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이달 말까지 주유소 안전관리강화 및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관내 98개 주유소에 대해 영업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내용은 주유소 영업시설 불법여부.기름기준온도 적정여부.주유기 검정 유효기간 준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관련 준수의무 이행상황 등을 일제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는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시가 3일부터 공단지역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공단지역 악취예보 및 먼지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악취예보시스템은 기상관측장비 2기에 기온, 풍향 등의 기상상태의 변화와 악취모니터링요원 50명이 스마트폰앱을 이용해 악취의 종류 및 농도, 특성을 입력하게 되면 모니터링 서버에 입력된 자료를 이용, 악취배출원을 쉽게 추적할 수 있다. 또한 먼지경보시스템은 대기오염 측정소를 통해 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고성능 감시카메라 3기를 이용, 전방위로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준농도를 초과할 경우 사업장에 경보문자를 발송해 먼지를 자율 저감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이다. 이 시스템 구축은 공단 주변의 밀집된 주거지역에서 지속적인 악취와 먼지 등 환경과 관련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수집된 먼지 및 악취정보는 사업장으로 개선 및 저감 조치하도록 통보된다.
경주소방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경주지역 다중이용시설 520개소에 대한 비상구 관리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키로했다. 이번 불시단속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불시단속을 통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과 관계인 등의 안전의식 제고 및 자율안전관리 책임 강화를 통해 화재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며, 매월 1회 다중이용시설 전체대상의 5%이내에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폐쇄(잠금 포함)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훼손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의 물건적치·장애물 설치 행위, 비상구(피난시설) 등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며 불법행위 적발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해병부대 영외 민간지역에 해군이 항공대임무중 순직한 고인들을 기르기위한 비행기 공원이 조성돼 안보의식고취에 일조하고있다 지난날에 문을 연 비행기 공원은 해군6전단에서 1948년 부대창설후 비행사고로 순직한 48명의 명복을 기리고자 지역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군사시설이 아닌 부대밖 외부 민간지역에 역사관,추모비,퇴역항공기 5대를 전시 공원이름도 부대가 위치한 청림동의 옛이름인 몰개월을 사용 "포항 몰개월 비행기공원"으로 했다 몰개월 비행기공원은 1.2층의 항공역사관과 순직 장병 48명을 기리는 추모비와 퇴역한 5대의 비행기로 구성돼있다 한편 해당부대서는 매월1차례 전역한 해군조종사들을 대상, 항공휘장수여와 추모제를 올린다. 이 비행기공원은 상시 개방되며 역사관은 오전 8시부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수있다.
포항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살기 좋은 명품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일자리 1만 2천개 창출에 나섰다. 지난해 대비 사업비 19억원, 일자리 수 2천500개가 확충되어 25.8%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창출은 지난해부터 2천개씩 일자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109억원에 1만개 일자리 창출과 신규사업으로 △실버카페 △공병재활용(유리의 성) △로컬푸드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했다
울릉군은 유리병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유리 공병 재사용에 필요한 빈병 보증금제도 정착 홍보강화에 나섰다. 제도정착을 위해 울릉군은 빈병기 보증금 포함제품 취급 도·소매업자 대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유리병 용기제품 유통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서는, 클린운동의 기초인 빈병 회수 체계와 재사용에 관한 절차 설명과 빈병 보증금제도의 정착을 위한 도·소매업체의 준수사항을 강조했고, 소비자가 소매업에 빈병을 갖다 줄 수 있도록 주민 홍보 강화에 관한 사항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직사회 줄서기, 편가르기를 차단하고, 지역기업과 유착한 이권개입, 특혜성 인?허가, 부당 압력행사 등의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5개반 18명의 감찰반을 투입, 6월 4일 선거가 끝날 때까지 시 본청 및 산하 전 기관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에 나선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포항해양항만청, 해양경찰서,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포항운하 선박운항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포항운하 개통으로 도심재생과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선박(크루즈, 수상레저기구) 운행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12일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각종 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수준 향상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13년도 주민지원사업 평가 결과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안동시 등 낙동강 주변 20개 시?군이 추진한 주민지원사업 추진결과를 종합평가해 수범사례를 발굴하고, 운영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사업집행의 충실도와 적극성을 평가하는 13개 항목에 대한 가·감점 및 가중치를 합산해 선정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영 포항해양경찰서장을 초청해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 “21세기 해양의 가치와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최근 해양 영토분쟁, 해양에너지 해양자원, 환경?레저 등 그 어느 시기보다 해양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간부공무원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구자영 서장은 “세계 역사를 보면 바다를 지배한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며 “20세기 해양은 해양관할권 확보와 해양자원 개발에 관심을 모았다면 21세기는 해양의 무궁무진한 그 가치를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는 국내 유일의 조명신문인 ‘한국조명신문’ 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금부터 127년 전인 1887년 3월 6일 고종황제가 우리나라 최초로 백열전구를 점등하여 우리나라에 근대적인 전기조명의 역사를 열었다는 것을 기념해 ‘대한민국 조명의 날’ 을 제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행사에는 우리나라 조명산업과 조명문화발전에 기여한 정부기관, 공공기관, 공기업, 지자체, 건설업체, 건축업체, 실내건축업체, 도시경관업체, 공공디자인업체, 조경업체, 조명인 등이 참석, 시상을 했다.
