시에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과 더불어 학교안에서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토록 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SNS,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한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개인위생 인프라 구축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예방과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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