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윤아(41)가 MBC TV 주말드라마 '마마: 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복귀한다. 2008년 SBS TV '온에어' 출연 이후 6년 만의 드라마다. 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 역할을 맡는다.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의 극본을 쓴 유윤경 작가와 MBC TV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PD가 함께한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승희'가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고자 옛 남자의 아내와 우정을 나누는 내용이다. '호텔킹' 후속으로 8월 초 방송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사진>씨가 사고가 난 전남지역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지역 골프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26일 오전 11시 50분께부터 전남 화순의 모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1일째인 이날 전 국민이 애도 분위기 속에서 구조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씨가 근신하지 않고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씨가 골프를 친 곳은 사고가 난 전남지역이어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드라이브를 하던 두 남녀가 어느 모텔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여자는 ‘잠시 쉬어가자’는 뜻이었는데, 남자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합니다. ‘자고 갈까?’ 남녀는 참 많이 다르지만, 특히나 스킨십에서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세 번 만난 남녀가 손을 잡았어요. 길을 걷다가 남자가 갑자기 여자 손을 잡았는데, 여자가 가만히 있더랍니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는 ‘어? 괜찮다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정말 여자의 생각도 그랬을까요? 손을 잡는 것도 그렇고, 어깨에 손을 얹는 것 같이 가벼운 스킨십에 대해 여자들이 가만히 있으면 그것을 OK 사인이라고 여기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남자들에게 스킨십에서 후퇴란 없다고 합니다. 일단 스킨십을 하면 그 다음 단계로 진행하고 싶은 심리가 있는 거지요. 손을 잡았으면 그 다음엔 안고 싶고, 그 다음엔….
지난해 국립대병원의 경영난이 사실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줄어들거나 동결된 곳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분석한 13개 국립병원의 2013년도 공시자료에 따르면, 직원수는 총 27815명에 평균 1인당 연봉은 5320만원,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2739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국립의료기관 가운데 직원연봉이 높은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일산병원, 직원수가 많은 곳은 서울대병원으로 조사됐다. 일산병원은 신입사원 초봉에서도 3776만원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나타내 주목을 끈다. 직원 1인당 연봉을 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일산병원이 6483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봄은 참을 수 없는 노출의 유혹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옷차림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슬림해지면서 겨우내 감추어졌던 여성들의 몸매도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여성들은 봄을 맞이하면서 스타일의 변신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가꾸고 싶어 한다. 봄이 되면 핑크, 옐로 등 화사한 컬러나 캐주얼한 느낌의 비비드 컬러 의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그러나 슬림한 옷차림이 두려운 여성들이 있다. 화려한 컬러의 의상을 입어도 옷태가 안나 스타일과 이미지 변신이 어려운 '슬림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다. 따라서 패션이 아닌 근본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갈망하는 여성들이 찾는 곳이 성형외과다. 몸매를 보다 볼륨있고 세련되게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것이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금연! 그린동산’을 슬로건으로 직원과 환자들의 금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산병원은 건강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직원들부터 금연교실을 시작해, 병원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한 병원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동산병원은 한달간 병원직원 중 흡연자를 파악하여 금연에 대해 홍보하고, 지난 16일고 18일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했다. 기초검진에는 흡연직원 50여명이 참가하여 체지방, 혈압, 혈당, 체내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했으며,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등을 이용한 금연 보조요법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구미시청 실업팀(5개팀, 48명)이 4월 한달 동안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선 검도(감독 이신근)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통합개인전 부문에서 정현교선수가 3위, 6단부이상 부문에서 노만우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지 난달에 이어 계속되는 구미시 검도의 저력을 보여 줬다.