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채원봉 본부장은 1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박규희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문화확산을 위한『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경북공동모금회 에 전달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내 소외된 불우이웃돕기와 필리핀 태풍피해주민돕기
국네서 영업중니 외국계 은행 및 KB국민ㆍ롯데ㆍNH농협카드에 이어, 저축은행과 할부금융사에서도 수십 만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해진다. 금융권에 따르면 제2금융권의 고객정보 유출은 외국계 은행과 마찬가지로 대출모집인을 통한 유출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은행이나 카드사보다 보안관리가 더 허술한 제2금융권의 고객정보 유출이 사실로 확인되면 고객정보 유출은
대한민국 공무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2013년 6월 기준 국가ㆍ지방공무원과 헌법기관 종사자를 합친 공무원은 정확히 100만6474명으로 5년 전인 2008년 96만3355명보다 4만여 명(4.5%) 늘었다. 정부가 지난해 경찰ㆍ소방ㆍ복지 공무원을 포함해 정원을 2만명 확대한 만큼 당분간 공직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말할 수 있다. 복지에 치중하는 정부인 만큼 복지분야 행정수요가 늘어나면 공무원은 더 늘어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은
전 문 석 / 문경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지난해부터 정부는 4대 사회악의 근절을 위한 정책을 추진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사회의 근본을 이루는 가정폭력의 근절을 위해 범사회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가정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가족구성원과 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다. 가정폭력의 정의는 배우자,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배우 한효주(28·여)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빌미로 한씨의 가족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씨의 전직 매니저 등 일당 3명이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14일 공갈 혐의로 기소된 윤모(37)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윤씨와 공모한 매니저 출신 이모(30)씨와 황모(30)씨에게 각 징역 8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윤씨와 이씨에게 각 120시간, 황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명했다. 재판부는 "윤씨 등은 유명 연예인을 사진으로 협박해 죄질이 좋지 않고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이 사건으로 피해자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사진 원본이 모두 회수된 사정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김 (재미동포, 前 美정부 관리)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우리 대한민국이 좀 더 어른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아직도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 사람들. 새 정부가 들어선 지 1년도 안 되고, 다음 선거까지 4년이 더 남았는데, 벌써 다음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는 개념 없는 정치인들, 세계 노동자들 중에서 생산성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데도 돈을 더 달라고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회사의 경영권까지 좌지우지하려는 자동차조립
일반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공동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 윤영호 교수팀에 따르면 건강공동체란 가족과 주변 사람, 전문가와 질병 경험자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나누고 관심과 격려를 통해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윤 교수는 헬스커넥트와 함께 지난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공동체 수용도에 대한 대국민 조사'의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건강과 관련해 사회 주변에서 영향을 받은 경험(53.9%)이 준 경험(45.9%)보다 높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양정보 접근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수유부를 위해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유부 영양관리의 중요성 ▲건강 모유수유를 위한 강조 영양소 ▲올바른 균형 식생활 및 7가지 건강 생활습관 정보(정상체중 유지, 균형식사, 간식선택, 외식선택, 가공식품 선택, 안전식단 및 신체활동) 등이다. 수유부에게 추가로 필요한 하루 에너지 권장량은 모유 생산을 감안한 320㎉다. 19~29세는 2420㎉, 30~49세는 2220㎉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권장 섭취량에 비해 너무 적게 섭취하는 경우 모유 생산이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새해가 되면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체중감량, 몸짱되기다. 특히 뱃살은 과도하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져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력한 만큼 감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뱃살의 태생부터 알아야 한다. 뱃살의 원인을 바로 알아야 그에 따른 감량 방법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남자와 여자의 뱃살은 근원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여자들의 뱃살은 대부분이 피부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피하지방은 주로 아랫배와 허벅지, 엉덩이 등에 많이 쌓이는데 뱃살이 손가락으로 두껍게 잡힌다면 그것이 바로 피하지방이다. 반면 남자들은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옆으로 누웠을 때 무게에 의해 변형되는 여자의 피하지방과 달리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라는 한정된 공간에 머무르기 때문에 유동성이 없어 늘 산과 같은 불룩한 형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1월에 접어들며 급격히 낮아진 온도로 인해 피부 건강에 이상이 오기 쉽다. 겨울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위축돼 세포 재생활동이 더디고 건조함과 잔주름이 눈에 띄게 증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화장품 업계가 전하는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겨울 피부는 묵은 각질이 쌓여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기 쉽고 아무리 좋은 크림을 발라도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건조해지고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때문에 각질 관리를 위한 기초 공사가 필요하며 자극 없이 각질을 탈락시키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철에는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을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세안 법은 노폐물뿐 아니라 수분과 피지 막을 손상시킬 수 있어 충분한 거품으로 피부가 손에 직접 닿지 않게 가벼운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각질이 눈에 보일 정도로 하얗게 일어난 경우라면 효소 세안제나 클렌징 마스크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15일 오후 3시 30분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4년도 국가대표선수 훈련개시식 및 체육인의 화합과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체육인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1988서울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코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양궁·체조·아이스하키 등 13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420여명과 대한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체육유관단체 초청인사 등 약 7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변은 없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예상대로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뮌헨)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됐다. 'FIFA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 제정한 '발롱도르'와 FIFA의 'FIFA 올해의 선수상'이 지난 2010년 통합되면서 만들어진 상이다. 전 세계 대표팀 감독 및 주장의 투표에 의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거머쥔 뒤 2009년 메시에게 두 상을 모두 내줬다. 이후에는 이 상과 인연이 멀었다.
