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영천시 직원 소통 방’ 밴드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시 전 직원이 가입해 각 부서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소독 활동 장소 및 실시상황, 마스크 지급, 예방수칙 홍보사항, 기부내역과 미담사례 등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있어 영천시 ..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대해 재난 긴급 생활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은 현재 정부가 추경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지만 중위소득 75%이하 가구는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돼 공적..
경북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 지원에 나섰다.경북도는 18일 도내 23개 시·군 음식점 770여곳에 ‘행복 도시락’ 포장 용기 40만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의 국민성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및 시군 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찬희, 이하 대구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신청이 폭증하고 있어 보증처리기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특별보증도 약 40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평소 대구신보의 보증접수 건수가 평소 1일 평균 150여건 정도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업을 중단했거나 가게 문을 닫아 생계가 막막해진 위기 가정에 긴급복지지원 예산 2000억원을 투입한다. 일부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요구 목소리에 난색을 표하던 정부가 기존 제도를 활용,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정에 현금 지원을 확대한다.18일 기획..
청도군 화양읍에 거주하는 김미애(37)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기탁자 김미애씨는 2005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으로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청도군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매일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손 소독기 설치가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모든 역은 개찰구 주변에 자동 손 소독기가 있다.반월당·중앙로·용산역 등 면적이 큰 역사는 2대씩, 나머지 역은 1대씩 총 94대를 구비했다. 기계는 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건이강이봉사단은 18일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경북 지역에 위치한 코호트 격리 중인 취약한 장애인 복지시설 12개소에 생필품과 예방물품을 담은 ‘희망나눔 상자’를 제작해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김선옥 본부장과 봉사단원 등 50여 ..
19일과 20일 사이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돼 재난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새벽부터 20일 아침 사이 전국에 시속 90㎞(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
코로나 19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감염병에 대한 인식변화 조짐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게임 속 유저들 사이에서 대구를 비하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젊은 세대층의 지역 이미지 고착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지난 16일 오후 페이스북 ..
‘내 눈을 바라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유행어와 히트곡 ‘롸잇 나우’ 그리고 축지법과 같은 기행으로 화제가 됐던 허경영<사진> 대표가 15·17대 대선에 이어 21대 총선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에는 국민 모두에게 배당금을 준다는 공약을 앞세운 ‘국가혁명배당금당’이다.허 대표는 총선을 한 달여 앞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 당한 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은 18일 제21대 총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당선과 동시에 통합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21대 총선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출마지역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당명이 ‘더불어시민당’으로 18일 확정됐다. ‘시민을위하여’ 최배근, 우희종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평화인권당 관계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시민을위하여는 입장문을 통해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민생당 내 계파 간 범진보 비례대표 연합정당(비례연합정당) 참여 갈등이 18일 극단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민주평화당계와 대안신당계는 ‘탄핵 세력’의 부활을 막기 위해 비례연합정당 참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른미래당계는 “친문세력에 당을 팔아넘기자는 거냐”며 맞서고 있다. 바른미래당계 김..
미래한국당이 1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존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 중 5명 내외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한선교 대표를 포함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여의도 중앙당사에 모여 한 시간 가량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다. 이종명 최고위원은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비..
경북도가 올해 테마숲과 숲길을 대폭 확대한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89억원의 예산으로 91㎞의 숲길이 조성된다.지역별로 경산-영천-군위-칠곡을 잇는 팔공산둘레길 66㎞, 포항의 오어지둘레길 7㎞, 안동의 호반나들이길 추가조성 2㎞, 청도의 비슬산둘레길 20㎞ 등이다.현재 도내에는 테마숲길 1199개 ..
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중증응급진료센터는 응급실 진입 전 환자분류소, 격리진료구역(5병상 이상·음압·일반) 등의 필수시설,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코로나19 확진·의심 중증..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째인 18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코로나19의 상승 기세는 꺾이자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일각의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경계를 나타냈다.권 시장은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에 따라 헬스장, 사우나, 스포츠센터가 붐빌 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지역 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이는 지난 10일 진행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대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대구가 피폐해졌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정부의 정책..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18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교대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휴게실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