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보현산 천문대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대상지 25개소 중 한 곳으로 뽑혀 보현산 천문대 아래에 포토존을 위한 전망대를 설치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보현산천문대길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서 국내 최대 천문대인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한 해발 1024m인 보현산을 올라가는 길로 산허리를 타고 구불구불이어지는 도로가 청정자연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또한 지난 2012년과 2013년 두 해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고경면 도암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시장과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도내 기관단체장,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호두나무 등 8천그루를 식재, 아름다운 경관숲 조성에 동참했다. 고경면 도암리 산32번지는 밀양 손씨 양성공파 종준산으로 임진왜란 때 민간인 의병장 모헌공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장소로 옛 조상의 곧은 성품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심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김영석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삭막한 도시환경을 쾌적하고 푸르름이 살아 있는 녹색도시로 탈바꿈하는 푸른영천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큰 숲이 되듯, 푸른숲을 소중히 여기는 영천시민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지난 21일 김종수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201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시에서 건의한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49건 8천6백68 억원의 사업에 대한 그간의 예산 확보 추진활동과 향후 대응 전략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기획감사담당관의 2015년 국가투자예산 총괄 및 국가투자예산 편성 주요 일정과 대응방안 보고에 이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부서장들의 보고로 이어졌다. 주요사업으로는 대구시계 ~ 영천 금호간 국도확장사업, 양항·도암·임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자양면 상수도급수구역확장 사업 등 신규사업 15건,계속사업으로 항공전자시험평가센타구축사업, 고경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대구선 복선전철화, 영천∼삼창·임고∼조교 국도확장, 상수도 시설공사,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34건이다.
영천시는 「2014 학교밖?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도 영천시 학업중단 청소년이 초?중?고를 합쳐 102명이며, 현재 이들은 제도권 내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에 대해 두드림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을 찾아가 홍보하는 아웃리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동반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 내담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해 전일제 청소년동반자를 배치,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위기청소년들의 학업복구를 도와줄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일시보호 긴급지원 등의 청소년보호사업과 위기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으로 24시간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영천시지부 등 8개 단체, 11개 지정업소가 활동 중이다.
경산시가 시민들의 호응도 못받는 대회를 유치.시민들로 부터 "혈세낭비"란 지적을 받고 있다.또한 대회가 끝난후 또다시 혈세를 들여 구장 유지보수를 하고있어 시민들로 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부터 경산생활체육공원내 럭비구장에서 "2014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이 열리고 있다. 중등.고등.대학.일반부.등 총 35개팀이 출전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23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경산시럭비협회.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경산시에서는 지난해보다 3천만원이 증액된 1억3천만원의 예산지원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또한 지난 14일에는 경산인터불고cc연회장에서 대회관계자들을 초청 환영만찬을 열고 350여만원을 만찬 경비로 지출했다.
경산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를 매개하는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 · 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지난해 36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17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새정부 4대 국정 기조인 문화융성 구현을 위해 문화융성위원회에서 19일 고령 개실마을과 성요셉재활원 지역문화현장 탐방을 경북에서 처음 실시했다 이번 지역문화현장 탐방은 문화융성 원년 첫 문화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문화정책 해법을 모색해 문화융성 시대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청도 코미디철가방, 고령군 개실마을, 성요셉재활원 등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역별 토론회 및 지역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구성, 가동해 문화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1일 오후 쌍림면고곡리에서 열리는 공립 안림어린이집 이전 개원식에 참석했다.
고령엽우회는 야생동물 밀렵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덕곡면 일원에 올무 등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했고 23일까지 고령군 전역으로 확대 수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불법엽구 수거활동에는 고령군 및 고령엽우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창애 등 엽구류를 수거한다. 고령군관계자는 “불법 밀렵행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감소시킬뿐만 아니라 밀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며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야생동물이 불법 엽구로 인해 희생당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촌지역에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반을 운영, 무상 수리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수리소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촌지역에 무상 수리점검으로 어업인 부담경감은 물론 고가 어선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해난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2008년에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다. 지역에서도 2009년 300여척을 대상, 처음 시작하다 점차 대상척수가 증가해 작년에는 영덕, 울진지역 744척을 대상으로 2,545개의 부품을 교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점검대상은 어선용 기관(디젤 및 선외기엔진, 연료배관 등)과 양식용 장비(사료절단기, 냉동고 등)와 같은 다양한 어업용기자재로, 어촌계와 약정체결한 선박용수리 전문업체인 이동수리반이 매월 취약지역 어촌계를 대상, 순회 출장 점검하며 어업인의 호응이 높아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를 위해 축종별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른 수시접종 및 일제접종을 위한 구제역 백신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전업규모 이하 축산농가는 백신 및 공수의 활용 무상접종을 하고 전업농이상 축산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 백신구입비의 50%를 보조했으나 2014년부터 전업농 이상 농가(한우 50두이상)에 대해 백신구입비 전액을 보조한다. 울진군은 한우 621농가 1만813두, 양돈 4호 4,656두, 사슴 7호 173두, 염소 27호 428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한우 41호 4,965두, 양돈 2호 4,498두를 사육중이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울진교육청 관계자 및 관내 11개 초등학교 교장, 교감, 병설유치원장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에 농업?농촌?자연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전할 수 있는 농촌체험 교육농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주5일 수업 전면시행 및 초등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확대에 따른 농촌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남면 산포리‘금강송과산양친구들’, 온정면 광품리‘산골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아카데미 김남돈박사의‘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교육농장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울진군에서 자연을 소재로 발굴한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농촌교육농장 안내도 실시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학교 한국교류단체 대표단 일행이 포항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 논의를 위해 지난 21일 포항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20일 이동중학교를 방문해 한-뉴 학교간 교류방안을 협의 후 21일 포항시청을 방문, 포항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협의했다. 오클랜드시는 인구 153만명의 대도시로서 세계적인 기업체 600여개가 소재하고 뉴질랜드 GDP의 36%를 차지하는 경제중심 도시로 야생의 신비가 살아있는 천혜의 자연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10위권에 선정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관광도시다.