'수술 전 금식'이라는 의료계의 오랜 금기가 깨질 전망이다. 1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수술 전 금식을 하는 이유는 전신마취를 유도하는 과정 중에 위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역류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기도를 폐쇄해 질식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금식은 이 같은 위험요인을 막기 위해 의료계에서 오랫동안 선택해 온 방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정규환 교수팀은 수술 전 음식물 섭취가 질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술 전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전 탄수화물 보충음료 섭취의 안전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건강한 성인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 보충음료 복용 뒤 위 배출 평가를 시행한 것이다.
2014브라질월드컵과 관련된 막대한 정보를 담은 '월드컵 스카우팅리포트 2014'가 나왔다. 축구 전문가 장원구씨가 집필한 이 책에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960명의 상세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선수 개개인의 득점·패스·드리블·태클·마킹 능력과 클럽 히스토리·별명 등 개인 신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수들의 슈팅 분포·예선 경기별 출전 상황 등은 그래프로 나타냈다. 또 월드컵 예선전 때의 유효슈팅·비유효슈팅·득점위치 등을 그라운드 이미지 위에 색깔별로 표시했고 선발출전·교체출전·벤치대기·명단제외 여부도 구분지었다. 선수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국의 포메이션·시간대별 득실점·포지션별 득실점·위치별 득점 분포·장점 및 단점·항목별 평점(FW진·MF진·DF진·GK·감독·조추첨) 등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유명베팅업체들의 예상 배당률도 흥미롭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가 2014년 한국 프로야구 연감과 가이드북, 레코드북,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 원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역사와 기록을 한 권에 담아낸 연감은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구단 회고 및 종합 분석, 선수단 현황 및 지난해 프로야구에서 화제가 됐던 주요 기록, 사건, 사고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2부는 팀 및 개인 통산 성적, 부문별 통산 순위, 2013 시즌 달성 기록 및 진기록 등으로 채워졌고 제3부에는 2013년 전 경기의 박스스코어가 팀별로 정리됐다. 제4부에는 포스트시즌을 비롯한 시범경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시리즈, 올스타전 등 페넌트레이스 외 주요 경기에 대한 회고와 각종 기록, 기록지 등을 담았고 마지막 제5부는 지난 해 프로야구를 빛낸 주요 수상 선수 명단과 경기제도 변천사 등이 포함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골프를 통해 국위 선양에 크게 기여한 박인비에게 체육훈장 맹호장(2등급)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한 해에 메이저 대회 3승(총 6승)을 달성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문체부는 "탁월한 성적으로 우리나라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인비는 "훈장을 받아 가문의 영광이다. 가족들도 모두 '가문의 영광'이라며 기뻐한다. 지금까지 받은 상 가운데 가장 값진 상이다"며 "앞으로 더욱 국위 선양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문양이 들어간 일본 유니폼을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의 쇼핑몰(store.fifa.com)는 본선 진출 32개국의 유니폼, 모자 등 물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 유니폼이 '욱일기'를 연상하게 한다.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일본 대표팀의 유니폼 상의가 문제다. 왼쪽 가슴의 협회 심볼을 중심으로 선이 뻗어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이 있는데 이 문양이 '욱일기'를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
유도 남자 73㎏급 김주진(하이원)이 2014여명컵전국유도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주진은 11일 강원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이영준(코레일)을 모두걸기 한판으로 제압했다. 김주진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태극마크에 바짝 다가섰다. 왕기춘(양주시청)이 빠진 남자 73㎏급은 김주진과 방귀만(남양주시청)의 2파전으로 관심을 끌었다. '돌아온 천재' 방귀만은 지난달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선발전을 벼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방귀만은 최근 웨이트 트레이닝 중 허리를 다치면서 출전을 최종 포기했다.
2014~2015시즌부터 도입할 예정이었던 12분 쿼터제가 잠정 유보됐다.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3차 임시총회 및 제 5차 이사회를 열고 12분 쿼터제 도입을 잠정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BL은 지난해 9월 이사회에서 현행 한 쿼터 10분에서 2분이 늘어난 12분제를 2014~2015시즌부터 도입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 선수자원을 고려해 볼 때 12분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현장과 언론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다.
프로야구 최저연봉이 2015년부터 2700만원으로 인상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2014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 결산과 참가활동 최저보장, FA선수에 대한 보상 선수 규정의 보완 등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저연봉인상이다. 이사회에서는 규약 제 69조(참가활동보수의 최저 보장)를 개정, 선수의 참가활동 보수 최저액을 내년부터 종전 2400만원에서 12.5% 인상한 27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2009년에 책정된 최저연봉은 6년 만에 300만원이 증가하게 됐다.
고교 야구 입시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양승호(54)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실형을 확정판결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고교 야구선수를 대학 특기생으로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양 전 감독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3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2009년 무등기대회 당시 고려대 야구부 특기생으로 선발하는 대가로 A군의 아버지로부터 1억원을 2~3차례 나눠받아 양 전 감독에게 전했다는 강모씨의 진술은 신빙성이 있다"며 "실력을 보고 선발했다거나 돈을 나중에 받았다는 것은 배임수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