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1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8일 제6차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의에서 경북도 유형문화 제470호인 의성 고운사 연수전을 보물로 승격 지정 가결됐다고 밝혔다.의성군 단촌면에 위치한 고운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연수전은 사찰중심공간에 인접해 자리하고 있다. 연수전은 1902년 고종의 기로소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지난 25일부터 우리지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국지성 강우와 같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 및 재해예방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장마철마다 강우일수는 줄고 강우량은 늘어나는 집중호우가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관찰과 ..
김천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이번 주민신고제는 어린이보호구역로 지정돼 있는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주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출장에 없이도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
청송군은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 및 공판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송군농산물공판장 출하농가의 선별수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군은 타지역 대형 공판장에 비해 청송군농산물공판장 이용수수료(18Kg 1상자 기준, 상장수수료 7%, 선별수수료 1500원)가 높다는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부터 출하농가의 선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초당옥수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다수확 재배를 위한 초당옥수수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최근 영양지역에서 옥수수 재배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초당옥수수에 관심을 갖고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농가들이 있으나,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농..
안동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세계적 수준의 대표 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먼저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눈높이를 높여 관광도시 위상에 맞게 대중교통도 이젠 단순한 시민 이동수단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
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은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대학과 연구기관, 경제단체, 기업 등 구미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열린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스마트..
이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 동일지역 내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분양상품의 경우 첫 번째 단지가 일반적으로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여기에다 계약 이후 발생하는 프리미엄이란 미래가치도 최초 분양가 차이만큼 더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물론 동..
◇1급 승진 △감사실 경영감사부 장정환 △전기통신사업소 전력부 정공훈 ◇1급 전보 △기획조정처장 최준호 △지원관리처장 진재희 △영업처장 이상석 △기술처장 이성옥 ◇2급 승진 △안전관리처 안전관리부 권환태 △인재개발원 교육개발팀 이종운 △1고객센터 진천관리역 우현곤 △차량처 차량정비부 김태준 △운전처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25일에 대구읍내(252호) 및 대구복현(197호) 행복주택을 공급했다.행복주택 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칠곡네거리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이 유리하며, 도보 10..
내당지역주택조합은 GS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49층 7개 동에 아파트 1300세대와 오피스텔 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도급금액은 3286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두류파크자..
대구농협은 지난 24일 6·25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논공농협에서 6·25 참전유공자 농업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대구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 주방용품,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 농업인에게도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삶거나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유지되는 나일론 원사개발에 성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원단 가공업체인 ㈜코오롱글로텍과 2년 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5차례 삶거나 50회 세탁 후에도 항균도가 99.9%유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사진·92) 할머니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과 7월 중으로 대구에서 만나 공동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용수 할머니 측에 따르면 시기는 7월 중순께로 얘기됐지만 형식은 간담회로 진행할 지 기자회견을 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할머니와 이 이사장의 만남은..
울진군은 국가어항인 오산항에 모래가 퇴적돼 어선들의 입·출항 장애,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안 연안 침식과 항내 모래퇴적은 동해안 전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지난 2019년 3월 오산항 이용 어업인들로부터 항 입구부 퇴적모래의 준설요청 민원이 제기됨에 따..
영천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영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8분께 경북 영천 고경면 청정리에서 대구방향으로 주행하던 검은색 SM5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A씨가..
대구에서 맨홀 청소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7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2분께 달서구 갈산동의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맨홀을 청소하던 작업자 5명 중 4명이 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다.이 중 A(56)씨 등 2명이 숨지고 B(49)씨 등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대구 노동계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천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요양보호사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노조는 “비대면 활동을 할 수 없는 업종이 바로 돌봄서비스”..
29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도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 단속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가 시행된다. 다만 1개월의 계도(경고조치) 기간을 두기로 해 실제 과태료 부과는 8월 3일부터 이뤄진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9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에 스쿨존도 포함된다.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