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장급 최준영 선수, 용장급 이창훈 선수, 통일장사부 김민성 선수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사급 김상현 선수, 장사급 이경수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 살아있는 구미 씨름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2014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및 세계주니어 대표 선발전'이 27~29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선수단 6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자유형과 그레꼬로망형으로 나눠 치러지며 우승자는 2014 레슬링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시니어, 주니어(만20세 이하) 남녀 체급별 경기로 진행되며 남자는 자유형, 그레꼬로망형 각각 8개 체급에서 열리고 여자는 자유형 8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올림픽 탈락 위기를 겪었던 국제레슬링연맹은 대중적인 지지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말 체급을 변경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중증 신생아 진료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파티마병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984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신설해 30년간 중증신생아 치료에 대한 노하우와 의료기술을 쌓아오고 있다. 또한 소아심장·소아안과·소아재활의학과·소아외과 등 중증신생아 진료 관련 전문의가 진료를 시행하고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수술, 미숙아 망악증 수술, 신경외과 수술이 현재 가능하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임신을 위한 여러 가지 시술법 중 최근에는 ‘자연주기 시험관아기’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과배란유도 시험관 아기 시술은 난소기능이 정상군 혹은 고반응군 여성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배란유도 시술은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하므로 1회당 임신율이 자연주기 시험관아기 시술보다 높지만 권태감, 피로, 어지럼증 등 약제에 의한 부작용과 '다태아' 가능성이 있으며 매달 시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 산부인과 전문의 문신용 엠여성의원 대표원장(전 서울대 교수·)은 25일 “자연주기 시험관 아기 시술은 과배란 유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난포를 채취하여 배아를 만들고, 이식해주는 시술로 과배란유도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의 몸에 친화적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구강건강과 함께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동시에 효과가 나타나는 치아교정. 하지만 치아교정을 둘러싼 각종 아리송한 오해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에 치아교정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의 자녀를 둔 김 모씨(여·38)는 앞니가 살짝 비뚠 아이의 치아를 보며 고민이 많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치아교정을 할 때 발치를 꼭 해야 한다’, ‘치아교정을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 등의 말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비뚠 치열을 가지런하게 정돈하며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며 구강건강을 보호한다. 치아가 반듯해지며 미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입매라인을 완성시킨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에 관한 아리송한 진실과 오해에 대해 알아보자. ▣치아교정 치료, 시기가 있다?
5월 부터 대장, 항문 등의 절제 수술로 배뇨·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장루·요루 환자가 사용하는 치료재료 중 '피부부착판과 주머니(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루·요루는 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은 암환자, 장애인 등이 대소변 배설이 가능하도록 복부에 인공으로 항문 등을 만든 것으로 '피부부착판과 주머니'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현재는 환자 상태 및 입원 여부 등에 따라 일주일에 2~4개씩만 보험급여를 적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입원기간 중에 사용한 것은 모두 급여로 인정된다. 또 통원 치료 중에는 실제 필요량 수준인 주당 4개까지 급여로 인정되는데
한재갑 / 교육잔문가 비참하고 끔찍하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잘못된 관행과 안전 불감증이 빚은 비극이다. 우리 사회 모두가 만든 참사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이 땅의 미래인 젊은 청춘들이 왜 속절없이 스러져가야 하나. 금쪽같은 자식을 잃고 울부짖는 부모님,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부모님과 국민들, 친구 잃은 충격에 하염없이 눈물짓는 학생들, 제자들 곁을 지키며 불귀(不歸)의 길을 가신 선생님들, 제자들을 구조하고도 살아남은 슬픔에 스스로 세상을 등진 교감 선생님, 구조 현장에 투입돼 순직한 해군 병사, 이 모두가 그저 가슴이 먹먹할 뿐이다. 지금도 사망자는 계속 늘어만 간다. 정말 화가 치민다. 희생된 어린 학생들이 눈에 밟혀 눈물이 난다. 고교 2학년인 둘째 아이는 밤늦게 집에 오면 “아빠, 오늘은 구조된 애들 없어?”하고 묻는다. 5월 2일로 예정된 제주도 수학여행이 취소돼 서운하다고 얘기하면서도 또래 아이들 구조 소식만 기다린다. 아내는 뉴스를 보면 가슴이 울렁댄다며 텔레비전도 보질 않는다.
