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도로명주소 사업의 지속적인 업무 협조로 누구보다 사업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및 새마을3단체장 대상「도로명주소 홍보용 명함」을 제작해 배부 했다. 홍보용 명함 앞면에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활용도가 높아진 QR코드를 삽입,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과 연계했으며 명함 뒷면에는 도로명주소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안동시의 2014년도 1/4분기 교통카드 이용률이 67.3%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56.1% 보다 1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환승도 16만 건으로 지난해 12만 건보다 33%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안동시민들의 교통복지 혜택은 교통카드 요금할인 7억원, 무료환승 요금할인 8억원 등 모두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내버스 이용객도 2.5% 증가해 고유가와 인건비상승으로 어려운 운수업계의 경영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도청신도시 대중교통 활성화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청도군 풍각 여성 의용소방대대원 및 풍각면 직원과 산불진화대 대원 등 30여명은 10일 풍각면 금곡리(비티재) 등산로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선옥 대장은 “대원 모두가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자연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준데 대해 크게 감사드리며, 화재로부터 아름다운 산림을 잘 보존해 자손들에게 물려주자” 며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4년 『대구대학교부설 제12기 영양여성대학』수료식이 축하객들과 수료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일 오후 2시 청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월 11일 개강한 영양여성대학은 평생교육과 인생, 웰빙으로 즐기는 전통차 이야기, 천연염색, 가요교실, 수지침, 풍수이야기 등 9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은 65명으로 이중 개근한 학생이 17명에 이르며,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교부 및 교육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교육성과 측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혼이주여성들의 축하공연 등 단체기념 촬영과 수료기념 다과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영양군 김진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교육 기간 중 주부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여성들이 평소 자기계발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가정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원열칠곡군수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국비 확보 전략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상황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국비사업 및 각종 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 등이 검토됐다. 특히, 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낙동강 수변개발을 위한 수변레저공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등 낙동강 개발사업과 왜관3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왜관~가산간 국지도 건설 및 상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중점을 두고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에 25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칠곡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10일을 제217차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지천면 소재지 일원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원열 칠곡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칠곡소방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안전문화운동칠곡군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 산불예방 홍보 및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개선시켜 나갔다. 칠곡군은 산불예방을 위한 금지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산불 처벌기준 등이 기재돼 있는 홍보물 4,000매를 군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 또한 소식지, 전광판, 현수막, 공공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수단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천시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2014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조사대상인 관내 25만여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의 검증을 마치고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공고 했다.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조사대상 필지의 토지이용상황,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한 후 비교표준지 선정과 가격배율을 산출해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과 시민의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영천시가 결정·공시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영천시 홈페이지(http://yc.go.kr)에서 열람하거나 건축지적과(☎330-6726) 또는 각 토지소재지 읍ㆍ면ㆍ동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지가를 열람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표준지 또는 인근토지와 가격균형 적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건
안동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농산물 후레쉬 가공센터인 ㈜농업회사법인 예안촌이 지난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NAQS)으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 : Good Agricultural Practices )란 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위해요소를 생산 및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관리하는 제도이다.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Codex(국제식품위원회), FAO(세계식량기구) 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국제기준으로 시설인증과 생산농사인증으로 나눠진다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무료 체험 및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은 천문대 입장객에 한해 4월 둘째 주에 우주왕복선 모형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셋째 주에는 1.8M 보현산망원경 모형 만들기 체험을, 넷째 주에는 GMT망원경 모형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문대를 주간에 방문할 경우 태양망원경을 이용, 흑점과 홍염을 관측을 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달과 목성, 화성, 그리고 성운 및 성단 등의 천체관측이 가능하다. 이 외에 천체투영실에서는 봄철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와 관련된 영상물을 볼 수 있으며 우주체중계 체험과 생태전시관도 관람 할 수 있다.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지원 시범사업’공모에서 공동이용시설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화남면 삼창리 일원에 농촌고령자 공동이용시설인 공동생활 홈, 공동급식시설, 작은목욕탕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1억8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공동생활 홈, 공동급식시설과 함께 작은 목욕탕을 설치해 농촌 고령자의 주거?영양? 