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지역 광공업생산지수가 전년대비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3년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전년대비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7.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북(-6.9%), 서울(-5.8%), 대전(-4.4%) 등은 전자부품, 봉제의복, 전기장비 등이 부진해 광공업생산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통신·방송장비, 선박 등의 부진으로 전년대비 0.1% 줄었다. 대형소매점판매도 충북이 지난해 12.2%로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전년대비 증가율을 보였다.
대구시는 13일 노보텔 8층 보르도홀에서 전국 최초 다기관 공동IRB인 대구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회(위원장 영남대 김용진 교수) 개소를 대외적으로 알린다. 이날 개소식과 공동임상연구 발전방향과 정책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심포지움에는 김영균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다국적제약회사(한국화이자제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임상시험의뢰사(사이넥스) 대표 등 국내 임상연구분야 권위자들이 참석,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동임상연구 발전방향과 정책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바실 라자팍사 스리랑카 경제개발 장관 일행이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경북 새마을현장을 방문했다. 12일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의 첫 공식일정으로 김관용 경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과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짧은 일정임에도 새마을운동 특별한 관심으로 경상북도 새마을역사관, 민족중흥관, 박정희 대통령생가 등 경상북도의 새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 바실 라자팍사 장관은 “한국과 스리랑카는 불교기반의 문화와 내전 경험 등 정치·경제·종교적으로 유사점이 많아 한국의 지역 및 경제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스리랑카의 경제·사회발전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풍부한 편의시설과 우수한 교통망으로 수요자들의 주택 구매를 자극할 대구 수성구 범어동과 경산 신대부적지구 에 블루칩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피알페퍼 조사에 따르면 연내 분양 예정인 도심권 블루칩 아파트(주상복합, 오피스텔 포함)는 전국 22곳, 9,259가구다. 도심권 일대는 편의, 문화, 상업시설 등이 발달돼 있어 생활편리성이 뛰어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 대구에서는 대구 범어역세권 인근 ‘브라운스톤 수성’이 주요단지로 꼽힌다. ▣대구 라온건설 이수건설 분양 준비
조달청은 12일 올해 공공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5000억원 상당의 2014년도 외국산 물품 구매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구매할 수입물품 규모는 지난해 4790억원 보다 4.4% 증가했다 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국내 대체물품이 있더라도 사업목적상 해외의 신기술 물품이 필요한 경우 외국산 물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전체 구매규모는 각 기관의 발주예정 수요와 전년도 구매실적을 종합해 추산했다. 올해 발주규모를 기관별로 보면 국가기관이 2441억원 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 공공기관(1711억 원), 지자체(8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2014 대한적십자사 회비 7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봉사, 김장나눔,취약계층 물품지원 등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내 사랑나눔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뻗치기 위한 대한적십자사 회비 모금운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문경시는 12일 두산중공업과 관광활성화 및 두산중공업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문경시는 연간 1000여명의 잠정 관광객이 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문경석탄 박물관을 비롯한 세트장, 전국 최초의 철로자전거, 클레이와 권총사격이 가능한 관광사격장, 두가지 온천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경온천을 10~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과 실질적 경기 부양효과를 위해 2014년 공공 건설사업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 대구에 있는 국가기관과 대구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공단 등도 건설공사 조기 발주에 동참한다. 대구시와 대구교육청, 공사·공단 등이 책정한 전체 건설사업비 3조1924억원 중 81.7%인 2조6078억원은 상반기에 발주한다. △신천(가창교∼상동교) 재해예방사업 30억원 △수성구 매호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0억원 △대구도시공사 달성2차 청아람2단지 아파트 건립공사 846억원 △대구교육청 월배4초등학교(가칭) 신축 128억원 등이다.
안동시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 지침을 개선해 오염원 제거에 나섰다. 따라서 시는 마을단위 또는 단체에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장려를 위해 지난 연말 영농폐기물 보상금 지침을 변경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폐비닐의 경우 ㎏당 보상금 80~120원(시비)과 장려금 10원(국비)을 포함해 A에서 C급까지 등급에 따라 90원에서 130원까지 수거주체인 마을단위 대표 또는 민간단체 등에게 지급한다.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징수한 지방세는 1963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억원(10% 증가)이 증가했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주택 취득세 세율인하 정책과 지역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최근 4년간 지방세수가 평균 10% 이상 매년 꾸준히 증대하고 있다. 이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2차 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활발한 생산 활동과 그에 따른 인구증가가 지방세수 증가에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달성군편이 11일 달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감정 의뢰인, 방청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이날 출장감정에 인기 개그맨 김종국씨의 흥미진진한 진행 속에, 진동만(고서화),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전문 감정위원이 그림·도자기·민속품 등 주민들의 의뢰품 200여점에 대해 무료 감정했다.
