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읍장 신기태)은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관련.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차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부터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15~27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 참가하는 학생 200여명이 숙소 및 기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영덕군에서 지난 15일부터 개막해 오는27일까지 13일간 203개팀이 우승을 목표로 힘차게 달리고 있다. 왕중왕전 우승팀은 영국에서 열리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2014 월드파이널' 출전자격을 얻게 되며 항공비와 체재비도 전액 지원된다.
순흥초군농악보존회(대표 박백수)가 주관한 제15회 순흥초군청 민속행사가 최근 선비촌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계루 앞 무대에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지신밟기, 액풀이 등 행사에 이어 선비촌 주차장에서 성하·성북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다. 주요행사 중 하나인 성하·성북 줄다리기에는 영주시 의용소방대원 300여명, 영주대대원 50여명, 지역주민과 관광객 150여명 등 5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고령군은 배우 김유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김유석씨는 신뢰와 따듯함이 느껴지는 연기파 배우로 겸손하면서 성실한 이미지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자이다. 1997년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데뷔한 이래 동이, 웃어라 동해야, 대왕의 꿈 등 드라마와 마요네즈, 국화꽃 향기 등의 영화를 통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박삼태 前 개진면 명예면장의 사위로 고령군과는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참여기업들이 설과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하여 긴급 집수리 및 취약계층 결연세대에 사랑을 담은 생필품 전달, 청소, 세탁 등 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눔 바이러스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논공읍 봉동길 21-9(금포리)에 거주하고 있는 권모(여, 76)씨 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로, 고령으로 인한 관절염과 갑상선,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 심근경색 2회 수술, 허리 디스크 및 백내장 수술을 받은 상태이다
영덕교육지원청은 18,19일 이틀간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덕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 중고등학교에서 협찬해 준 교복으로 ‘2014년도 함께 나누는 감사와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연다. 매년 학교마다 소규모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했지만 영덕교육지원청이 주관이 되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교육기부 여건을 조성하는데 한몫 하고있다. 가정 경제의 부담을 경감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청소년의 인성을 함양한다는 취지 아래 실시하는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영덕 관내 중학교 7개교와 고등학교 3개교의 협찬 아래 실시됐다.
기계·전자 모바일분야 마이스터고 금오공고(교장 곽정용)가 제 39회 졸업식에서 마이스터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금오공고는 지난해와 같이 일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시상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는 대신 모든 졸업생에게 일일이 졸업장과 기념메달을 수여,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노력을 통해 안전행정부 공무원 임용에 최종합격한 신성훈 군의 영상을 상영, 감동의 분위기를 더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학생이 건강한 대학”의 슬로건하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한방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대학운영방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학생건강전담 조직인 헬스케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헬스케어센터에서는 지난해 4월 경산시 보건소로부터 “건강한 대학 만들기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금연클리닉, 체중조절클리닉과 영양관리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 대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한방자판기”를 활용한 한방디톡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영덕군은 총사업비 387억원을 들여 강구항에 재해예방과 해양관광 및 문화·휴게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강구항 친환경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연안매립작업을 마무리 한다. 강구항은 1936년 개항이래 동해안을 대표하는 어업전진기지는 물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강구항 친환경연안정비사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파호안 687m를 설치완료했고 공유수면 7만4000㎡중 4만㎡의 매립을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남은 3만4000㎡ 매립을 마무리하고 배수관 사업을 완료해 친수공원시설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18일 오후 포스코 국제관에서 유관기관 및 협의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대 한무경 회장 이임식 및 제5대 노선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창조경제 구현, 경력단절여성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여성기업인 실천과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창조경제의 주체로서 일자리확대를 위해 고용률 증진에 노력한다 △여성창업과 여성인력의 능력개발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진출 활성화에 노력한다. 등 총 10개 조항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道 여성기업인협의회는 도내 여성기업인들 간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지역 제조업 발전을 꾀 하고자 2004년 11월 11일 설립된 이후 2010년 8월 사단법인체로 조직 정비를 거쳐, 여성CEO 특유의 감성경영 노하우를 발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고의 목표로 현재 9개 지회 19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화장품 브랜드들이 봄 시즌을 겨냥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컬러의 ‘치크&립 메이크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바비브라운’은 부드러운 펄이 들어 있어 입술을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열두가지 색상의 립스틱 ‘립칼라’와 아이, 립, 치크를 위한 팔레트형 ‘암네시아 로즈’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맥(MAC)도 싱그러운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립스틱, 아이섀도, 블러셔 등 색조 제품 ‘판타지 오브 플라워’ 컬렉션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허브힐즈 농경민속관 앞 작은 민속촌 100년 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옛 선조들의 문화와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허브힐즈 농경민속관 앞 마당에 옛날 시골 장터를 떠올리게 하는 포토존과 사인물들로 민속촌과 같은 풍경을 연출해놓았다. 향후 시즌별로 확대되어 허브힐즈 내의 작은 민속촌으로 만들어간다. ▣ 구름위를 나는 듯한 오색 유니콘 얼음골 허브힐즈의 겨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얼음 계곡이다. 매년 그해의 십이간지 동물을 주 컨셉으로 조성되어 온 얼음 계곡은 올해는 더욱 대형화로 조성된다.
