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민형종)이 폭설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조달청은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조달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설 피해지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제설제·제설장비 등을 폭설 피해지역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친환경제설제(23만t), 트럭장착식제설기, 모래살포기 등 다양한 제설용품과 장비를 연간단가계약·총액계약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하기로 했다. 피해복구용 물자 구매와 복구공사는 긴급입찰·수의계약을 통해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철근·시멘트·레미콘·아스콘·돌망태 등 주요 시설자재를 긴급 물량을 배정해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상인들을 상대로 시공업체를 강제하거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기업형 슈퍼마켓 4개사, 대형마트 3개사)와 중소상공인간 계약서상 불공정약관 10개 조항을 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사대상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형마트 3곳과 롯데슈퍼·GS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 4곳 등에서 사용되는 △임대차계약서 △상품공급계약서 △시설물 및 영업권 매매계약서 3종이다. 공정위는 임대차계약서상에 점포 내장공사를 진행할 때 대형유통업체가 지정한 시공업체를 이용하도록 강제하고, 필요비 등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의 시공 관리권한만 두도록 했다.
보험사기 제보 중 10건 중 7건은 음주운전이나 운전자 바꿔치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4000여명의 제보자에게 23억여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포상 제도에 따른 포상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4080명의 제보자에 대해 모두 23억154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고 18일 밝혔다. 1인당 평균으로는 57만원이었다. 총액 기준으로는 2012년에 지급된 17억1883만원 대비 34.7% 증가한 것이다. 건수로는 5629건(금감원 357건, 보험업계 5272건)이 신고돼 전년보다 57.6% 증가했다. 2012년의 전년 대비 증가율 55.6%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다. 금감원 접수 제보(357건)는 주로 허위.과다 입원환자(31.7%) 및 과장청구 의심병원(10.9%)을 신고하는 건의 비중이 높았다.
경북도는 도내 시가지의 상습 지·정체지역 우회통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사업에 국비 2,1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시의 관할 구역을 통과하는 기존의 일반국도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하는 우회 구간의 도로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중장기계획에 의해 1996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내는 31지구 총연장 273km에 총사업비 4조 1,777억원 투자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3년까지 2조 1,105억원을 투자 김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15지구 101km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경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9지구 104km에 사업비 2,141억원을 투자한다.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경주시내 효현~내남, 내남~외동 등 2개구간에 479억원을 투자해 고속철도 신경주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고, 경주국립공원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던다.
'갑(甲)'은 최근 세무법인을 찾았다. 주택 등 부동산 7억원과 예금 1억원을 보유한 부모 '을(乙)'의 재산을 생전에 증여받을 지 혹은 사망 후 상속받을 지 고민이 됐기 때문이다. 증여와 상속에 대해 일률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렵다. 부모의 건강상태, 상속인이 될 사람들의 구성 및 상속인간의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세금 측면에서만 본다면 상속세율과 증여세율이 10%~50%로 동일해 비교적 각종 공제액이 큰 상속으로 재산을 물려받는 것이 유리하다. 생전에 증여를 받게 되는 경우 증여재산공제는 3000만원(미성년자인 경우 1500만원)에 불과하지만, 사망 후 상속받게 되면 일괄공제 5억 원과 상속인으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 추가로 배우자상속공제 5억 원을 기본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점검과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내달 14일까지 영남지역 공공 및 민간발주 총 42개 건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점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노동부, 외부전문가, 감리단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은 겨울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진 절개지와 지하굴착부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구간, 대형구조물의 누수, 용수 발생우려 구간, 흙막이 가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특허청이 신일철주금의 방향성 전기강판 관련 특허에 대해 무효결정을 내림에 따라 포스코가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옛 신일본제철)과 진행 중인 특허분쟁에서 승리했다. 지난17일 한국특허청은 한국등록특허 제0442101호 등 신일철주금의 특허 4건에 대한 무효심판 결과 “특허 4건의 38개 청구항 모두가 이미 알려진 공지기술과 동일 또는 유사해 무효”라고했다 방향성 전기강판이란 변압기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강판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신재생에너지 소재 등에 쓰이면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가장 각광받는 미래 철강소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무효된 특허 4건은 각각 방향성 전기강판의 소재가 되는 강판을 가열하는 속도, 강판의 소둔(열처리)온도, 강판내 산소량 및 강판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출력에 관한 것이다.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최근 대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에게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타협회(회장 김명현)에서 대구지역 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총 3천만원)을 전달하였다. 또 식전행사로 진행된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그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에 박인규<사진> 전 부행장이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1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박인규 대구은행 전 부행장을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장 및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금융그룹내에서 대구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회장과 대구은행장 겸직은 불가피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후보자는 지역사정과 은행 업무에 정통하고 그룹의 안정과 융화를 이룰 수 있는 자질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는 19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64년 설립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6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구미, 창원, 여수 등 전국 52개 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
코오롱그룹이 소유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 붕괴 참사로 코오롱 그룹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은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00원(2.43%) 내린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오롱머티리얼은 350원(2.39%) 하락한 1만4300원, 코오롱글로벌은 60원(1.97%) 내린 2985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1.75%), 코오롱인더(-1.09%) 등도 1% 넘게 떨어졌다.