위생 등 생활 전반에 실제 피부로 느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복지사업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8일까지 전국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사전 서류검토 이후, 2차 서면평가, 3차 최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국 62개 지구 마을을 선정했고 경북도에 16지구 중 3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영천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14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위촉식 및 동아리 발대식』를 개최, 참여기구 위원 외 6개 동아리 구성원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찬 행사가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미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로봇창의교실, 미술공예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대상 프로그램이 시행중에 있으며 문화체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 학교별 참여위원, 운영위원들이 대표로 참석, 학교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로 이뤄진 각종 악기, 암벽, 댄스, 밴드 동아리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얼굴을 익히는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걸어서 대구 여행…서울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 술집과 낭만, 그리고 문학이 넘실대던 향촌동 그곳이 '예술인의 옛거리' 피란시절 향촌동은 우리 문화 예술의 요람 대구여행의 목적지는 비슬산도 아니요, 팔공산도 아니다. 자연이 빚어놓은 선물을 제쳐 두고, ‘도시’를 향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구는 예부터 내륙중앙에 위치해 영남지방의 행정,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던 곳이다. 그렇다 보니 골목골목마다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곳이 많다. 사람이 빚어 놓은 풍경만으로도 자연의 것보다 풍요로울 수 있는 곳, 대구 골목 여행을 시작해 보자. ▣대구 향촌동, 북성동 일대 '예술인의 옛거리'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새누리당 대구 동구청장과 달성군수 경선후보가 각각 3배수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대구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철·이하 추천관리위)는 9일 오후 제9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인 서구2에 이재화 후보를 내정하고, 기초단체장 2곳 등에 대한 경선후보를 의결했다. 기초단체장 지역인 동구청장 경선후보는 강대식·권기일·정해용, 달성군수 경선후보엔 강성환·김문오·박성태 등 각 3명으로 압축했다. 광역의원 지역으로는 중구 2는 류규하·이창용, 남구 1은 박일환·한대곤, 동구 3은 윤석준·이상헌·정흥표, 북구 5는 노상권·채동수·최인철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10일 오전 10시19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 환승센터 공사장 내에서 후진하던 25t 트럭에 인부 김모(57)씨가 치여 숨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하면 김씨는 현장에서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김씨는 사고 당시 트럭 뒤에 서 있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현장 관리를 맡고 있는 신세계 건설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바가 없으며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와 트럭 운전수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한 울진군수 예비후보의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경찰은 한 울진군수 예비후보 부인이 공무원에게 지시해 홀몸노인 가정의 보일러 교체와 연탄 300장을 부당하게 지원해줬다는 제보를 토대로 담당 공무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혐의 여부를 떠나 끊이지 않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명확한 해명 없이 넘어가는 후보자들이나 무늬만 상향식 공천을 진행하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심위의 공천기준도 실망스럽다"고 주장했다.
정해용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조속한 K-2 이전과 비행기 소음 피해지역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동구 발전의 최대 걸림돌은 K-2이며, 지역 국회의원?대구시장과 힘을 합쳐 조속한 K-2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이어 “그동안 동구 주민들은 K-2 공군기지의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청력손상, 수면방해, 어린이 성장저해, 교육환경 훼손, 재산가치 하락 등의 피해를 겪어 왔다” 면서 “비행장 인근의 소음으로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청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10일 기초선거에서 당이 정당공천을 하지않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고 공천을 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과 관련, 불만을 표시했다.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이날 오전 당원투표 및 국민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자는 의견이 우세함에 따라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부겸 후보는 이에 대해 “지방자치를 중앙정치의 노예상태로부터 풀어내고자 하는 국민의 요구가 지켜지지 못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영직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부인 문숙희 여사와 함께 경산시 진량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고 최명진 교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 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원과 교육가족을 위한 전용 묘역 조성을 공약하고 순직하거나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교원과 부인에 한해 화장 후 매장하거나 납골당에 안치하는 이른바 ‘선생님 묘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년에 평균 400여 건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하고 선생님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사기가 바닥” 이라며 “이는 곧 교원기피 현상과 명예퇴직자가 급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고 진단했다.
휠체어에 의지한 채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새누리당 공원식 포항시장 예비후보의 아들 지웅(지체장애인 1급) 군의 이야기가 화제다. 공원식 예비후보의 아들 지웅 군은 지난 2007년 교통사고로 인한 중추신경계 손상으로 가슴아래가 완전 마비되는 지체장애1급 장애인으로 휠체어에 의지한 채 삶을 이어가고 있다. 교통사고 후 수년간의 재활과정에서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야 하는 아픔에 심한 우울증으로 몇 번이나 생을 포기하는 충동에 시달렸으나 그때마다 아버지 공 예비후보의 애틋한 부성애(父性愛)와 가족의 사랑으로 다시 절망을 딛고 일어 설 수 있었다. 이에 보답이나 하려는 듯 지웅 군은 아버지가 포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난 2월21일 이후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장애인시설이나 문화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아버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평가 용역'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내년 4월까지 360일간 시행될 예정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개발 예정지의 기초자료 조사와 분석, 공항 및 항만건설 관련 기술분야 조사 및 검토,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규모 및 배치계획 등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총사업비 산출,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시행한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끝난 후에는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중순께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고시한다. 이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021년 이후 개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