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내놓는 ‘사랑해 밥차’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시동’을 걸었다. 대구 두류공원에서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과 대구지방검창청서부지청 사랑나눔봉사단,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직원들이 ‘사랑해 밥차’로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하루 수백명이 사랑의 밥차를 목마르게 기다리며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봄은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지만 사랑의 밥차를 기다리는 이들은 정말 봄의 체감을 느낄 수 있을까? 이 사람들의 행렬이 길어질 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욱 아프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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