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들이 발전소에서 임시 보관 중인 핵폐기물(사용후 핵연료)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원전 소재 5개 지자체(경주시, 울주군, 울진군, 기장군, 영광군)는 27일 전남 영광군청에서 17차 '원전소재 행정협의회'를 열고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보관 수수료 신설을 공동 추진하기로..
안동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악화된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77억원의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시는 우선 풍천면과 임하면지구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한다.특히 친환경농산물생산 유통 시설과 장비 등에 집중 투자해 이 지역을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농업 실천지역으로..
봉화군의 봉화한약우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인정받았다.27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봉화한약우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경제매거진 중앙일보 포브스가 주최하고 미래창조..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개점 12년만에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리뉴얼은 신세계 백화점 등 경쟁유통업체의 잇따른 대구진출에 맞서 수성 전략의 하나로 실시된다.백화점은 인근에 멀티플렉스의 난립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화관을 철거하고 대신 각종 문화공연, 기획전시 행사, 공연 등 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4년 말까지 전국 574개 하천의 수질측정망 수질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산업화와 도시 집중화로 오염이 극심하였던 주요 도심하천 중 대구시 금호강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983년 평균 191.2㎎/L에서 2014년 평균 3.6㎎/L로 낮아져 수질개선율이 98.1%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현석)는 연상의 동성애인을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재판부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큰 부상을 입혔으나 살인 범행 자체는 미수에 그쳤으며 우발적인 범행으로 보이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영덕 아산요양병원이 응급실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아산요양병원은 그동안 경영상의 이유로 응급실 폐쇄를 여러 차례 검토한 바 있다. 최근에는 또다시 올 4월께 응급실을 폐쇄하려고 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영덕군은 병원측과 협상에 나서 응급실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됐다.이를 위해 영..
김천의 농가에서 기름이 유출돼 시청과 소방당국에서 방제작업을 벌였다.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10분께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보일러 밸브가 파손돼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농가 인근 직지천에 등유 90ℓ가 유입돼 흡착포 등으로 제거 작업을 벌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한울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27일 오전 11시31분부터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유경 한울 제2발전소장은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이동형 발전차량 실증시험, 안전정지 유지계통의 내진성능 개선 및 사용후연료..
포항시는 농산물도매시장이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번 조사는 도매시장 중앙평가의 일환으로 전문 리서치 회사에 의뢰해 이뤄졌다. 지난 한 해 도매시장의 주요 고객인 전국의 출하주와 중도매인..
포스텍 연구팀이 개발한 고속 광해상도 광음향 현미경 기술이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이 기술은 2축 방수 MEMS 스캐너를 이용해 기존의 광음향 기술보다 넓은 범위의 영상을 스캔할 수 있다. 특히 이전 보다 50배 빠른 광음향 현미경 기술이다.광음향은..
경북도는 27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도와 4개 식품·공중 단체간‘할매·할배의 날’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북도와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북도지회,
6·25전쟁 때 전사한 국군 용사의 유해가 본인 기일에 65년 동안 애타게 기다린 가족 품에 안긴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8일 고 김영탁 하사의 전사자 신원확인 통지서와 위로패, 유해수습시 관을 덮은 태극기, 인식표 등 유품을 청도에 사는 여동생 김경남(84)씨에게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고 김영탁 하사는 1..
대구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공립유치원 및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dge.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선발인원은 총 235명으로 유치원교사 29명, 초등학교 교사 199명, 특수학교 유치원과 초등교사가 각각 2명, 5명으로 최종 합격했다.개인별..
대구 일대 버스정류소가 주말마다 넘쳐나는 쓰레기에 미간을 헤치는 것은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 실종된 시민의식도 문제지만 이를 방관하는 각 지자체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지난 25일 낮 12시 42분께 중구 남산동 남산초교 쉘터에 마련된 쓰레기통은 이른 오후 시간인데도 종이류의 쓰레기들로 ..
대구시약사회(회장 양명모)가 3억5330만원의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화정했다.시약사회는 지난 23일 회관 2층 강당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2월 정기대의원 총회 상정안건 등을 심의했다.양명모 회장은 "법인약국 문제는 현재 정부에서 한 발 후퇴해 잠복해있다"며 "팜파라치의 경우 약국 과징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많..
150년 전통 유럽풍 비엔나 커피 전문점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l)이 지난 25일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했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186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탄생한 유서 깊은 커피 브랜드다.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풍부한 휘핑 크림이 어우러진 비엔나 커피가 주 메뉴이며 70개국에서 매 초당 63잔, 연간 총 2..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7일 대구 동호지구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KEIT 임직원 40여명은 20가구에 연탄 300장 등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KEIT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는 '일사일시', 지역농촌의 일손을 ..
지난해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탑승객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6% 늘어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5명 발표한 ‘2014년 12월 항공시장 동향’에 따르면 대구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2013년(1~11월) 13만4천486명에서 2014년(1~11월) 21만35명으로 늘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중국인 방문객이 증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4월 입영하게 될 해군 및 해병대 병을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모집분야 및 인원은 해군 병이 일반기술병, 동반입대병, 군악병 등 6개 분야 1121명이다. 해병대 병은 일반기술병과 군악병 분야 1012명이다.최종합격자 발표는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로 합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