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이 2014년 1년치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 68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납세자의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주민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한달간 1년치 자동차세 일시 납부자에게 연간 세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시책을 추진했다. 이 결과 자진납세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2,731건에 6억1300만의 자동차세를 조기 수납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납세자는 6800만원의 할인혜택을 보게됐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자동차 배기량이나 화물 적재량 등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며, 2013년 고령군 지방세 324억원 중 17%인 56억원을 차지하는 주요한 지방세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과 (가칭)해마루중학교 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 (가칭)해마루중학교는 현재 옥계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내 중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2016년 3월에 8학급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8년에는 24학급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황태주 교육장은 (가칭)해마루중학교 용지(구미시 옥계동 921번지, 1만4,000.7㎡)를 구미국가산업 4단지 조성원가인 26억4400만원에 매입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양측은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특례법 법령 해석 기준이 달라 학교용지 매입가격 결정시 난항을 겪었다.
김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토양관리와 적지 적작목 추천으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로 농가 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토양종합검정실은 150㎡규모에 원자흡광분광광도계·농약잔류분석기·축산분뇨액비분석기외 10여종의 최신 검정 장비를 설치해 토양·농업용수·축산분뇨액비·농약잔류량·토양중금속 등을 년중 검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양검사 결과 시비처방서를 발급 받아야 하며 논·밭소득직접지불제·주요작물재배지·축산분뇨액비시용대상지·토양개량제대상지등 연중 4,500점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해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평가단’을 구성해 발대식, 주요사업 설명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데 이어서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군청 관계자 및 정책평가단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정책 평가단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정책평가단의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간인 평가단원들의 군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앞으로 활동할 정책평가단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역량강화 교육 사이마다 부서장과 평가단원 사이의 자유토론과 제안, 그리고 각종 질의응답을 통하여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장이 됐다.
(재)칠곡군호(護)이장학회는 최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백선기 호이장학회 이사장 및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변동‘안’과 기본재산변경‘안’ 2014 세입·세출‘안’ 2014년 장학생 선발‘안’ 등의 안건을 심의 결정했다. 2014년도 장학생 선발은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 특기생 등 93명(고교 86명,신입대학생 7명)에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된다.
예천군은 2014년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868만원을 투입, 3월말까지 마을단위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3년 주기로 공급하며 올해는 총사업비 868만원으로 6,430톤의 규산 및 석회고토, 패화석 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해 읍?면·동 주민센터, 대형아파트 등 42개소 설치에 이어 1,000만원의 예산으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곳에 폐 소형가전제품 전용수거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폐 소형가전제품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스티커를 붙여 배출을 했으나 소형가전제품 전용수거함 설치로 무상배출이 가능해 편리함과 함께 작은 경제적 도움도 얻게 됐다. 또한 일부 지역 주민이 종량제 봉투에 넣어버리거나 무단투기 함에 따라 고물상 등이 고철 등을 불법수집하고 분해해 환경오염 발생 소지가 많았으나 폐 소형가전제품 전용 수거함 설치로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양군은 군민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발굴을 위해 시책창조팀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시책창조팀은 공무원 3-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한 학습과 연구를 진행한다. 군은 선진시책견학 여비와 급량비 및 도서구입비 지원, 전문가 학습지도, 상시학습 인정 등을 통해 학습을 적극 후원한다. 시책분야의 특징은 팀 구성원 중 1명 이상의 직무와 관련된 분야를 선정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한다.
예천군은 최근 예천 농업인회관에서 사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6기 예천사과벤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과벤처대학은 연말까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와 전국의 유능한 전문 강사의 사과재배기술 교육은 물론 최근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유통분야, 마케팅 분야, 온라인 판매 등 전문 경영지식의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사과벤처대학의 지원자가 많아 당초 계획인원인 40명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74명이 입학하여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는 만90세 이상 장수 노인 300명에게 오는 9월 '장수 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채영화의원의 발의로 장수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해 설날과 추석 5일전 각각 15만원을 지급하게 됐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내 종사자수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한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명, 종사자수, 사업의 종류, 조직형태,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이다. 지역내 사업체의 산업 구조, 고용 및 경영실적을 파악함으로써 군정의 주요 경제정책수립 기본자료와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분석자료로 활용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최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졸업생,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북도립대학교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12개과 전문 학사 354명이 2~3년 동안 젊음의 열정을 보냈던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 초년생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회고사에서 대구·경북유일 공립대학으로 교육복지 실현과 전문 실용인재 양성이라는 설립취지에 맞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역동적으로 살아
예천군이 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도에는 16억원의 예산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교육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현물지원에 따른 급식비 2억 8,000만원과 관내 모든 초·중학교의 학생들이 무상 급식에 필요한 급식비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초등 영어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원어민강사를 배치, 초등학교 5학년 대상 대구경북영어마을 4박 5일간 영어 체험 기회 제공, 영어말하기 대회 등을 개최해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문경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할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올해 1,12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시의 65세이상 어르신은 약 1만 8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4%를 차지한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라니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2014년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라니 개체수를 줄이기에 나섰다. 고라니는 한번에 1~6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서식환경이 좋을 경우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개체수 조절은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이에 영주시는 모범 엽사로 구성되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활용하여 고라니 한 마리 포획시 3만원을 보상하는 것으로 약 600여 마리의 고라니를 포획할 계획이며 포획된 고라니는 위생매립장에 반입 매립하게 된다.
안동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과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3대 문화권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5121억 원이 투입되는 3대문화권산업은 선도 사업으로 진행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 파크는 도산면 동부리 일원 844,782㎡ 규모의 단지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는 완공시점인 2018년을 대비해 3대문화권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국내·외 포럼, 세계포럼 상설화 등 활용가치 제고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한다. 시 역점사업인 3대문화권사업은 문화, 생태, 관광이 접목돼 한국문화 세계화를 견인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최근 경북자원봉사센터와 상호교류협약식을 갖고 올해 경북도내 의료취약지역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경북도내 문화, 의료, 교통 등지리. 환경적으로 취약한 마을을 찾아 꼭 필요한 문제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해결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경북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분야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더불어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고민을 좀 많이 해결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1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결과 1,105건에 총 3억6,3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여느 해보다 10일 앞당긴 지난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해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주민소득 감소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기부문화 의식 향상으로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가장 많은 기부자와 기부금을 모금한 해로 기록을 남겼다.
경북도립 영덕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시행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2007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진흥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독서 환경 조성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일자리창출은 최고의 복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민선5기 동안 일자리창출 4만개 목표를 공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온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해 말 목표 4만개 대비 4만283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07%의 초과달성 성과를 거뒀다. 오는 6월이면 목표대비 110% 이상의 달성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2/4분기 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