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근진)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1회, 청도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년 청도 집밥 다(多)선생’ 요리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요리교육을 통해 가족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익히고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리 교육과 식생활 문화의 경험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에 자신감을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교육에 참여한 김 모씨(청도읍,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한국 요리를 배워보니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먹는 방법 등을 알게 되어 한국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