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가 겹치며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1곳 3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한 곳도 없으며, 당첨자발표는 2곳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 유일하게 청약을 실시하는 곳은 여울종합건설이 경남 밀양시 삼문동 616-3번지에 짓는 '아이리스여울'. 27일 접수를 시작하며, 전용면적 77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코레일에 용산철도기지창 부지와 드림허브 지분(25%) 매각을 제안했다. 코레일을 대신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허브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긴급 제안'을 코레일에 제시했다. 드림허브는 코레일을 비롯한 공공지분 46
겨우내 차디찬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다 보면 어느새 늘어나기 시작한 몸무게로 인해 고민이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양파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25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양파를 추천했다. 양파는 채소이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100g당 35kcal의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눈에 띄는 주름보다는 전체적으로 탱탱한 느낌을 중요시하는 것이 최근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보디케어 제품에서도 탄력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2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예전에는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등의 보습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많이 찾았다면, 최근 에는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기 위한 탄력 기능과 성분이 강화된 안티에이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우리나라 국민 생체나이 노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대한노화관리의학회와 메디에이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의 생체나이가 0.5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두 연구기관이 전국 성인 남녀 2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으로 생체나이는 10년 전에 비해 0.5세 많아졌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0.6세, 여성이 0.4세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1세, 30대 0.7세, 40대는 0.6세 많게
배우로 돌아온 유인촌(63)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음악극 '홀스또메르'에 9년 만에 출연한다. 홍보사 마케팅컴퍼니 아침과 공연제작사 광대무변에 따르면, 유인촌은 2월28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음악극 '홀스또메르'에 캐스팅됐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경남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진주논개제가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처음으로 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2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22일 경남 도민의 집에서 시·군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시장·군수가 추천한 17개 축제 가운데 진주논개제가 경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진주논개제는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돼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내가 누구인지 알아차리기는 어려우리라. 100년만 기다려보자. 아마도 그때까지는 인간을 탁월하게 이해하는 천재가 나타나서 니체라는 이를 무덤에서 발굴할 것이다.”(‘니체 서간집’) 니체(1844~1900) 사후 100년이 더 지난 오늘, 그는 온전히 발굴됐을까.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등의 연구에 힘입어 철학자로 복원되고 유럽과 미국에서 ‘니체 르네상스’를 누리기도 했으나 니체는 여전히 어떤 철학자보다 많이 그리고 오래
인문학을 뜻하는 영어 'humanities'는 라틴어 'humanitas'에서 왔다. 후마니타스는 곧 '인간 본성'을 뜻한다. 따라서 철학·역사·문학·예술을 포괄하는 인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위한 종합 교양이다. 사람 사는 곳에는 반드시 인문학이 존재한다. 경제학은 예나 지금이나 '사회과학의 꽃'이란 지위를 누리고 있다. 경제학 원리들은 단순한 선악 구분이나 흑백논리를 초월해 인간 행동과 사회를 파악하는 데 더없이 유용하다. 현상의 숨은 이면을 들춰내는 수단인 것이다.
부모에게 건강식을 대접하고 싶은 효자효녀를 위해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의 ‘카페 아미가’(02-3440-8130)가 다양한 ‘힐빙’ 메뉴를 내놓았다. 구운 마늘, 아스파라거스 등 손꼽히는 웰빙푸드와 함께 심혈관계 질환에 이로운 낫토, 위장에 좋은 오미자 과일샐러드 등 다채로운 힐빙푸드를 준비했다.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마크로비오틱 메뉴와 오리, 톳, 버섯, 연잎, 매실 등을 산야초에 발효숙성시켜 만든 효소메뉴 등도 선보인다. 기존의 뷔페 메뉴와 달리 많이 먹어도 더부룩하지 않다. 90여종의 다채로운 메뉴 중 특히 주목할 만한 효소메뉴는 이곳의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6개월~2년을 발효시킨 산야초 효소를 각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이제 몇 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준비 하는 손길이 바빠진 이때 주는 이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보약 명절선물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부모님과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각각의 질환과 연령에 알맞은 다양한 종류의 보약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또 자생의 보약 이벤트는 오는 2월말 까지 최소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처방 받을 수 있다.
여성이 임신 중에 흡연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태아의 성 정체성 또는 성욕이 교란되어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미국 메디컬 데일리 보도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신경생물학 스와브 교수가 저술한 ‘We are our brains’에서 임신 중 음주 및 마약이 태아의 지능지수(IQ)를 저하시키고 흡연 및 합성 여성 호르몬(에스트로젠) 섭취가 여아의 경우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로 태어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스와브 교수는 “특히 출산 전 태아가 니코틴이나 암페타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 준비가 한창인 요즘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대부분이 아직도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식별하지 못하는 등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선택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리거나 비만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미국 로마린다 대학의 카렌 자셀도-시엘 박사팀은 803명의 피험자들을 견과류 섭취 패턴별 시험군으로 나누어 견과류 섭취와 대사증후군 발병률 간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나무 견과류 다량 섭취 시험군(하루 평균
육군훈련소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유도 선수 왕기춘(26·양주시청)이 2월6일 재입소한다. 군 관계자는 24일 왕기춘이 다음달 다시 입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입소한 왕기춘은 훈련소에 휴대전화를 몰래 갖고 들어간 후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이후 8일간의 영창 처분을 받은 뒤 지난
"모태범은 500m와 1000m 모두 메달을 딸 가능성이 있다." 케빈 크로켓(40·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코치가 모태범(25·대한항공)이 소치동계올림픽 500m와 1000m 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로켓 코치는 대표팀을 이끌고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 헤렌벤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기분이 좋다. 몇 차례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상화와 모태범 모두 최고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2014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코카서스 산맥 서부지역에 자리한 '산키 슬라이딩 센터'는 썰매들의 치열한 속도전이 벌어질 장소다. 이곳에서는 이번 동계올림픽의 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썰매 경기가 모두 치러진다. 앞서 2006년 러시아는 2개의 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한 개는 모스크바 인근에, 다른 하나는 유명한 스키슬로프가 많은 끄란스나야 뽈랴나(Krasnaya Polyana) 지역에 건설할 예정이었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오랜 부진을 깨고 모처럼 만에 우승 경쟁의 불씨를 당겼다. 최나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장(파73·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은 최나연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4타를 기록, 2위 리제트 살라스(25·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한국 남자 스키 점프의 강칠구(30)와 최서우(32·이상 하이원)가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스키협회는 24일 "남자 스키 점프의 강칠구와 최서우가 추가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국제스키연맹(FIS)은 지난 20일 스키·스노보드 등 종목별로 각국의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발표했다. 이는 최종 확정된 명단은 아니었다
"소치올림픽에서 성공의 레이스, 승리의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목표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지난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에서 "올림픽은 결과를 아무도 모르는 대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꼭 성공의 레이스, 승리의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을 대표해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올림픽 출전을 공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