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며 삶의 의지와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강구면 금호리 소재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위로와 격려를 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김군수는 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야외작업장에서 대게어망 수선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장애인 10여명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주고 함께 작업을 펼치는 등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보호작업장 내에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재영 장애인 작업장 대표로부터 운영의 어려움과 함께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없어져야 된다는 의견에 대하여 행정적인 지원금 확대와 더불어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다지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연도폐쇄기인 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덕군에 따르면 1월 현재 20억원의 체납세 중 50%에 해당 하는 10억원을 정리한다는 목표를 세워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본청 6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징수제를 추진한다. '실시간 채주 체납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영덕군 발주 각종 공사대금은 물론 각종 보조금 지급 시 체납이 있을 경우 그 대금을 압류 및 추심하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동산과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신용정보등록 등 체납액 정리를 위한 다양한 징수기법을 총 동원해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도청 및 시군청 합동 번호판 영치는 물론 군 자체 번호판 영치도 수시로 실시키로 했고 5회이상 고액체납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처분하게 된다.
영덕군은 벼 육묘용 우량 시판상토 공급 신청서를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의 안전한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시판 우량상토를 공급해 생산성 제고와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돈 버는 농업으로 경쟁력을 강화코자 추진된다. 올해 벼 건전육묘용 시판 우량상토 공급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공급을 희망하는 영덕군내 주소를 둔 농가로 개별 농가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해 벼 재배특별지원 대상농가와 소규모 벼 재배 농가를 감안 대인본위 기준으로 확인하고 있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35조의 2)의 여객선 운임지원지침 개정으로 울릉군민들이 차량 운임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여객선 요금은 40% 인상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특별법의 운임지원 지침 제3조에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을 상한액 없이 신고된 차량운임의 20%를 정률지원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도서민 차량 운임 지원 조건은 비영업용 국산차량, 5t 미만의 화물자동차, 2천500cc 미만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승합 자동차 등이다. 도서민 차량은 도서민 본인 이름으로 등록된 차량, 도서민은 자신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도서지방에 기항하는 내항 여객선을 이용한 경우로 정의했다. 도서민이 내항여객선을 이용, 도서간(울릉읍 저동~북면섬목)을 이동하거나 이를 위해 내륙 터미널(포항, 묵호, 강릉)을 경유하는 차량에 해당하며 차량 승선권은 1인 1표 구매를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번에 지침이 개정되면서
영천시가 새해들어 올해 계획된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영천시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총 86여억원을 투입해 시와 읍면동 사업담당자가 자체적으로 오는 24일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주민의견을 수렴한 다음 다음달 20일까지 설계완료 후 2월중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공사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측량 및 설계 시 현장여건에 대한 사항을 마을대표의 입회 및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오는 2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농번기 이전인 2월에 사업을 발주하게 되면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사업의 조기추진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를 맞아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촉진하고 미래대응을 위한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2014년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중심 농업기술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라는 슬로건 으로 수도작, 과수, 채소, 양봉, 축산 등의 분야의 선진기술에 관하여 3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의욕 있는 농가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청송군 청송경찰서가 전국 경찰관서 중 2013년도 치안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송경찰서는 비접촉고객 만족도까지 포함한 치안만족도 평가 1위를 포함, 2관왕을 거머졌다. 4대 사회악 근절 체감안전도 평가에서도 상반기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노인일자리 8000개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는 ‘신(新)중년의 새로운 도전! 다시 날자’라는 슬로건으로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키로 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 건강 증진 등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누리집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오인일자리 수행기관과 단위사업을 공모하며 공모된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어 2월 3일부터 7일까지 일괄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월1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중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한 경영애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과 협약(출연금의 10배수 특례보증서 발행)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17억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1275명에 대한 신용보증으로 165억원의 대출을 도와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지역경제의 근간이 될 골목상권 중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억원의 재원으로 최소 250여명의 대출을 도울 계획이다.