경주시 에코-물센터는 2년간의 연구 끝에 하수급속처리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특허 3건을 출원, 지난 2월 26일 3건을 모두 취득했다. 경주시 최초 환경신기술인 하수급속처리기술은 하수를 15분 만에 급속 처리하는 기술로써 기존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내환경기술에 비해 가장 빠르게 급속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급속처리시간에 비해 부유물질(SS)농도를 1ppm 이하로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국내특허 취득으로 인해 하수급속처리분야의 차세대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 기술은 하수 뿐 만 아니라 전국적인 이슈(Issue)인 녹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상용화에 따른 전국적 수자원 보호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해수자원활용 연구센터’건립사업의 기반시설 조성사업비 20억원(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비)의 지원을 위한 한울원전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라서 해수자원활용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물꼬가 터지게 되었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해수자원 활용연구센터’는 크게 원전온배수와 해수를 취수하고 혼합하는 기반시설인‘취수 및 혼합시설’,‘해수자원 종묘배양장’그리고‘해양바이오에너지 수출용 시범플랜트’로 이루어진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먼저 기반시설조성 후‘해수자원 종묘배양장’과 ‘해양바이오에너지 수출용 시범플랜트’를 차례로 건립하게 된다.
포항시를 포함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권 5개 시?군은 21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경북연구원 생활권 담당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지역행복생활권인 포항중추도시생활권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공동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12일 발표된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으며, 생활권협의회 구성, 실무협의회 정례화, 생활권의 비전 구현을 위한 목표와 생활권 발전계획의 수립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구경북연구원으로부터 생활권 발전계획에 대한 향후 절차 및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5개 시군은 지역행복생활권을 추진할 시군의 협의체로서 지난 1995년에 구성된 경북도 동해권 행정협의회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합의했다.
울진군은 농업생산성의 향상과 농민의 경작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재해대비 수리시설 정비를 위해 올해 16억9천만원을 투입, 농업기반조성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울진군은 수리시설 정비에 15억여원을 들여 취입보 개보수 3개소, 농업용수 용배수로 12개지구에 2.8km를 정비하고 양수장을 2개소 설치해 영농기 이전 농업용수의 적기?적량 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에 1억여원을 투입, 2개지구에 0.7km 확포장하여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한다.
포항시는 22일 영일대 호텔에서 포항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대구은행 후원으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를 가졌다. 우수한 젊은인력의 안정적인 포항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포항운하 유람선 투어를 시작으로 콩닥콩닥 첫만남 라운드 토킹, LOVE 놀이동산 야외 데이트, 커플 T셔츠 제작 및 체험코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은 참가자들의 짝을 찾고자 하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으며 참가자 20쌍 중 16쌍이 커플로 탄생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0년 3월 26일 오후 10시 12분께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 북한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전사한 해군 장병 46명과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순직한 故한주호 준위를 기리기 위한 천안함 피격 4주기 추모행사를 오는 26일 남구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함에서 거행한다. 포항해군동지회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함 추모관에서 열리며 기관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배 가능하다. 포항함은 피격된 천안함과 동일한 제원으로 만들어진 함정으로 포항함의 건조에서 퇴역까지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천안함의 침몰 및 인양 모습, 故한주호 준위의 동상 등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피아의 악행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교황은 지난21일(현지시간) 마피아 희생자 842명의 가족을 위한 로마 철야기도회에서 "마피아가 악행을 중단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경고하며, "사는 방식을 바꿔 새 삶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또 "마피아와 관련된 피 묻은 돈은 천국에는 들일 수 없기 때문에 모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은 그 동안 부패의 악에 대해 줄기차게 이와 같은 거침없는 비판을 해왔다. 특히 그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교로 있을 때인 2005년에 쓴 책에서도 부패의 악을 강하게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