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외교·통일 분야 예산은 4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1.2% 수준이다.◇대북지원예산 확대 정부가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23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376조원 규모 내년 예산안 중 외교통일 분야 예산은 올해 예산 4조2142억원에서 2914억원(6.9%) 늘어난 4조5056억원이다. 외교분야 예산은 14..
야권은 18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따른 쌀 관세율을 513%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식량 주권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쌀 관세화 관련 법제화와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쌀시장 개방 대책..
정부가 18일 유엔총회 기간 한일 외교장관회담 성사 가능성과 관련, "열린 입장"이란 반응을 보였다.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우리는 항상 열린 입장"이라면서도 "이번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시에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는 데에 대해선 아직 확정..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이 18일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문희상 의원을 추천하기까지 상임고문들 사이에서는 친노와 비노 간 신경전이 재현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추천단은 이날 첫 회의를 갖고 차기 비대위원장 추천 논의에 돌입했지만 상임고문들이 추천하는 후보는 친노와 비노 간 극명하게 엇갈렸다.친..
오는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전환 합의를 앞둔 한미가 전환 시기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17~1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제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전시작전권(전작권) 전환에 대한 논의를 했는지에 대해 "양국 국..
새누리당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지금은 단기 재정건전성보다 민생경기 회복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확정적 예산 편성에 공감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재정파탄 무책임 예산'으로 규정하고 "부자 감세 철회없는 서민증세는 반대"라고 밝히면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로부터 입법 청탁 명목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옥중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법무부, 새정치민주연합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전 서울구치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진단 검사를 받고 입원했다.서울구치소는 ..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의 쌀 관세율(513%) 발표와 관련, "높은 관세율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관세율은 원칙적으로 협상보다는 산출 공식과 규정에 맞는 자료를 썼는지 확인하는 검증의 문제인 만큼 대응논리 개발과 자료 확보..
아시아의 '융합, 혁신, 창조경제'를 논의하기 위해 25개국 400여명의 이노베이션 분야 전문가들이 DGIST를 찾는다.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오는 24~27일까지 4일간 아시아기술혁신협회(ASIALICS, 이하 아시아릭스) 연례 국제 학술대회인 '제11회 아시아릭스 국제 컨퍼런스 2014(11th Asia Association ..
대구시 내년도 국비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연초부터 붉어진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내년도 국비 3조원대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2015년도 정부예산을 심의한 결과 전년대비 5.7% 증가한 총지출 376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했다. 시..
경주시는 2천년 고도 천년수도의 신라왕경 복원·정비 원년을 맞아 경주시와 신라왕궁 복원, 정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라 문화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 심포지엄’을 19일 오후 1시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권영길 시의회 의장, 경..
청도군의 상설소싸움경기가 올해 파행을 겪으면서 청도군의 행정 난맥상이 속속 드러나고 수십억원의 군비가 탕진되고 있다. 지난 2월15일 개장에 실패한 청도소싸움경기는 급기야 지난달 말 최성문 전 청도공영공사사장이 사표를 내 협상 컨트롤타워가 없어지는 사상초유의 사태로까지 번졌다.사태가 이런대..
경북도는 18일 오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서석홍 재경시도민회 상임부회장, 최호림 재경시도민회 사무국장 협의회장,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기 경북정체성 함양연수’입교식을 1박 2일 일정으로 가졌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입교식에서 경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
지난 17일 태국정부 내 대중교통국 SAROT T. SUWAN 프로젝트개발국장과 교통정책기획연구소 등 국책연구기관관계자 20여명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시설물을 견학하고, 모노레일 차량을 시승했다.이들은 태국 내 경전철 건설계획 따라 모노레일 등 경전철 시스템의 실제 건설상황과 적용 시스템의 장단점 분석을 ..
대구시는 '2014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중앙파출소 앞에서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시가 후원하고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 ..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대구시 8개 병원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19일부터 진료실, 검사실 등 환자확인이 필요한 장소에 안내문을 비치해 환자확인 공동홍보를 시작한다.협의회는 2013년부터 환자확인율 지표관리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바뀌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해 환자안전을 도모한다.의료기관..
경북도가 23개 시·군별로 올 9월 정기분 재산세 144만여건, 2091억원을 부과했다.이번 재산세는 주택분의 2분의1과 토지를 과세대상으로 한다. 세부 과세내역은 주택분 263억원, 토지 1828억원이다. 세목별로는 재산세(도시지역분 포함) 1794억원, 지역자원시설세 28억원, 지방교육세 269억원 등이다.이는 지난해 9..
경북도는 18일 문화관광체육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예술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김승수 경북도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기획조정실장)과 문화예술단체, 관광공사, 문화재관련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문화콘텐츠 기업활동을 저해하..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는 19일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정부, 산업계, 학계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비슬밸리 정부출연연구기관 정책토론 및 융합기술 공동학술대회'를 갖고 융합사업을 ..
경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산도시기구 아, 태 지역사무처가 주관하는 ‘제1차 세계유산 도시기구 아, 태 지역총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힐튼호텔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총회에는 마카오를 비롯해 17개국 28개 세계유산도시 시장단과 세계유산 전문가 및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