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25~26일 양일간 초등학생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해 보고 이를 통해 관련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글로벌 미래 캠프’ 를 운영한다.
‘글로벌 미래 캠프’는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시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각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문화의 연결성과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대해 알아보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기반 주제 중심 융합 수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캠프는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즐기는 ‘What time is it, Mr. Wolf?’ 게임을 비롯해 미국의 ‘The Floor is Lava’ 이집트의 ‘Checkers’ 그리스의 ‘Agalmata’ 게임 등 글로벌 전통놀이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관련 문화 및 우리문화와의 연관성을 탐구해 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소통하며 경험과 사고의 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