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이후 약 3년만에 열린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여러 성과를 남기고 마무리됐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이 채택된 것 자체가 큰 진전이란..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구 낮 기온이 17.8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시범 경기를 찾은 시민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한화이글스에 2대1로 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14일부터 22까지 7박 9일간 독일 통상협력사무소 개소 및 타겟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스위스·독일에 파견된 경제협력단은 지난 2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구미시 통상협력사무소를 개소하고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협력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함부..
최첨단 시설로 알려진 대구환경시설공단 산하 서부하수처리장의 슬러지 건조고화 시설이 제 역할을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이 시설은 감사원이 지난해 부적합한 시공과 관련, 시공업자들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감사결과를 발표해 대구시의 부실한 하수정책이 도마위에 올랐다.22일 대구시 등에 ..
대구 영진전문대가 영어전용 안내 표지판을 교내 전체에 설치해 한글 장려·보급은 뒷전이고 그릇된 국제화 교육의 표본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언론매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이 우리문화의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대구 영진전문대의 지나친 영어사용이 여론의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지난 20일 근로자 24명의 임금과 상여금 등 5억50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지모(54)씨를 구속했다.구미의 한 휴대전화 금형정공업체의 실직적 대표인 지씨는 아내 명의로 회사를 차린 뒤 2004년부터 최근까지 직원 24명의 임금과 퇴직금, 상여금 등을 주..
지난 21일 오전 1시37분께 대구시 북구 구암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인 70대 노부부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노부부는 위독한 상태다. 또 이 불로 관리사무소 직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내부 92.6㎡ 등을 태운 뒤 13..
대구 북부경찰서는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털어온 이모(53)씨를 상습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이씨는 지난달 6일 오전 4시께 대구 북구 칠성동의 한 피자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18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13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1회에 걸쳐 4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
칠곡경찰서는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성매매를 한 태국여성 2명과 성매수를 한 한국인 40대 남성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태국 여성 2명은 지난 6일 관광비자로 한국에 온 뒤 8일부터 이틀간 칠곡군 석적읍의 한 원룸에서 성매매 대금으로 10만원씩을 받고 ..
대구 서부경찰서는 섬유원단 가공을 요청하고 대금을 편취한 백모(41)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2010년 3월31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가공업체에 ‘섬유원단을 가공해 주면 그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2300만원 상당의 가공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대구에..
대구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 및 세계물포럼 등 국제행사 대비 외래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대구 야간경관 관광코스를 발굴하고자 현장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수성못과 앞산케이블카 등 대구 시내의 야경관광지와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
23일 출근·등굣길에는 두툼한 외투와 황사 마스크가 필요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미세먼지·황사까지 예보돼서다. 기상청은 2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밤에 중부 일부내륙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내일(23일) 아침에 해안과 남부 일부내륙을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께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박모(64)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손모(30)씨의 QM3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박씨가 숨지고 손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1차로로 가던 화물차가 앞서가..
대구시가 관련법률 등의 개정이 이뤄지면서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1월 개발제한구역 내의 풍력발전시설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대통령령으로 입법 예고돼 있다. 2013년 11월에는 국토교통부의 시행규칙을 개정, 도시공원 주차장..
대구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순환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매력적인 콘텐츠인 타요 캐릭터가 래핑된 오픈탑 2층버스를 도입해 오는 31일 운행할 예정이다.개편되는 도심순환 노선은 당초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길 등 도심에 집중해 운행하던 노선을 수성못, ..
대구 수성구의 H중학교가 집단 환경전환 전학문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대구시교육청이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된 학부모들이 대부분 상류층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전학이란 교육상 교육환경을 바꿔 줄 필요가 있을 때 학교장의 추천으로 교육청이 심사한 후 전학을 결정하는 경우다.H중학교 ..
“도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까지 책임지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성주경찰서와 고령경찰서를 잇따라 방문해 경북 경찰의 모토인 “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
경북농협은 지난 21일 경주시 건천읍 일원 5개소(천포리, 화천1리, 모량2리 동회관 등)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경북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회장 오정수)기술요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정비요원 등 60여명이 참여, 노후한 농기계 수리에 구슬땀을 쏟았다.이날 농기계 수리봉..
중구 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습득과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의 동 주민자치센터 12개소를 순회하며 건강강좌 및 기초검진과 1대1 맞춤건강 상담으로 대사증후군, 금연, 절주, 운동, 영양관리에 대한 맞춤정보 제..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제2의 인생 출발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다양한 취업 및 훈련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 달서구 ‘5060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50, 60대 베이비부머 세대 구직자 500여명을 포함해 성서공단 스틸에이, 조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