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군민 힐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지난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용암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에 소외된 면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맘껏 누리게 하고자 주민들에게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 갈증에 목말아 있는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았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찬조(생수, 음료수, 떡등)로 음악회가 열리는 동안 용암면 새마을여자지도자회 및 생활개선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음식과 시원한 음료 제공으로 찌는 무더위와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렸다.
경주시는 오는 9월부터 여성·청소년·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경주시는 24일 ㈜NFC 글로벌과 택시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228대 전체 택시에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 부착 후 시범 운영을 거처 9월경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청도반시를 활용한 “청도반시 바이오 헬스 융복합 기능성 탄산수 개발 및 사업화"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연고(전통)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2017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재)경북테크노파크(그린마인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새로운 고부가가치화의 6차 창조산업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도반시와 관련된 수혜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술역량(R&D)과 사업화역량(비R&D)을 강화하고 청도반시 기능성 탄산수를 개발해 명품 브랜드화 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증대와 청도반시 가공율 향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촌경제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 유젠그룹(宇臻集團) 장휘진(張輝珍) 회장, 부사장 등 7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감숙성 란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젠그룹은 물류, 광업, 수력발전, 부동산, 건축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본금 1,300억 원, 고용인원 800명 규모로 2013년 3조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큰 회사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도로, 철도, KTX 등 포항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 포스텍, 방사광 가속기 등 첨단과학 인프라, 영일만항 등 포항의 뛰어난 투자환경을 설명했으며, 이어 투자예정 지역인 부품소재전용단지를 방문 시찰했다.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 고장 저동항과 울릉군 일원에서 내달 6일부터 3일간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 개최된다. 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우종)는“14회째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금번 축제에는 어민들이 직접 참여해 울릉 팔경중 하나인 저동어화를 시연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는 등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4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현장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출하는 일본 마쯔다 자동차 물동량 5만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알렉산더 코르치추크 러시아 SOLLERS-FE 사장, 김정윤 퍼시픽로지스틱 코리아 대표와 지역 화주 및 물류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러시아에서 직접 방한한 알렉산더 코르네이추크 솔레스-FE 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의 축사, 일본 마쯔다 자동차의 영일만항 유치 추진경과 및 향후 물동량 계획 보고, 5만번째 컨테이너 수출 적화 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일본 마쯔다 자동차 러시아 수출은 일본현지에서 생산, 히로시마항에서 영일만항으로 배로 싣고 와 영일만항에서 KD(Knock Down 일부분해)작업 후 컨테이너에 넣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솔레스자동차 전용부두로 수출, 러시아 현지에서 재조립·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제2기 정보공개모니터단은 총 30명으로 위촉장 수여 및 정보공개법, 행정정보공표목록, 활동내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년간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 선출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 석상에 참석했다. 7·14 전당대회 이후 서 최고위원은 지난 열흘 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당 지도부 일정에 모두 불참했다. 서 최고위원의 공백이 길어지자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김무성 대표와 서 최고위원 사이에 쌓인 앙금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최고위원직 사퇴 등 당 내홍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었다.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듯 서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는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한 분위기 연출에도 힘을 쏟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비유해 논란이 인 것에 대해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한정애<사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현안브리핑에서 "(참사) 100일이 지난 현재 정부 무능은 계속되고 있고 국민은 불안하고 안전에 목말라 있다"며 "이에 반해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새누리당의) 심재철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문자발송, 주 의장 발언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이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격화소양(隔靴搔?