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시내버스 승강장 24곳에 태양광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야간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올해까지 태양광 LED 조명등이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64곳으로 매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태양광발전을 통해 축전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야간 설정시간동안 조명등을 밝혀주는 방식이다.늦은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승객 알리미장치 설치로 승강장 안에 승객이 있을 경우 승객알림 표시가 자동 점등돼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