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 한국납세자연맹 사무국에서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를 공개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소득이 많은 배우자에게 소득공제를 몰아주면 환급세액이 커진다고 알려진 정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맞벌이부부 절세계산기는 다양한 공제항목별 포트폴리오를 시연해 세급환급 총액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OECD 국세청장들이 모여 다국적기업들의 조세회피 행위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 국세청은 김덕중 청장이 21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세청장회의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OECD 국세청장회의 운영위원회는 국세청장회의체의 운영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45개 회원국 가운데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러시아 ▲한국 ▲일본 ▲호주 ▲노르웨이 ▲프랑스 ▲인도 ▲네덜란드 등 1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총 13개국 국세청장이
한국거래소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마케팅 협업과 인력교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2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즈와 거래소(KRX)지수의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업계약은 거래소와 S&P가 지난해 10월15일 체결한 국제 마케팅 협업과 상호 인력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계약에 따라 S&P는 거래소와 공동으로 북미, 유럽, 홍콩 등 전세계의 기관투자가 등을 상대로 KRX
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금융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20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은행 본점을 찾은 한 고객이 앉아 있다.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유출사고로 KB 4000만건, 롯데와 농협은 각각 200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법안 시행을 앞두고 재벌그룹 핵심 계열사 20곳이 합병이나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 등을 통해 규제에서 교묘하게 빠져나갈 전망이다. 20일 재벌닷컴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122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지난해 10월 이후 '경영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자산 5조원
지난 2001년 1월 최저가낙찰제 도입이후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평균 낙찰률이 12.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사절차 간소화 등으로 업체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경감돼 온 것으로 분석됐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최저가낙찰제 도입 이후 운영성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덤핑입찰 방지에 따른 기업경영 개선 ▲입찰 투명성 확보 ▲입찰참가업체 부담 경감 등의 측면 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이 이달 말까지 총 8245만 고객(중복포함)에게 유출 사실을 순차적으로 통보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NH농협·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은 최근 정보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관한 자료를 정리한 결과 유출 사실을 통보해야 할 대상은 총 8245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가 4320만명으로 가장
▲외환은행의 '다함께성장론'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약기준'의 상생결제상품으로 채택됐다. 이 상품은 대기업의 1차 협력기업에 납품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2차 협력기업에는 구매자금 선결제 등을 지원한다. 또 대기업이 만기에
카드사가 발송하는 개인정보 유출 통보문은 '우편'과 '이메일'로만 전달된다. 따라서 문자나 전화로 이같은 사실을 전달할 경우 일단 피싱범죄를 의심해야 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들은 이달 말까지 총 8245만 고객(중복포함)에게 유출 사실을 순차적으로
한국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반도체협회와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 등의 조사결과 우리나라가 메모리 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 등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가 메모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광개별소자(이미지 센서 등 기타소자) 등 반도체 소자 분야 전반에서 성장세를 지속한 반면 일본은 메모리 경쟁력을 급격히 상실하고 모바일용 반도체 등 새로운
창작 뮤지컬 '태백산맥'이 3월 6~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소설가 조정래(71)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지난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여 5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1940~50년대 벌교 읍내와 빨치산의 활동 지역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극적 흐름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설 속 주요
공부법, 근본적으로 바꿔라" 전뇌학습 무료특강 "공부방법을 바꿔라." 초고속 전뇌학습법을 창안, 정립한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의 권유다. 김 박사는 "공부란 생각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인간의 능력은 무한하므로 누구든 자신의 잠자고 있는 뇌세포 중 1%만이라도 더 깨워 사용하면서 잠재능력을 끌어낸다면 천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뇌(全腦)란 좌뇌, 우뇌, 간뇌의 총칭이다. 세개의 뇌를 사용, 뇌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회전력을 높이는 원리다. 전뇌학습법으로 공부하면 영어단어의 경우, 3분에서 10분 사이에 50개를 암기할 수 있다. 한자 역시 6
그룹 2PM(닉쿤·택연·우영·준호·찬성·준케이)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일본의 인기 패션지 '캔캠(CanCam)' 표지를 장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캔캠' 3월호 표지 모델로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잡지는 1982년 창간한 일본 유명 패션지다. 2PM은 잡지 창간 이래 한국 연예인 최초로 표지에 등장했다. 또한 남자 표지 모델로는 2001년 6월호 일본 자니즈 출신 가수 겸 배우 타키자와 히데아키 이후 12년 7개월 만이다. '캔캠' 편집장은 "2PM만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남성적이며
'연예인 해결사' 의혹으로 구속된 춘천지검 소속 전모(37) 검사가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 검사가 협박을 받고 금품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20일 전 검사의 변호인인 임신원 변호사에 따르면 전 검사는 최씨가 운영하는 성형외과 전 직원 김모씨(여)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했다. 임 변호사는 "전 검사가 김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만 협박에 의한 것인지, 김씨가 먼저 돈을 요구했는지 등 자세한 정황은 파악하지 못한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정보 거의 대부분이 일반에 공개되고 유물정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전국의 국공립 대학 및 사립 대학 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유물정보에 대한 종합적인 대국민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물정보서비스 선진화'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정부 3.0' 정보공개 확대 정책에 맞게
"한국사회는 저같은 사람에게 '너 왜 여기 있니? 어서 너의 남편 나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아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결혼해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주영(45)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이키며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다문화정책의 편향성을 지적했다. 정씨는 지난 2004년 대구가톨릭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년 첫 전지훈련 도중 치른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금메달을 땄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지엠피는 20일 박태환의 브리즈번 챔피언십대회 출전 결과를 전했다. 박태환은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3분47초72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2014년 의약품ㆍ마약류 제조ㆍ유통관리 정책설명회'를 원료ㆍ완제의약품 제조업체와 수입자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제조-유통관리 정책 추진방향 ▲ 원료 및 완제의약품 GMP 약사감시 정ㆍ책 추진계획 ▲마약류 유통관리 및 감시
새해 들어 '건강해지자'는 다짐은 많은 이들이 밑줄 긋는 소망이다. 운동과 금연, 식단관리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계획하지만 1월의 절반이 지나면서 금세 낙오자의 대오는 늘어간다. 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병원 기록 관리부터 운동 관리, 금연 관리를 할 수 있는 앱까지 새해 건강 다짐을 지키기 위한 앱들을 대거 선보이며 작심삼일이 두려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보다 30배 이상 땀 분비량이 많은 것이 다한증이다. 별다른 문제로 여기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뿐더러 심하면 대인기피 증상까지 보이므로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이 조절하는 땀의 분비량이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과다해지면서 다한증이 발생한다. 단순한 키보드 작업도 휴지가 없으면 못하거나, 필기를 하면서 공책이 땀으로 젖는 경우, 겨드랑이 다한증 때문에 색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