·발에 염증이 났는데 구두 위만 긁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2008년 이명박정부가 실시한 '부자감세'의 철회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의 정책을 포장만 다시하거나, 대통령후보 공약보다 후퇴하거나 선언적 수준에 그치는 등 정책처방 낙제점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위는 올해 세수결손이 8조5000억원에 이르는 등 이례적인 3년 연속 세수결손 속에 이에 대한 재정 확충을 위한 세수확보 방안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한편 구체적인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했다. 특히 정부가 '가계소중심 경제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근로소득·배당소득·고령층 소득기반 확충 방안 중 배당소득에 대한 맹점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아울러 노동정책과 부동산정책의 미비점과 함께 대안도 내놨다. 윤호중 제2정조위원장은 재정지출 확대와 관련, "세수부족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이 세출을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원래 추경을 이야기 하다가 국회의 동의 없이 할 수 있는 기금운용 계획을 밝혀서 기금지출을 늘리고, 금융권의 자금을 동원해서 금융지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본예산 반영 계획에 대해 "올해만 해도 23조 부채를 발행했는데 최소한 35조에서 많게는 50조까지 부채발행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정부가 빚을 져가면서 경제정책을 끌고나갔을 경우 이후 오게 될 감당할 수 없는 재정위기를 어떻게 할 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배당소득 확대와 관련, "주식을 주로 갖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 외국인 투자자, 기관투자자, 대주주"라며 "기업은 근로소득 보다 배당소득을 높여서 주가를 올리는데 집착할 수밖에 없고 결국 대주주 소득 늘리는데 국가가 세금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은수미 정책위 부의장은 노동정책에 대해 "법으로 만들어야 될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정하면 현재 심각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비정규직 문제의 핵심인 파견근로와 시간제 근로의 확대를 유지하는 노동유연화 정책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노동유연화 정책 폐기를 촉구했다.
요절한 근대문학가 이상(李箱·1910~1937)이 소설가 최정희(1912~1990)에게 자필로 쓴 연서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됐다. 권영민(66) 단국대 석좌교수는 23일 최정희의 딸인 소설가 김채원(68)씨가 보관하던 300여편의 편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편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이상의 편지 글은 모두 10편으로 연서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교수는 해당 편지를 이상의 친필로 보는 근거로 '글씨체가 영인문학관에 보관된 이상의 친필 유고와 일치하는 점', '편지 끝 부분에 적힌 '이상'이라는 한자 표시'를 들었다.
이성을 만나다 보면 ‘사람 마음이 양파껍질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좀 알 것 같다 싶으면, 알 수 없는 말과 행동들…. 그래서 혼자 고민하고, 혼자 상상하며 소설을 써내려가곤 합니다. 제가 만난 미혼 남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 사람 속에 들어가보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제가 여자이다 보니 남자분들은 “같은 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그래서 남자들이 여자한테 하는 질문, 여자들이 남자한테 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들을 모아봤습니다. 여자 마음, 남자 마음을 아는 데 도움이 될 듯싶네요. ♡남자분께 질문이요! 1.주말마다 바쁜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도 될까요? -상대를 믿고 진심으로 다가가봐라. 상대가 관심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만나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여자의 대시가 부담스러워서 정리할 것이다. -주말에 만나는 게 좋아하는 척도가 아닐 수도 있다. -주말에 일이 많아서 바쁠 수도 있다. 2.좋아하는 것 같은데, 연락 잘 안 하는 남자는 무슨 마음일까요? -그건 스타일의 문제. 연락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남자도 있다. -바쁜데 신경쓰게 할까봐 연락 안 하는 배려의 차원일 수도 있다. 3.부모님께 인사 가자고 할 때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결혼을 원치 않아서인가요? -아직 확신이 없어서다. 이럴 때 밀어붙이면 남자는 떠난다. -그냥 만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면 태도가 정해질 것이다. ♥여자분께 질문이요! 1.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 본다는데, 사실인가요? -사람 좋으면 외모는 눈에 안 들어온다. -굳이 외모를 따진다면 잘생긴 것보다는 남자다운 게 좋다. -스타일이 좋거나 그 사람만의 매력이 있다면 외모는 큰 문제가 아니다. 2.잘 만나던 여자가 “설레임이 없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이성적으로 느낌이 없다는 것이다. 이별의 전조 증상쯤. -서로 익숙해져서 편안하다는 뜻이다. 이 단계를 잘 넘어서면 오래 간다. 3.선을 봤는데, 여자가 “결혼은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한다. 그럼 왜 선보러 나온 것일까? -상대가 마음에 차지 않아서 그러는 것이다.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한 길 사람 속을 몰라 오해하고, 실수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지금 만남을 갖고 있다면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만큼이나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배려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연애는 고도의 심리전이라고 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사랑하는 게 줄다리기나 힘겨루기는 아니지 않나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고 해주는 게 서로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의적 활극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개봉 첫날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군도:민란의 시대'는 전날 1250개 스크린에서 6252회 상영하며 55만1290명을 불러 모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평일에 관객 50만명은 '군도:민란의 시대'가 유일하다. 영화는 조선 철종 13년, 백성에 대한 탐관오리들의 착취를 참다못해 힘을 모은 의적떼 '추설'의 이야기를 다뤘다.