구미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2013년도 청년CEO육성사업 최종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이 지난 17일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청년창업가들로 하여금 지난 한해동안 추진성과를 발표함으로써 사업성공에 대한 스스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발표에 따른 시상과 수료를 통해 그간의 사업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사업실적 심사결과 청년창업가 김현인이 ‘프리미엄칡즙 개발판매’ 아이템으로 최우수상, ‘구매자맞춤형 인터넷쇼핑몰 개발’의 조여진이 우수상, ‘버섯가공’을 개발한 김정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만 50세 이상 장년이 중소기업 등에서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년 취업 인턴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미·김천지역에 400명 규모로 시행된다. 베이비부머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년 취업 인턴제는 장년을 새로 채용하는 중소기업 등에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기간(최대 4개월)동안 약정임금의 50%(월 한도 80만원), 정규직 전환 후에는 6개월 간 월 6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성주군은 17~28일까지 귀농귀촌영농정착기술 교육생 상반기 과정을 모집한다. 최근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수있도록 돕고자 신설된 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40시간 과정으로 상반기3~5월 중,하반기 7~9월중 반복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농업기술센터및 관련기관 기술보급 전문가를 활용한 농업기술과 귀농정보 교육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선진지 현지연찬,귀농선배의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 될 계획이다. 교육생 신청접수는 상반기는 이달28일까지며,하반기는 6월1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고 상·하반기 각25명을 모집한다.
의성군립농촌보육정보센터가 삼성꿈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배움터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점곡 초등학교 학생들이 ‘맑은하늘공부방’란 이름으로 방과 후에 독서논술, 독서그리기, 독서토론, 지역역사 등의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칠곡군은 정부3.0의 중점 추진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실천사례를 발굴하고자 동명면에 소재한 평산아카데미에서 17~20일까지 기수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기에 걸쳐 정부3.0 창조정책 기획과정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전문기관과 연계해 정부3.0의 핵심인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가치를 이해하고 정책기획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군청 각 부서별 6급 담당 60명이 정부3.0의 3대 전략 10대 과제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워크숍의 내용은 칠곡군이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 구현에 앞서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돼있으며, 이번에 도출된 실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 지역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지원한 미나리 재배단지조성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포 청정미나리영농법인(대표 김순익)은 미나리 종근을 지난해 9월경에 파종, 지난 3일 첫 수확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 지역 미나리는 달면서도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는데 각종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을 정화시키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갈증을 풀어 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고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궈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김천혁신도시로에 공공기관이 본격적 이전이 시작됨에 따라 인근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소를 연계해 산학연클러스터 구축과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산학연유치지원센터가 올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김천시는 2013년 3월 센터 터를 매입, 최근 건축허가를 완료한 상태이며 이 센터는 KTX김천(구미)역 앞 중심상업지역 내 위치해 총 사업비 241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6,749㎡, 건축면적 2,078㎡, 연면적 1만1,318㎡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건설관리공사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임차 청사를 제공하고 사무실, R&D연구소, 비즈니스룸, 회의실 등이 입주하게 될 것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구미공단 배후지역(구평동) 범죄발생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범죄인식 및 범죄예방 전략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구미경찰서 경찰활동과 구미시 행정에 참고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계명대학교 윤우석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연구자로 지정, 2013년 12월 20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구평동 주민 350가구를 대상으로 범죄발생상황에 대한 인식, 범죄 위험요소, 범죄 예방전략, 경찰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필수고려 사항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미시 구평동은 2013년 4월 범죄예방디자인관리구역으로 선정됐고, 구미경찰서는 지난 5개월간 경찰순찰 증대와 CCTV 증설, 방범초소 1개 증설, 포돌이등 설치, 경찰과 시민합동순찰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했다. 구평동 350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개월동안 평균 3보다 작아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관내 기업들의 (재)호이장학회에 관심과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재)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는 17일 성혜건설(주) 우진만 대표가 100만원, 율촌종합건설(주) 최순달 대표가 50만원, 한국 E&IS 이병철 대표가 50만원, 동아알미늄 이상주 대표가 50만원을 호이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밀어린이집(원장 서현숙)에서도 원생들과 함께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