우용제 / 뉴연세치과 원장 치아 교정치료가 끝나면 브라켓을 제거한 후 가철식과 고정식의 유지장치를 하게 된다. 이러한 유지 장치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교정치료를 받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수년에 걸쳐 힘들게 치료를 받았지만 틀어지고 재발하는 것은 단 며칠에도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교정치료 중에는 브라켓과 철사가 있으므로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지만 교정장치를 제거한 후에는 재교정 이외에는 치아를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유지장치가 중요한 이유이다. 결국 치아 교정 후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의 재발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한데, 이는 유지장치를 어떻게 잘 장착하고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치를 잘 끼고 유지하는 것은 환자의 몫이며 이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만 소홀해 지지 않는다.
정숭호/ 뉴시스 논설고문 종업원 300여명인 경기도내 중소기업 S사. 연간 매출은 700여억원이나 대기업에 목을 맨 부품업체여서 영업이익은 적자를 겨우 면하는 수준이다. 업력 30년이지만 아직도 원청업체 실무자가 부르면 사장이 바로 쫓아가 저자세를 보여야 한다. 원청업체 호황으로 수년간 외형은 늘었어도 매년 납품단가를 낮추라는 압력 때문에 이익은 외형 증가만큼 늘지 않는다. 그저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망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니 종업원 복지, 신규설비, 연구개발 등 회사 업그레이드는 엄두도 못 낸다. 사장은 종업원들이 조금 더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해 기술력 등 역량 부족으로 인한 애로를 상쇄해주길 바라고, 종업원들은 사장이 급여를 조금만 더 주면 더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불가능해 보인다. 사장은 종업원들이 원하는 만큼 급여를 줄 돈이 없고, 급여가 낮으니 창의력을 발휘해 줄 유능한 인력을 구할 수 없다
지난 17일 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로 오리엔테인션을 하던 부산 외국어대학생 10명이 숨지고 상당수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다치는 대참사는 일단 지붕이 수일에 걸쳐 내려 쌓인 다소 무거운 습설(濕雪)의 눈무게를 이겨내지 못해 발생한 대참사로 볼수 있으며 사상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는 샌드위치 판넬 구조로 된 조립식 건물의 구조적 설계가 미흡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다. 마우나오션리조트측은 건물 천장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눈 하중에 약할 수밖에 없는 데도 제설을 제대로 하지 않고 수백명이 참석하는 행사를 하도록 한 것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대구기상대,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주지역에는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50㎝가 넘는 눈이 쌓였다. 눈이 1㎡의 면적에 50㎝ 가량 쌓이면 눈 무게만 평균 150㎏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습설이 큰 문제라고 하겠다.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에 반발했던 의사협회가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사실상 한 발 물러났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발전협의회의 협의결과를 발표했다. 이견이 컸던 원격의료와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애초 의사협회는 시범사업을 거친 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지만 사실상 올해 입법에 동의한 후 내용을 손질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양측은 의료인간 원격의료는 활성화하고, 의사-환자간 원격모니터링 및 원격상담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했다.
겨울철 유행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절반 가량은 20세 미만인 소아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독감 환자는 10세 미만 34.1%, 10대 14.5%로 20세 미만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48.6%를 차지했다. 독감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의미다. 이는 소아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해 독감에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팬들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러시아-미국전에서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AP통신은 "러시아 팬들이 러시아와 미국의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에서의 미국인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모스크바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팬들은 미국인 심판의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출전한다. 오는 20일부터 4일 동안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파 72·6548야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우승 상금 22만5000달러)를 통해서다. 45주째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박인비는 전지훈련을 이유로 앞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LPGA클래식, IPSP 한다 호주여자오픈 등 2개 대회에 연속 불참했다.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박인비의 불참을 틈타 1위 자리를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 그러나 박인비(9.89점)와 페테르센(9.53점)의 랭킹 포인트(2월17일 랭킹 기준) 차는 겨우 0.36점이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항시청 3층 로비에서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2014 K-리그 클래식 시즌 카드 일일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출정식을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프로축구 최초의 K-리그?FA컵 더블 우승 순간, 2014 선수단 소개, 올해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 달성을 염원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특히, 올 시즌 기간 41승을 이루기 위한 결의 다짐과 황선홍 감독 및 주장 황지수, 이명주, 김대호 선수 등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선수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서포터즈와 함께 파이팅을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