경주시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로 시민건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장(4급)외 3과 13담당의 ‘맑은물사업소’ 가 10일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맑은물사업소’ 는 2015년 4월 12일부터 1주일간 대구와 경주에서 열리게 되는 포럼에는 200여개 국가에서 국가 정상을 비롯한 3만5천여명이 참석하여 5천억달러 규모의 물 시장을 다루는 물 올림픽으로 2천 6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있어 경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맑은물 사업소를 신설하고 전담팀을 꾸리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와 MicroTAS 2015 조직위원회는 경주시청에서 'MicroTAS 2015 국제학술회의'를 내년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한다. MicroTAS는 초미세 의료진단칩 등 정밀의료, 바이오 관련학자, 연구원,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1994년 이래 워싱턴, 도쿄,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돼 왔으며 2015년도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돼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에서 제안서가 제출됐으나 최종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MicroTAS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학술회의 참가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MICE 전문인력 고용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 규모는 1500명에서 20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중 외국인도 1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당시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피난 방법을 몰라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례를 사전에 방지코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공동주택 전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의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입주자 대표자 소집교육, 관리사무실 자체 방송시설을 이용한 주민대상 홍보방송 및 각 공동주택별로 소방방재청에서 제작한 대피공간 피난·안내표지를 부착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포항~서울 간 KTX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10월부터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X 포항 운행구간은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신포항역사까지 복선전철 36.3㎞를 국비 1조23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4년말 개통에 필요한 사업비 3894억원의 국비가 전액 확보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현재 터널 가운데 가장 늦게 착공한 자명터널도 진척도가 80%에 이르는 등 공사가 순조로워 9월말까지는 노반과 궤도공사를 마무리 짓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12월께 KTX 포항 운행구간이 정식 개통되면 포항에서 서울 간 2시간2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포항은 한겨울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지역 특산물인 대게와 과메기가 겨울 바다와,포항운하가 한데 버물려져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있어 지역 경기에 효자 노릇을 하고있다 특히 주말엔 죽도시장,구룡포 시가지 상가는 온종일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어며 귀가길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돋이의 명소인 구룡포 해맞이광장에서 낭만과 추억 만들기에 즐거움을 더해 가족 혹은 연인이 있다면 주말을 이용해 포항 겨울바다로 떠나보는것은 어떻런지 !! ▣해를 맞는 바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여름바다에 뜨거운 열정이 있다면 겨울바다에는 고요함과 차분함이 있다. 이런 겨울바다에서는 그동안 쌓여있던 마음 속 근심 걱정들을 다 털어버리고 한 해를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포항은 162km의 해안선을 끼고 영일대해수욕장과 더불어 호미곶, 구룡포, 월포, 칠포, 화진, 도구 등 여러 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를 즐길 수 있다.
경북도가 현재 국가어항인 경주시 감포항을 연안항으로 전환 추진한다. 도는 한국해양대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했다. 조사용역 비용편익 분석결과 감포항의 연안항 전환이 경제적 타당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천년고도 경주시에 연안항이 없어 해상화물과 여객수요 처리를 모두 인근 포항항이나 울산항 또는 육상 교통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용역 조사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감포항의 연안항 전환을 건의해 경주시의 해양수요를 경주시의 자체 항만으로 흡수할 계획으로 있다. 경주의 연안지역 관광객은 매년 190만명으로 추산되나 해양관광의 핵심인 여객선과 크루즈선을 수용할 연안항이 없어 경주의 해양관광은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
복권 추천이 있는 매주 토요일만 되면 행운을 점 찍고자 줄을서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육거리에 위치코있는 이곳은 1등 5명을 배출한 복권 명당으로 소문이 자자하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농한기 면, 리 단위의 작은 마을과 의료혜택이 부족하고 건강관리가 소홀한 계층을 찾아 ‘우리마을 한방주치의’를 운영한다. 지난 7일 기북면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오지마을 16군데를 선정해 한마을에 1개월씩 관리를 해주는 ‘한방주치의’는 거리가 멀어 병원에 가기 불편하고, 거동도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은 2014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신청서와 쌀소득직불금,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하나로 통합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농가유형별 차별화된 정책지원을 하기 위해 경영체 단위로 실질 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농림사업과 직불제도를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운용이 가능한 것이다.
김천시 봉산면 소재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휴게소(소장 이정수)가 식품안전경영시스템부문 ISO 22000 공인인증을 취득, 고객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줄 수 있게 됐다. 추풍령휴게소는 ISO 22000 공인인증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ISO 9001 기반 품질분임조 활동 및 품질인증 전문기관을 통한 식품위험관리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관련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성 관련 인증 절차를 수료했다.
김천시는 6급 승진자 등 94명에 대해 13일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5기 마무리와 함께 민선6기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역발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조직의 신뢰와 연속성과 새로운 도약에 초점을 뒀다고 김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6급 승진자를 최일선 부서인 읍ㆍ면ㆍ동에 배치해 평소 시민과 함께 소통ㆍ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추구해온 박 시장의 시정 운영 패러다임을 엿볼 수 있는 인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