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시(市)에 등록된 배기량 260cc 초과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올해 5월부터 배출가스 정기검사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제도는 대기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작년 7월 일부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2월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에는 우선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가 의무화 대상이 된다. 중형(100cc 초과~260cc)과 소형(50cc~100cc)은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50cc이하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초 사용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을 기준으로 전·후 31일 이내(35~37개월), 이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통안전공단 누리집 (http://www.ts2020.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쌀을 구입할 때 '생산년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품질'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434명)를 대상으로 쌀 구입할 때 고려하는 기준을 조사한 결과, '생산년도'가 3.13점(4점 척도)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도정연월일(3.00점)', '구입가격(2.88점)'이 차지했고, 쌀의 품질을 판단할 수 있는 '품질 등급'이나 '쌀의 외관(각각 2.43점)'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원은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떨어지는 것은 품질등급을 제시하는 제품이 많아 선택정보로서의 활용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인 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현대엠코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명칭을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로 정하고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솔레뉴는 태양을 뜻하는 '솔레'와 신도시를 의미하는 '뉴'의 합성어다.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규모의 1,096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명칭에 걸맞게 전 세대가 판상형 남향으로 꾸며져 온종일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대구 북구의 생활특구 침산동에 태왕아너스 로뎀플러스가 오는 2월 28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로뎀플러스는 도심 맞춤형 실속 新주거공간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침산동 인근 지역의 아파트 대부분이 10~15년을 지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 더불어 소형 상품 공급이 부족해 20형대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형 아파트형 주거공간인 태왕아너스 로뎀플러스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건설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태왕E&C가 시공하는 태왕아너스 로뎀플러스는 로뎀1차 분양에 성공했다.
대구시 남구청은 2009년도부터 시행해 온 ‘저소득층 중개수수료 무료봉사’ 를 올해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장애인 등), 한부모가정세대(무주택가구)”에까지 확대하여 ‘행복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개업협회 남구지회(회장 박성자)의 협조를 받아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및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하여 중개업소를 통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봉사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이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어 올해는 ‘무주택 한부모가정’까지 확대시행하게 됐다. 남구청은 이번 확대시행으로 관내 저소득 대상자 ‘총 7,090세대 1만1,507명이 전·월세 5000만원 이하의 계약을 체결할 경우 평균 중개 수수료 15만원을 무료로 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수수료 면제, 외환우대 및 예적금·대출금리 우대 등 사업자고객에게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新사업자우대통장·예금·적금’을 판매한다. ‘新사업자우대통장’은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단체 및 법인이면 사업자번호별 1계좌, 1인당 최대 3계좌까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종업원 급여, 결제대금 입출금 및 공과금 자동납부 등 사업장 관리에 유용한 통장이다. 편리한 자금관리와 함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는데, 예적금 가입 및 대출시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외환우대서비스 제공, 여행 할인 혜택 등의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폰뱅킹·인터넷뱅킹 등의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및 은행창구를 통한 다른 은행 이체수수료와 현금출금수수료 면제,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 현금출금수수료 면제(단, 거래실적이 있는 경우에 한함)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고경희 우덕법인세무사 ▣10년 이상 장기에 걸쳐 준비해야 효과 만점 여러 개의 기업체를 경영하던 김상속씨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70세에 사망했다. 김상속씨의 재산은 약 2000억원이며, 상속인으로 배우자와 자녀들 4명이다. 김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상속에 미리 대비하지 못했던 자식들은 상속재산을 놓고 분쟁을 벌였다. 이 와중에 연대납부의무가 있는 상속세 900억원을 놓고 일부 상속인이 납부하지 않아 400억원 가량이 체납됐다. 관할세무서는 상속재산 중 부동산을 압류 및 공매해 체납된 상속세에 충당시켰다. 이 때 공매로 넘어간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다시 상속인들에게 고지됐다. 상속인들은 2000억을 상속을 받고도 모두 체납자가 됐으며, 공매·충당·고지 등 악순환에 빠졌다.