▣양도소득세 없지만… 상속세 부담은 커질 수 있어 피상속인(사망한 사람)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을 상속개시일(사망일)로부터 6월 이내에 불특정다수 인간의 자유로운 거래에 의해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양도한 경우에는 그 매매가액은 상속세및 증여세법상 상속재산의 시가에 해당하며, 이 가액으로 상속세가 과세된다. 또한 양도된 상속재산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실거래가액으로 양도차익을 산정할 때 상속세가 과세된 그 매매가액이 취득가액이 된다. 그러므로 상속인들이 상속받은 재산을 상속개시일로부터 6월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양도한 경우에는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재산에는 해당되지만, 양도가액과 취득가액이 동일하기 때문에 부담할 양도소득세가 없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3층 란제리매장에서는 화사한 봄의 기운이 물씬풍기는 아름다운 컬러의 다양한 이너웨어를 선보여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대구점은 내달 3월 2일까지 봄을 테마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고 인기 상품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미시 구미시는 오는 14일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오산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시작으로 민속놀이대회 및 달집태우기 순으로 풍성한 민속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거행되는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남유진 구미시장, 아헌관에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박은호 구미 문화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낙동강 체육공원에서는 27개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민속놀이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민속문화축제는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신밟기,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놀이 체험과 오곡밥,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 나눠먹기를 통해 참여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해말 착수한 김천1 일반산업단지(2단계) 조성에 따른 동김천 나들목과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1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단계 산단조성에 따른 공장입주 업체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 사업비 156억원(국비)을 투입,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말까지 3개년에 걸쳐 개설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어모면 다남리에서 개령면 신룡리까지 왕복 4차선으로 1.7㎞를 개설하게 된다.
의성군 새마을회(회장 김시동)는 11일 의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박희동)와 공동으로 새마을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 빈 병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잔류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각 읍·면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순회하면서 수거된 농약 빈 병(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봉지류)을 이날 일제히 행사장에 모았다.
의성군이 오는 24일까지 일제강점기 이래 국민의 희생과 저항 등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관련된 과거사 기록물을 찾는다. 이번 과거사 수집은 최근 해외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등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과거사 자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과거사 관련 기록물의 체계적 조사 및 수집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보존함은 물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일제강점을 비롯한 정치외교, 경제정책, 사회문화, 정치사건, 남북관계 등 6개 분야로 일제강점기(1910년)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내무, 외무,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기록물이며, 2000년 이후 생산된 기록물은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과거사 기록물을 의성군청 총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이메일(fevgc@korea.kr)로 제보하면 되고, 기증 신청도 가능하다.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산업육성실무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생산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를 확정, 지난 11일 2차례 확정대상자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55억원에 대해 신청을 받은 결과 1,057명이 신청, 과수산업육성 실무위원회(1.28일, 심의회개최)에서는 1,057명의 사업신청자 중 755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나머지 농업경영체 미등록, 타작물재배 및 조성시기 부적합 등 302여명을 제외, 755명에 대해 올해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천시 삼락벌에 위치한 종합스포츠타운은 각종 전지훈련과 체육대회로 분주하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본오사카테니스선수 9명이 김천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오는 17부터 2월에만 4개의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종합운동장 등 4개소에서 열리고 20일에서 25일까지 2014 전국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테니스대회, 23일에서 27일까지 제4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25일부터 3월2일까지 2014 김천전국초등학교테니스대회가 열린다. 고교축구대회는 전국의 축구강호 36개팀이 참가해 12개조로 나눠 순위를 결정하고 각조 1,2위팀이 24강에 진출한다.
고령군은 지방재정 균형집행의 분위기를 확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균형집행 목표액의 1,063억원을 상반기내에 집행한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왔으며, 1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실과소장과 담당이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목표액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상운 부군수는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균형집행에 최선을 다하며, “건실한 재정 균형집행”과 “주민 불편 해소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추진하되 긴급입찰 적극활용, 수의계약 확대, 선금제도 활용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