황영희 / 김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의 생사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5분 이내의 초기대응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화재발생 후 5분이 경과되면 연소의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초기 4~6분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4~6분 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게 되면 뇌손상이 시작된다. 이렇게 5분은 긴급출동을 하는 소방관에게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주택가나 상가밀집지역의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불법으로 주차되어있는 차량 때문에 신속한 출동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복잡한 교통 환경 탓인지 시민들의 양보의식이 예전보다 나아보이지는 않는다. 소방관서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훈련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하거나 불법 주정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수학여행이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가운데 일부 지역학교가 수학여행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물론 출발은 교육부가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히기 직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형 인명사고 여파로 지역 각급 학교들이 수학여행을 줄줄이 취소나 보류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학여행 폐지론은 각종 대형사고나 계약 관련 비리 등이 불거질때마다 무수히 거듭돼 왔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전국의 수학여행 사고만 576건에 달한것만 봐도 눈가림식 허술한 데책에 따른 대규모 인원 이동과 관련된 안전사고 부담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한다. 실효성 면에서 타성에 젖은 수학여행은 교육적 수명을 다한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단체 수학여행은 1900년대까지 소급되는 오래된 낡은 학교 행사지만 시대 변화로 장점의 대부분은 이미 사라졌다.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을 권장하는 분위기도 있다. 어느 경우든 지역별, 체험프로그램별, 시설별, 교통수단별 위험 요인은 없는지 치밀하게 체크하고 난 뒤의 일이다. 폐지와 유지 중 최종 결정이나 공론화는 안전 확보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비용이나 준비의 편의 때문에 고집하는 대규모 단체여행 및 활동은 재고가 필요하다. 학급별 진로나 테마체험 활동으로의 대체·전환도 대안이 될 것이다. 해외 수학여행도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다. 선박과 항공기, 전세버스 어느 것이든 안전에 확신이 없다면 당연히 취소 대상이어야 할 것이다. 이른바 '소몰이식'으로 비유되는 획일적 수학여행이나 단체활동은 재고가 필요하다. 각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고수하기 위해, 취소나 보류에 따른 위약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행사를 억지 강행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처사라고 하겠다. 가더라도 분야별로 철저한 안전 지침이 작동하고 안전에 대한 확신이 선 다음에 떠나야 할 것이다. 이번 사고로 재난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만 한층 높아졌지 실제 시스템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안전대책이 못 미더운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은 중단해야 마땅하다. 교육청과 각급 학교는 강화된 의지를 갖고 재발 방지 대책에 앞장서야 할 시점이다.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외치는 구호만으로 어떻게 안전이 확보될 수 있겠는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재난관리 시스템 재설계 및 안전의식 개혁을 포함하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고 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정부의 재난관리 시스템이 엉망진창임이 드러난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하겠다. 지금 격분하고 있는국민들은 이런 시도가 제대로 될지 똑똑히 눈여겨 지켜볼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총리실을 포함해 어느 부처 할것없이 그동안 정책과제 우선순위에서 재난·안전 관리는 뒷전이었다. 사전대비책을 마련하는 일은 눈에 띄는 성과로 취급되지도 못하는데다 사건·사고가 항상 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정권 가릴것없이 대통령 공약에 따른 사업을 다루고 추진해야 인정받고 인사상 우대를 받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
DGIST는 대구경북 지역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기술사업화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한다. 과기특성화대학인 DGIST는 대구경북 지역 출연연 소속 연구원 및 R&D 지원기관의 기업지원 전담 인력 등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및 기술사업화 교육을 실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5월부터 실시하는 ‘R&D Researcher Program’을 시작으로 스타기업 PM 맞춤형 교육, 출연(연) 및 과학기술인 대상 기업가정신/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GIST의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인력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해 직접 창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유도, 초기 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등 창조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5일 '제3기 청년창업 CEO 수료식과 2014년 청·장년창업가 출범식'을 동시에 가졌다. 행사에는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이상필 경북청년CEO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제3기 청년창업 CEO 50명과 올해 청·장년창업자 65명, 관계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창업자들의 힘찬 도약을 격려했다. 수료식은 지난해 청년CEO들의 사업성과 보고, 3기 수료증 수여, 우수CEO 상장 수여, 창업아이템 전시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수료한 청년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올 청·장년창업가출범식에서는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장년창업사업 15팀을 선정했다.
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한 물품의 순환과 수익배분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가 전국 109곳에서 시민과 지역단체의 온정의 손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월성점 입점 6년째를 맞아 LH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 및 아름다운 가게 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85호점인 대구월성점은 시민의 십시일반 제공한 기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월성LH 3단지 내 200㎡에 달하는 매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여 탄생하게됐다. 기념행사는 LH측에서 김치냉장고 2대 생활용품 등 총600여점의 물품을 기증, LH 직원 30여명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판매 도우미로 나섰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5일 지역의 우수여행사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저비용항공사(LCC) 취항과 더불어 지역 여행업계를 이끄는 5개 우수 여행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은“ 내년 4월 열리는 지역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세계물포럼개최와 연계한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여행사와 공항공사간 협력 체계를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제공항 위상에 걸맞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공항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힌데 이어 2013년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하우차이나, 모두투어여행사 대해 포상금을 지급 격려했다. 여행사 대표들은 “공사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보다 다양한 상품개발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대구공항을 축으로 하는 관광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