지난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등 약자기업 조달 비중이 고르게 늘었고, 창업기업과 신기술개발제품 및 서비스분야 조달 실적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13년도 조달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 창조경제 관련 조달, 서비스 조달이 크게 늘어났다. 우선, 중소기업을 비롯해 여성기업 등 약자기업으로부터 조달비중이 늘어 동반 성장과 경제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경북도는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부과된 법질서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특별징수대책을 마련하고 도와 시·군 공동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법질서 위반 과태료는 질서위반행위에 대해 개별법에 근거, 부과하지만‘과태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는 준법의식 저해로 인해 납부율이 매우 저조하다. 때문에 서민, 사회적 약자는 배려하고, 준법의식 향상 및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차량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
의성군은 농촌인구의 감소,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난 해소를 위해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각종 중소형농기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의성군 농정과에 따르면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에 21억8천만원(보조50%, 자부담50%)을 투입하여 관리기, 퇴비살포기, 농용전동운반차 등 18종의 중소형농기계를 지원한다. 각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읍면선정심의회를 통해 지원기종과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가급적 농기계를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 선정한다.
구미시는 새달 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현장 조사원 66명이 투입돼 관내 3만3000여 곳의 사업체를 방문해 창립일, 종목,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박종우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정부 및 구미시의 각종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으로만 활용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11일 지역노인들의 즐거운 배움터인 칠곡 어르신 전당에서 ‘2014년도 제11기 어르신 문화대학’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칠곡 어르신 문화대학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건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칠곡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칠곡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만60세 이상 칠곡군 주민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한 후 인지저하자 판정시 관내 협력병원에 의뢰해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검사, 두부 CT 촬영 등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 후 치매 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해 주고,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과 함께 치매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치매는 뇌 기능 손상 등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구미시는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지원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3월 초에는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3층에 구미국방벤처센터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국방기술품질원과 구미국방벤처센터 공동설립 운영 MOU체결 후, 국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협약기업을 모집(2월19일까지) 중이다. 한편, 내실 있고 전망 있는 중소·벤처 기업의 국방산업 참여 유도를 위해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김주석)는 11일 오후 2시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약기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지례면 농악단(단장 박만영)에서는 11,12일 이틀간 관내 마을을 돌며 지신밝기 행사를 가진다. 민족 고유의 전통풍습을 재현하여 미풍양속을 전승하는 한편, 지신을 제압하고 잡귀를 몰아냄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간 화합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면사무소를 출발해 파출소, 농협, 우체국, 119 소방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을 순회한 후 각 마을회관을 방문, 각 마을의 잡귀를 몰아내는 지신을 밝아 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한다. 박만영 농악단장은 “올 한해동안 지례면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들이 참여해 고맙다.”고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국제협력 사업에 관한 협조와 자문을 구하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3 국제교류 추진성과 보고, 2014 국제교류 추진계획 설명, 국제교류 협력에 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회의, 대한민국 건축사 대회 등 전국·국제단위 행사 유치로 17만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미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산·학의 국제적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오후 3시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최종보고회 지난 5차례 포럼과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미래 칠곡비전 Ⅳ 제시 칠곡군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비전과 구체적인 방안들이 칠곡군 왜관(開廳) 개청 100주년을 맞아 제시된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학희 칠곡군의회 의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 개청 100주년 기념 미래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구미시는 올해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의 부응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신청해 구미 중앙시장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장내 지속적인 문화행사 운영 및 고유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를 개발하여 다시 오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려고 한다. 또한 박정희대통령의 생가와 금오산,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이미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연계, 첨단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구미시만의 문화를 창출해 ‘다시 오고 싶은, 반드시 들리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주군은 17일까지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5월 2일~5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성주생명축제 기간 중 활용될 다양한 문화예술 및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성주생명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19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성주군 문화체육과(054-930-6762)로 문의하면 된다.
군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한기를 이용하여 농촌여성들의 경제적 기반 조성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2014년 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4년도 교육은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2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교육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여성의 특유의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과와 떡, 산야초 발효 초급.중급 3개과정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