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는 에이존테크㈜, 영진사이버대학교와 4일 대중금속공업고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선취업·후학습, 일·학습 병행 진로 체계 구축을 위한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금속공업고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아키텍처, AI 관제 솔루션 등 메타 기반 환경의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에이존테크㈜와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업에 접목하고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
졸업 후에는 영진사이버대학교와의 선취업·후학습, 일·학습 병행 진로 체계 구축으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입학해 병역특례, 전문학사-학사과정, 실무경력과 자격증 취득 등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중금속공업고는 2023학년도 소프트웨어과 신설이 확정돼 디지털 전환 시대 SW 신기술 융합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응용프로그램 개발, 빅데이터 등 4차산업 유망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한 걸음 앞서가고 있고 2023학년도 소프트웨어과 신입생 선발은 11월말에 입학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부 교장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시에 대학에 입학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진로체계 구축으로 취업역량강화 및 선취업·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방제 총장은 “선취업·후학습으로 남들보다 빠른 성취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협약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