빙속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의 금빛 질주는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펼쳐진다. 흑해에 면한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내 올림픽파크 중심부에 자리한 아들레르 아레나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열전이 펼쳐지는 장소다.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6)과 모태범(25·이상 대한항공)도 이곳에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이은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3280만 달러(약 34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12년에 완공된 아들레르 아레나는 관중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타원형으로 건축된 아들레르 아레나는 크리스털을 테마로 회색 혹은 검은색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겉면을 뒤덮고 있어 마치 빙산이나 얼음 단층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다.
올해 생활체육 예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57차 이사회를 열고 ▲2013년 사업결산 및 2014년 사업계획 ▲정관 및 제규정 개정 및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올해 생활체육 예산은 지난해 751억원보다 352억원 증액된 110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국민생활체육회 직접 예산은 786억원으로 지난해 465억원보다 322억원이 늘었다. 생활체육 사업에는 생활체육 지도자를 대거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방과 후 스포츠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토요스포츠강사 6452명을 배치하며 어르신전담지도자도 250명 늘려 1080명을 두기로 했다.
공연예술 CEO의 시초로 통하는 이종덕(79) 충무아트홀 사장이 자전 에세이집 '공연의 탄생'을 펴냈다. 이 사장이 50년간 걸어온 예술인생을 축약했다. 1963년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88서울예술단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을 이끌었다. 민영화한 세종문화회관 초대 사장, 개관하기 전부터 CEO를 맡은 성남아트센터, 뮤지컬의 메카로 부상한 충무아트홀에 몸담으면서 만든 공연예술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한국 현대무용의 대모 육완순, 태평무의 대가 강선영, 지휘자 정명훈, 발레리나 강수진 등 예술가들과의 오랜 인연도 실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아홉 번째 간행물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를 출간했다. 일제강점기의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대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 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와 광고를 정리해 연속해 발간하는 간행물이다. 2008년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을 첫 권으로 선보였다. 이 책에는 한국영화 역사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는 영화들의 제작과 개봉에 대한 소식들이 소개됐다. 또 찰리 채플린과 루돌프 발렌티노, 메리 픽포드 등 당대 스타들의 사생활, 출연료 등을 다뤘다. 개별 영화에 대한 상세한 소개도 몇 회에 걸쳐 연재됐다.
조정래 작 '정글만리'가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로 손꼽혔다. 세계경제의 중심에 우뚝 선 중국을 무대로 비즈니스맨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출간 5개월 만인 지난달 초 총 판매 100만부를 넘겼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등이 뒤를 따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힐링 에세이와 스크린셀러의 영향에서 시작된 문학 분야에 대한 독자의 호응이 2013년에도 지속됐다"면서 "고단한 삶을 문학을 통해 위로 받고 있는 것"이라고 봤다.
‘유미류’(도롱뇽)는 대부분 몸이 좁고 꼬리가 길다. 다리는 2쌍이고 길이가 거의 같다. 올챙이는 깃털처럼 보이는 아가미가 있고 25~50개의 알이 알주머니에 들어 있다. 발가락에 물갈퀴가 없고 꼬리로 헤엄친다. ‘무미류’(개구리)는 대부분 몸이 넓적하고 꼬리가 없다. 다리는 2쌍인데 뒷다리가 더 길고 넓적해서 점프나 헤엄치기에 알맞다. 올챙이는 깃털처럼 보이는 아가미가 없고 보통 1000개가 넘는 알을 한 곳에 덩이로 낳는다. 뒷다리 발가락에 달린 물갈퀴로 헤엄친다. ‘두루미’는 습지의 풀밭에 잘 모인다. 울음소리가 커서 멀리까지 울려 퍼진다. 다리 색깔은 검다. ‘황새’는 나무에 앉기를 좋아한다. 울음소리를 내지 못하고 목을 뒤로 접어 큰 소리로 부딪쳐 소리를 낸다. 다리 색깔은 붉다.
무용월간 '몸'이 주최하는 제21회 무용예술상 작품상 수상작으로 허용순(51·사진)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의 '더 모멘트(The Moment)'가 뽑혔다. 심사위원단(위원장 문애령)은 김주원(36)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출연한 이 작품에 대해 "발레 무용수와 컨템포러리 무용수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독무와 2인무, 군무 등 다양한 움직임으로 인간 관계의 주제를 극대화했다"면서 "드라마 발레 장르의 작품 표현력을 확장시켰다"고 평했다. 안무상은 '꽃, 제비노정기'를 안무한 최지연에게 돌아갔다. 춤사위와 대사를 미니멀한 감각으로 조화시켰다는 평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지난 2009년 5월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아시아 전통선박 비교연구를 위한 해양문화유산 공동연구 협약을 하고 베트남의 전통 대나무배와 목선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베트남 전통 선(船)'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의 총 11개 지역 21개 어촌의 항·포구 마을을 대상으로 베트남 전통선의 종류와 조선·항해기술, 어로관행 등을 조사했다. 이 보고서는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 도면 등을 수록한 결과보고서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해양국가로, 독특한 재료와 기술로 배를 만들어 사용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바구니 형태의 대나무배 '투엔난(Thuy?n Nan)'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