무대·라디오·TV·스크린 등을 오가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김수진)의 사망 소식에 곳곳에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 '색즉시공 2'에서 함께 연기했던 탤런트 이화선(34)은 트위터에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다. 정말 어느 상황에서나 밝고, 에너지 넘치고 함께 있는 시간이 계속 웃게 하는 언니였다"며 "수년 전 같이 작업할 때 언니와 형부가 정말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줬는데, 말도 안 된다. 믿기지 않는다"고 적었다. MBC도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자신의 병을 숨기고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한 유채영을 애도했다.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진행하던 유채영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축구대표팀이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얻은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2018러시아월드컵 지역 예선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향후 4년 간 AFC가 주관할 대회 일정을 공개했다. 2018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은 내년 3월23일부터 31일까지 9일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이 참가하게 될 2차 예선은 6월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2015호주아시안컵(1월9~31일) 이후 5개월 뒤면 곧바로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는 셈이다.
한국 여자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3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2-28, 14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조 상위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삼성 라이온즈 안지만(31)이 역대 한국 프로야구 투수 중 단 한 명도 달성하지 못했던 3년 연속 20홀드에 도전한다. 대구상고 졸업 후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안지만은 프로 데뷔 4년 차이던 2005년 4월16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그해 최종 14홀드(공동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한자릿수로 주춤했던 홀드 기록은 2011년 17홀드(7위)로 다시 두자릿수가 됐고, 2012년에는 28홀드로 2위, 2013년에 22홀드로 3위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해 팀의 최강 불펜 투수로 자리잡았다.
박항서(55) 상주상무 감독이 심판 판정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상주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에서 후반 12분 이승현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몰리나, 에스쿠데로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1-2로 역전패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졌지만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기 막판에 누군가에 의해서 경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와 관련한 추가 질문에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다"며 "어쨌든 내용 면에서 절대로 진 경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고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심판이 카드를 많이 꺼내느라 힘들었을 것이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날 주심은 총 8장의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중 상주에 6장을 줬다. 상대적으로 빈도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 특히 유지훈은 전반 43분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상주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12분 역습 기회를 살려 이승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몰리나, 에스쿠데로에게 연속으로 골을 허용했다. 이날 패배로 상주(3승8무6패·승점 17)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 감독은 "비디오를 봐야겠지만 너무 심하게 옐로카드가 많이 나왔다. 그 정도로 줄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불필요한 카드가 너무 많았다"고 했다. 박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9일 7라운드에서도 판정 항의와 욕설을 한 탓에 5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공교롭게 7라운드 상대 역시 서울이었다.
동대구역 인근은 마땅한 주차장이 없어 마중하는 시민과 배웅하는 시민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은 교통량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배웅하는 인파와 마중을 위한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동대구역 택시승강장에서 파티마병원 방향 인도 구간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기대해 본다. 동대구역에는 배웅과 마중을 위한 시민들의 차량으로 붐비고 있는 실정인데다 주차시간이 짧게는 5분에서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지만 마땅히 주차나 정차할 곳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미 진단을 받았다면 완치는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이미 골절이 되고 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종합검진 상에 필수 조건으로 들어가 있지만 골다공증검사에 대한 인식은 '나이 들면 당연히 뼈 약해지는 거 아니냐'라는 정도입니다. 게다가 호르몬 요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