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동자는 총파업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민주노총)를 필두로 한 노동자 150여명이 29일 대구 서구청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대구지역 대행진’ 출정식을 열었다. 서구청은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협상을 요구하는 폐쇄회로(CC)TV 관제사들이 천막을 치고 20~27일 8일 동안 단식농성을..
김관용 전 경북지사는 29일 영남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 6선의 열정과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지도자는 현장 중심으로 가식없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구미시장 3선과 경북도지사 3선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현장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열거하며 자치단체..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대 상당수 불법건축물이 난립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불법건축물로 지목되고 있는 곳은 오대리 1110-50, 160, 180, 190번지의 농지로 안동시로부터 농사용 창고와 주택 등 시설로 허가를 받아 준공 후 크고 작은 불법건축물들을 증축 했다는 ..
입소한 노인을 학대해 전국민의 공분을 산 고령군 대가야요양원이 다음달 문을 닫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28일자로 이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고령군의 ‘지정취소’가 이뤄진다. 고령군과 고령경찰서의 조사 결과 이 시설의 요양보호사는 지난해 11월 다른 입소노인이 있는 가운데 가림막을 하지 않고..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혈액암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생명나눔의 선행을 실천한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선행의 주인공은 2017년 12월부터 대구시 서구청 도시공원과 산불감시초소에서 근무하는 김철민 사회복무요원(사진·23)이다.김철민 사회복무요원은 대학 재학중..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대구시설공단, 영남대학교병원, 대구지방변호사회 등 지역 10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감정노동자의 권리존중과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시민의식 개선과 소방법 홍보를 위한 ‘시민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29일 오후 전국 소방서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으며 대구에서는 8개 소방서가 참여했다. 중부소방서는 이날 중구 반월당네거리 등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훈련에 나섰다. 중부소방서가 관할..
포항 11·15지진 관련 소송이 조만간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공동대표 모성은)가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소송은 총 3건으로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서울센트럴(대표변호사 이경우)측 요청으로 3건이 모두 병합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법원은 현재 소송인..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 출전한 정정용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잡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2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남아공을 누르..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28일) 멀티히트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은 0.263로 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31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클래식시리즈로 개최한다.클래식시리즈는 롯데와 삼성의 리그 최초 라이벌 교류전으로 2016시즌에 첫 개최했다. 프로 원년부터 리그에 참여해 지금까지 팀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두 팀의 레트로 콘셉트 이벤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공격과 주루에서 두루 활약했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전날 시애틀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인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올해 US오픈 우승후보로 타이거 우즈를 꼽았다.니클라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해 US오픈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우즈다. 우즈는 거기서 15타 차..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결선 투표’도 새롭게 도입된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올스타 투표가 실시된다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했다. 올해는 ‘예비 경선’을 치른 뒤 ‘결선 투표’를 통해 올스타를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포항시 장기면 산딸기 영농조합법인에서 고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 산딸기의 화분재배용 양분관리 기준을 설정하는 과제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2017년 임산물 소득조사에 따르면 산딸기는 10a당 평균 285만5000원에 달하는 고소득 작물이다. 전국 재배지역 중 경북도의 총 생산량은 34만600..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독도 새우’로 잘 알려진 어린 도화새우 30만 마리를 독도 해역에 첫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독도새우’는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동해 특산 새우류로 물렁가시붉은새우(일명:꽃새우, 홍새우), 가시배새우(일명:닭새우), 도화새우(일명:대하) 3종을 통칭..
경북도가 인문학을 통한 경북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올해 4회(6, 7, 9, 10월)에 걸쳐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연다.명사들이 자신의 지역 연고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강연을 하고 독자들과 함께 현지를 탐방하는 1박 2일 행사로 진행된다.첫날 강연장에는 주제강연, 문학토크, 작은 음악회, 낭독회, 팬사인회 등 ..
지난해 11월 15일 경북도, 포항시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베페사징크포항㈜는 2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1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외국인투자단지인 부품소재전용공단 9블럭에서 ‘고순도 산화아연 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
경북도와 도내 23개 시군이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을 지원하고자 정부기금과 별도로 10년간 1000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한다.올해에는 경북도와 대구은행과의 관광진흥기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융자사업에 50억원, 보조사업에 30억원으로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사업은 크게 융자사업..
영주시가 중국 소비자들에 대한 영향력이 큰 ‘왕홍’을 활용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29일 영주시는 지난 25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풍기인삼박물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국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바이럴 마케팅 강자로 부상한 왕홍을 초청해 ‘중국 역직구 시장 공략을 위한 영주시 농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