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경주와 울릉도 등 관광지에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친환경농산물 판로가 막히자 경북도가 대대적인 친환경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3000여 농가가 23억원 정도..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음달 지방직 소방공무원 약 5만6000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2011년 국가직과 지방직을 일원화해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고 소방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자며 만든 법안이 처음 발의된 지 8년여 만,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이 제정된 뒤로는 47년 만이다. 소방청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위한 6개 법률의 실질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한다.정부는 오는 19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국내의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기준 전체 입국자는 1만3350명..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발표한 대구선언문을 통해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는 저로서는 잘못된 협잡공천과 대선 경쟁자 쳐내기라는 일부 세력의 불순한 ..
이인제 전 의원은 17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이고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 전 의원은 지난 5일 공관위가 박우석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조직위원장을 단수공천함에 따라 컷오프됐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미래한국당 공천 논란과 관련해 “통합당 자체 비례도 가능하다.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출마 지역인 종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래도 가급적이면 우리가 계획한 대로, 구상한 대로 정상적인 자매정당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민중당이 17일 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참여를 선언했으나 연합정당을 사실상 주도하는 더불어민주당에선 참여에 난색을 드러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민중당은 비례대표 선거연합당에 참여할 것”이라며 “민주적 의사절차로서 오는 일요일 중앙..
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군소 정당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모양새를 갖춰나가고 있지만 시작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유일한 원내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권을 행사하는 것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데다, 연합정당 플랫폼 단일화를 놓고 주도권 다툼마저 나타나는 양상이다.연합..
17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상인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2차 행정조사를 통해 교인 누락 여부 및 집단거주지 등의 파악에 나섰다.시는 17일 오전 9시10분께부터 경찰과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2차 행정조사에 착수했다.2차 행정조사에는 공무원 58명과 경찰 39명 등 총 97명이 투입됐다.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
대구·경북지역에서 1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3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가 7267명으로 늘어났다.대구에서는 이날 32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가 6098명이 됐다. 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엿새 연속 두자리 수에 머물며 뚜렷한 진정세를 보..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미래통합당 이종배·민생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3당 간사는 이날 오후 회동에서 추경 총 규모는 정부안대로 11조7000억원 규모로 유지하는 대..
대구시민의 스마트한 독서생활이 시작되는 곳 ‘대구전자도서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책을 읽으세요!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잠정 휴관함에 따라 대구시는 직접 도서관 방문 없이도 집에서 안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서비스 이용방법을 홍보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달..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회장 정영만)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대구에 사랑의 후원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자총은 ‘힘내세요 대구, 함께 승리합시다’ 라는 응원현수막을 대구 주요지역 98개소에 게첨하는 한편, 각종 기부금과 구호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동별 방역봉사활동을 펴는 등 ..
경북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대표 농산물 ‘마늘’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홍보에 나섰다.대한영양사협회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를 발표했는데 마늘, 현미,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부물품과 함께 전달된 편지들이 의료진을 또 한 번 감동시키고 있다.연필과 지우개로 수차례 고쳐 쓴 어린아이..
경북도는 ‘전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참여 옥상공유 태양광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
미래통합당 강석호(울진·영양·영덕·봉화) 의원은 15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경북지역 현역의원 컷오프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경북지역은 대부분의 현역 의원들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초선의원들마저 컷오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며 “이미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전부터 영남지역 70% 물갈이 ..
청와대가 15일 마스크 5부제 시행 일주일 내부 평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마스크 판매 현황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언급하며 “이 앱이 제대로 역할한 이후부터 약국에 있던 재고율도 확 떨어졌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한 뒤 “보고 받기로는 예를 들어,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