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8일 공보육정책 확산과 더불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 7곳에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달성군에는 지난해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은 4개소가 있었으나, 지난 6월 3개소 지정에 이어 이번에 7개소가 추가로 지정됐다. 이번에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시설은 꿈터어린이집(원장 강현숙, 화원읍), 리슈빌어린이집(원장 서선교, 다사읍), 미래어린이집(원장 신미향, 화원읍), 동화I-WISH어린이집(원장 권혜지, 다사읍), 한서어린이집(원장 정태진, 다사읍), 스텐포드어린이집(원장 손은숙, 논공읍), 구지청아람어린이집(원장 이영난, 구지면) 7개소이다.
그린스타트 대구네트워크 및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아파트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녹색생활실천 교육 등의 프로그램 지원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13 녹색아파트 시범사업’ 및 ‘도전 그린스쿨’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13 녹색아파트 시범사업」은 지난 6월 구?군으로부터 시범사업 참여아파트(중구 남산휴먼시아 2단지, 동구 신암보성2차, 서구 광장타운 1차, 남구 희망교 대성유니드, 북구 두산위브 2001, 수성구 범물 한라창신태성, 달서구 상인대성스카이렉스)를 추천 받아 2013년 7월 ~ 10월까지 4개월 동안 신청세대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 및 컨설팅, 아파트별 녹색생활실천 주민교육이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d가 연말을 맞아 2013년을 즐겁고 신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d 굿바이 2013' 대규모 파티를 개최한다. 'd 굿바이 2013' 대규모 파티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부산 소재 클럽 그리드, 서울 강남 소재 클럽 '홀릭, 신드롬, 매그넘' 등 전국 주요 핫 스팟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비발디파크에서는 내년 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d와 함께 하는 라이딩 콘서트가 진행되며 12월 14일에는 크레용팝의 콘서트가 열렸다. 다가오는 21일에는 박완규, 28일은 하하&스컬, 1월 4일 노브레인, 내년 1월 11일 쉬즈, 1월 18일 오렌즈카라멜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 소재 클럽 그리드에서는 오는 20일, 27일, 28일 이하늘, 프릭하우스, 디자이너 드러그 (DESIGNER DRUG) 등 국내 최고 수준의 DJ들과 함께 하는 'Tonight? d-night!'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파티는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d가 어우러지는 음악축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된다.
영덕군은 오는 31일 동해안 대표 해맞이명소인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과 2014 영덕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덕 해맞이축제는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해맞이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2014 갑오년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임과 동시에 경북의 신도청 시대의 원년이 되는 해로 경북대종 타종의 의미가 더해 이번 해맞이축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영덕 해맞이축제는 31일 오후 2시30분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영해별신굿을 시작으로 지역예술단체의 음악공연,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한 필수 가치로 손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 19세 이상 남녀 2537명에게 의식·가치관에 대해 물은 결과다.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는 1996, 2001, 2006, 2008년에 이어 다섯 번째 시행됐다. 조사결과 '타인에 대한 배려'는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가치' 항목 중 10점 만점에 평균 8.7점을 받았다. '경제 발전'(8.6), '기회균등 및 공정성의 확보'(8.5) 등에 앞서는 점수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부족한 덕목'으로도 '타인에 대한 배려'(55.4%)를 꼽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다만,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16.8%)보다 '책임감'(29.0%)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대구 수성구청은 18일 동대구농협, 수성대학교와 합동으로 정치후원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된 후원금은 총 3352만원으로 수성구청 공무원 209명이 2072만원, 동대구농협 직원 62명이 620만원, 수성대학교 교직원 66명이 660만원을 각각 모금했다.
원자력발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행위가 국내업체와의 계약뿐 아니라 외국기업과의 계약에서도 있었던 것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5월 발표된 원전 부품 품질시험성적서 위조 납품비리 사건과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진행 중인 전수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8월 실시한 '원전 부품 안전성 확보 추진실태' 감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08∼2010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체결한 외자계약 245건의 시험성적서 2075건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업체의 시험성적서 총 8건이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8건의 시험성적서는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원자력안전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수조사는 국내계약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외국 업체로부터 부품을 직접 구매하는 외자계약의 경우 조사대상에서 제외돼있는 상황이다.
대구시의회 박돈규의원이 대구취수원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박돈규의원은 18일 “대구가 단지 더 좋은 물을 먹기 위해 취수원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며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취수원 이전을 국가가 나서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건의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 대구의 취수원은 73.2%를 낙동강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9차례 걸친 수질오염사고를 겪었고, 올해엔 식수원 벨트 모든 지역에 녹조라떼로 불리는 녹조현상을 발생하는 등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미 2009년 2월 중앙정부에 대구취수원 이전을 건의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전논의는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시는 당시 대구취수원을 구미 국가공단 폐수가 유입되는 지역을 피해 구미 해평광역취수장 부근으로 이전할 것을 건의했다.
