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 제정이 시급하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가 그제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을 ‘반인도 범죄’라고 결론을 내린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는가 하면 16일 개막한 제69차 유엔총회에서도 북한인권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지난해 3월 21일 만장일치로 설립을 결의한 이후 1년에 걸쳐 북..
"6·4지방 선거 전에 구청장을 직접 만나 골목 흡연의 피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얘기했고 신분을 밝힌 서명도 했다. 그런데 선거 끝난 후, 구청공무원 누구 한 명 찾아와 물어보는 사람이 없다."라고 대구 동성로주변 상인들이 하소연한다. 동성로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정해 주변의 골목이 청소년들의 끽연장소로 ..
“우리들은 6·4지방 선거 전에 윤 구청장을 직접 만나 골목 흡연의 피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얘기했고 신분을 밝힌 서명도 했다. 그런데 선거 끝난 후, 구청 공무원 누구 한 명 찾아와 물어보는 사람이 없다. 너무 힘들고 억울하다” 대구시 중구 ‘동성로 일부 구간의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7일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아시안게임 MVP에게 수여할 트로피를 공개했다. 삼성 MVP 어워드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의 열정과 기량으로 대회를 빛낸 선수를 MVP로 선정해 폐회식에서 시상하는 공식 프로그램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물론 새누리당 일부 중진들까지 나서 정부가 추진하는 담뱃값과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에 대해 '서민 증세'라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간접세를 통한 세수 확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면서 부자 감세 정책을 철회하고,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조세 형평성을 고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5박7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7일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캐나다 정부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이어서 제69차 유엔총회와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나흘간의 칩거를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지만 여야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주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공개회동했으나 기존 입장만 되풀이 한데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여야 원내대표가 ..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한국과 미국 정부 인사들이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룰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1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 제이드 알 후세인 신임 인권최고대표, 탈북자 신동혁씨 등은 오는 23일 오전 8시15분(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북..
새누리당은 17일 국회 선진화법(개정 국회법) 조항에 관한 개정안을 제출하고, 국회의장·상임위원장·법안심사소위원장을 상대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국회법 정상화 TF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소위 국회 선진화법 조항에 관해 ..
새정치민주연합이 자중지란에 빠져 국회가 3주째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단독 국회'를 위한 수순에 본격 착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여야 2차 합의안'이 최종안이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당이 주도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한 ..
구체적으로 전직 당대표들이 특정 후보를 선출하면 당연직 당무위원들의 추인을 거쳐 박 위원장이 임명하는 안, 전직 당대표·원내대표와 중진들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합의 추천하는 안, 의원총회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계속하는 '교황선출(콘클라베)' 방식 등이 그것이다. 현재 ..
대구 중구청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초등학교 대구관에서 ‘2014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엔 △알뜰도서 교환전 △독서골든벨 △사람도서관 시범운영 △영어 스토리텔링 체험 △시낭송 △바이올린 연주 △신간도서 증정 등 다..
대구 북구청은 22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공무원 CS 미소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북구청의 구정방침인 ‘900의 변화 50만의 행복’을 실현키 위한 전 직원 1% 변화의 첫 걸음이다. 특히 전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변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
대구 동구보건소는 담배가격 2,000원 인상 추진이 지난 11일 발표됨에 따라 평소보다 2~3배 금연관련 문의와 흡연자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담배값은 2004년 이후 10년동안 인상하지 않았는데 가격인상과 더불어 경고그림, 담배 광고 금지 등 비가격 정책을 강화할 경우 19세이상 성인남성 흡연율 43.7%(국민..
대구 달서구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여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사회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먼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9월 17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여성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면접기법·이미지..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상여소리팀은 오는 10월 4일에서 5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구시를 빛내기 위해 연일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설화리 상여소리는 마을의 청년들이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계(契)를 모아 상여를 마련하고 생이소리를 연마한 것이 유래이..
재선에 성공한 이진훈구청장을 만나기는 쉽지않다. 거주인구 46만명, 1천명에 육박하는 산하 공무원 조직의 수장은 늘 바쁜 일정에 사로잡혀 있다. 결실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수성들을 바라보며서 들판에 여문 곡식과 쑥쑥 커가는 자식들, 못 안 그득한 물을 바라보는 가장의 심정은 모양만 바뀌었을뿐 예나..
‘2014 대구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이틀간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페스티벌은 ‘이제는 자동차도 패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길거리에서 개최되는 무료 모터쇼다. 남산동 자동차골목 500여 미터를 따라 머스탱, ..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오창민 판사는 학교 비정규직의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실 앞 복도를 점거한 뒤 기물을 파손해 공동퇴거불응과 재물손괴, 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조직국장 최모(32)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
대구 달성경찰서는 17일 새벽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소동을 벌인 인부 백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이날 0시30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면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7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5시간가량 점거하며 소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