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회장 경월성)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회원 25여 명은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해 타 시·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점심과 저녁 급식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경월성 영천시지구협의회장은 “하루빨리 울진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평소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빵 나눔 행사, 이불빨래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초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배부할 신속항원진단키트 소분 작업 봉사 활동도 펼쳤다.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