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남유진·최승복 부부가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세계부부의 날 국회기념식에서 올해의 시장 부부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세계부부의 날 위원회 주최로 이주영,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의 시장 부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국가와 지역주민을 위해 탁월한 공헌과 함께 모범적인 부부로 가정의 화목을 이뤄내고 있는 자치단체장을 발굴, 수상함으로써 바람직한 부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이다.남유진 시장 부부는 평소 소탈하고 검소한 삶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탁월한 행정력으로 구미시의 발전을 주도해 왔고 부부가 서로 크고 작은 양가의 대소사와 가족 기념일 등을 함께 챙겼다. 또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정을 이끌며 소중한 친구 같은 동반자의 모습으로 32년간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져 수상자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남유진 시장은 민선 4, 5기를 거쳐 민선 6기 구미시장으로 탁월한리더십과 행정력을 발휘, 2006년 이후 투자유지 12조원 달성, 근로자 11만 명, 기업체 3천개 돌파, 5공단과 확장단지 유치·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이끌었다.또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도 주력, 전국 복지정책평가에서 구미시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게 됐다.부인 최승복 여사는 남편이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남편에 대한 헌신적인 내조와 존경으로 남유진 시장이 구미시장 3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된 조력자로 함께 해 왔다.   부부의 날(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이 담겨있는 기념일로 1995년 5월 21일 시작됐으며 2007년 대통령령에 의해 대한민국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날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