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과 공동으로‘정부 3.0’실현의 일환으로 안동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를 보존에 나선다.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등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700년 정도의 높이 31m, 둘레 14m의 노거수로 원래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던 이 나무는 임하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있었으나 15m 높이의 흙을 쌓아 지금의 위치에 옮겨졌다. 사신리 느티나무도 수령 600년 정도로 높이 30m, 둘레 10m의 노거수로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온 마을 사람들이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있다.
지난 7일 상정일(上丁日)을 맞아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원갑)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규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 행사이다.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영주시는 최근『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집중 홍보활동을 3월말까지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예식장 및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시 규제할 방법이 없었으나, 앞으로는 나무젓가락, 식기 등 1회용품을 사용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장례식장의 경우 객실 내에 고정된 조리 및 세척시설을 모두 구비한 경우에만 1회용품 제공을 제한하며, 상조회사나 유족이 구입한 1회용품은 사용이 가능하다.
영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1,627개 업소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점검은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업소별로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유독물 등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는 이를 통합해 한 번에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사업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는 등 점검 효율성을 위한 조치이다. 또한, 경영상황의 악화와 환경관리 기술능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과 함께 녹색환경기술지원센터 및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기술지원도 병행, 오염물질 배출량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마돼지작목회가 안동산약(마)을 보조사료로 첨가한 웰빙돈육 안동?마돼지 브랜드 직판장을 지난 7일부터 안동시 경동로(신시장)에 문을 열고 판매에 들어간다. FTA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정부 농업정책의 화두로 떠오르는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안동시 주도로 안동?마돼지 브랜드를 개발했다.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의 어려움으로 소비확대와 인지도 상승이 쉽지 않은 실정이나 안동봉화축협과 안동?마돼지작목회를 경영체로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품질과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돈육은 안동?마돼지작목회를 통해 계통출하하고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안전관리를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지역 내 최신시설인 (주)모닝포크의 육가공업체에 상표권 사용을 승인했다.
영주시는 3월~12월까지 매월2째주 토요일 40명 정도의 참가인원으로 아름다운 소백산자락길을 걸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 트레킹 프로그램인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 연중투어를 실시한다. 지난 8일 오전 9시30분 영주시민회관에 집결 후 배점주차장~장안사~좌석리로 이어지는 소백산자락길 12자락을 시작으로 소백산자락길 전 구간을 걸으며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알아가는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경찰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천군을 비롯한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의회 등 4개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홍익 치안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군민 안전 예천구현에 발맞추고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방범 CCTV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복지 사각지대 불우이웃 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행복 공감도 높이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7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분기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9일 오전 부석면 북지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예천군은 지난 7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범사회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인 혈액 공급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개한 헌혈운동에는 군 산하 공무원을 비롯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공직자는 물론 기관단체 회원, 일반 주민 중 헌혈 희망자를 대상, 건강상 채혈적합 여부 등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받게 된다.
생활개선 고령군연합회는 7일 회원 100여명이 참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잠정목록 등재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조기 등재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및 국제 학술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세계유산 가치를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했고 다양한 홍보 방법으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고령군은 지난 7일, 군단위 금융기관과 협약한 2014년 소상인 대출금 15억 원(각 2억5천만원)을 10일부터 NH농협 고령군지부, 대구은행 고령지점,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 고령군산림조합, 고령새마을금고, 고령신용협동조합 등 6개 군단위 금융기관장과 서면으로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키로 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도에 지원되는 대출금 규모는 15억원이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13년도 당초협약과 같이 협약은행과 소상인간의 약정에 의해 경영안정자금 명목으로 업소당 3천만원 이내 대출한 융자금에 대해 연리 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영천시 임고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6일 창신 하와이 찜질방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80여명을 일일이 찾아 부모님을 섬기듯 정성스레 씻겨드리고 손수 준비한 음식과 과일을 대접했다. 이날 조원호 임고면장과 김태옥 시의장을 비롯 임고면 기관단체장들은 목욕 봉사를 하고 있는 찜찔방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고면 생활개선회의 목욕봉사활동은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저소득층 도배?장판교체, 집안청소, 생필품 제공 등 매년 정기적으로 노인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관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전문농업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4년 제7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운영되는 과정은 지역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발효식품학과로 결정됐으며 당초 50명 계획이었으나 119명이 입학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8개월간 수강, 식품발효의 이론과 실습, 농업환경 및 재배 분야, 경영관리 및 6차산업 분야, 인문·문화·교양분야, 선진 기술습득 견학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정심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 주요 안건으로 201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확정 22건 185억원과 201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사항으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명품과일 소스 클러스터사업) 58억원, 후계농업경영인 융자사업 30억원, 향토산업육성사업 11억원, 조사료생산기반 및 축산뷴뇨처리사업 등 14억원, 임산물유통구조 개선사업 및 산림작물생산기반 조성사업 55억원, 청도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5억원, 친환경농업분야 63억원, 한국농어촌공사 소관 사업 114억원 등 2015년 사업예산 신청 30건 372억원에 대한 안건을 심도 있게 의결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각 지역지부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영위 소기업 육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자금은 정책자금에서 소외되기 쉬운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기반기술 보유 소공인의 생산성 및 생산기술력 강화를 위한 자금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예산은 지난해 비해 500억 원 증가된 3,000억 원 규모로 대부분 신용대출로 중진공이 100% 직접 대출한다. 대출한도도 운전자금 1억을 포함 최대 5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난 6일 오후 열린 국민권익위 조정위원회에서 영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화룡동 통로박스 신설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중앙선과 북영천역 신설이후 약1.8km를 돌아서 다니는 불편을 겪어야 했던 지역주민들은 대구선 복선전철사업이 시행되면서 통로박스 신설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영천시는 2011년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로박스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협조 요청했고 수차례 걸쳐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국민권익위에 영천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영천지역 역사 이해하고 미술관서 감상교육 기회 영천시안미술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인성교육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이음과 두드림-두번째 이야기’와 ‘나도 좋아하는 그림이 생겼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 5일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적 학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대구 경북 중 미술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시안미술관이 맡아 3년째 해오고 있다.
새누리당 주최 고령군 당정협의회가 7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이완영 국회의원과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군의원,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고령군이 제시한 주요 건의사업은 국지도 67호선 조기 착공,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공사, 지방하천 황성?야정지구 재해 예방사업, 개진면 신안배수장 증설, 우곡면 야정?대곡배수장 증설, 고령읍 전선지중화사업 조기 완공, 낙동강 연안 3개군 군도 지방도 승격, 고령군 낙동강유역 친수구역 지정,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신청,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 통행 등 10개 사업이다,
청도군은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미디 자문위원, 용역팀,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코미디 창작촌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우리나라 코미디 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국가지원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코미디창작촌 조성사업은 이서면 양원리 일원에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70, 지방비 70)을 투자, 지상3층 규모로 전시·체험관과 생활관 등을 갖춘 코미디 창작촌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