울산~포항간 복선전철 건설 구간에서 발생한 터널공사로 저수지 물이 마른다는 지역주민 민원에 대해 시공사가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북 경주시 안강읍 청령리의 ‘나원터널 굴착과 청평상지 수위 변동과의 상관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4~5월부터 나원터널 공사로 산 위의 청평상지 저수지 물이 마른다는 주민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청평상지 저수지 물이 마르기는 수십년만에 처음"이라며 이로인해 농사용수 부족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일대 생태환경이 파괴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조사를 맡은 (사)한국암반공학회는 “지하수 유동채널이 될 수 있는 파쇄대가 존재하지 않아 청평상지에 담수된 물이 나원터널로 유입된다는 뚜렷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 김정미 시의원이 지난달 대표 발의한 출산장려금 관련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보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특정 정당소속 단체장 후보의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집행부측이 지원금 보류를 주도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김정미 시의원은 지난달 동료의원 13명의 동의를 얻어 '구미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지난 5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 회의에서 "예산이 과다 지출되는 반면 출산율 증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흡하다"는 집행부측 지적에 따라 이 안건을 보류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노후준비와 관련, 소득과 자산 부분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5월부터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제공받은 2만명의 진단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노후준비 점수는 평균 58.0점으로 전반적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했지만 특히 소득과 자산 부문이 50.1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역별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73.5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가활동 55.4점, 사회적 관계 52.8점 등의 순이었다.
경산시 청사 관리 엉망(본지 12월18일1면 참조)이라는 보도이후 이번에는 경산시 별관 cctv 통합 관제센터 공사를 하면서 나온 건축 폐기물(사진)을 수개월간 방치해 놓고 있어 공무원 밎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경산시 cctv 통합 관제센터 공사는 지난 8월 말경부터 시작해 아직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발주처인 경산시의 지시 한마디면 바로 치울텐데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저런 현상이 일어 난다는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동지를 코앞에 둔 18일 오전 대구 남구 다문 화가족센터에서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를 열어 30여명의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팥죽에 넣을 새알을 빚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노후준비와 관련, 소득과 자산 부분이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5월부터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제공받은 2만명의 진단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노후준비 점수는 평균 58.0점으로 전반적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했지만 특히 소득과 자산 부문이 50.1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역별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73.5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가활동 55.4점, 사회적 관계 52.8점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전은 47.6점, 30대 54.8점, 40대 60.0점, 50대 62.1점, 60대 이상은 58.7점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가 대부분인 5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남성은 59.3점, 여성은 56.6점으로 남성이 다소 높았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17일 북한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관련 기관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장성택 공개처형은 북한체제의 불안정한 상황을 방증하는 것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대남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미 지난 금요일 전 부처에 근무기강을 확립하라는 지시를 보낸 바 있지만 다시 한번 돌발상황 대비에 추호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금융권 등 민간부문과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從北) 단체장'으로 지칭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에게 법원이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8단독 최웅영 판사는 17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 전 아나운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정 전 아나운서가 1월19일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과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등을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로 규정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퇴출시켜야 된다'고 게시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6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새누리당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혈세로 철밥통 지키기', '국민불편 담보로 한 불법파업'이라며 연일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민영화 반대 장외집회에서 대통령 사퇴와 하야를 외치는 팻말이 등장한 것을 두고 '정치파업'으로 규정해 대응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관계 장관들에 이어 어제 박근혜 대통령도 '민영화와 전혀 상관없다'고 수차례 강조했다"면서 "그럼에도 코레일 노조는 민영화 수순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면서 국민 불편과 국가 경제적 손실 초래하는 불법 파업 투쟁을 9일째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철도노조는 눈과 귀를 모두 막은 채 자기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상태에 빠져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민영화 반대 명분의 장외집회에서 대통령 사퇴와 하야를 외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장성택 처형 소식에 매우 극적이고 놀라운 일이라며 한반도 주변국에 섣부른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 외무장관 출신인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권력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장성택 처형에 대해 첫 공식 발언으로 이같이 밝히고 북한 지도부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일하자고 촉구했다. 그는 북한 정부가 민생에 주력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우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며 북한 주민의 생활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중재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장성택 처형 이후 불안한 정치 상황을 보이고 있는 북이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국방을 책임지는 최고 수장의 발언이라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김관진 장관이 오전 8시30분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통해 "장성택 처형은 북한 정권수립 68년 만에 있는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김 장관이 '장성택 처형은 북한의 유일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한 것으로서 북한이 일시적으로는 내부가 강화될 수 있겠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민심이 이반되고, 정권 불신이 커지기 때문에 내부 불안이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인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조선중앙TV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생중계된 추모대회는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공개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경희 노동당 비서는 지난해 12월16일 열린 김정일 1주기 중앙추모대회에는 주석단에 앉았으며,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장성택 숙청에도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던 김경희는 친오빠인 김정일 2주기 추모행사에 나타나지 않음으로써 또 다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중앙추모대회에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처형 직후 북한 권력의 신(新)실세를 확인할 수 있는 주석단 배열이 공개됐다. 김 제1위원장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최룡해와 이영길, 장정남, 최태복, 김영춘, 리용무, 오극렬, 김원홍, 현철해 김영일, 김평해, 최부일, 김창섭, 조연준, 이병삼이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