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김호찬(44)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의 '미래 선진한국의 성장엔진이 되어줄 100대 기술과 주역 217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학한림원은 미래 100대 기술과 주역을 선정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17개월간 전문가 120여 명을 참여시켜 선발했다. 김 교수는 기계·생산시스템 산업 부문의 '3D 프린팅 기반기술' 업적과 장래성을 평가받아 미래 기술 주역에 뽑혔다.
대구 달서구청은 6일 단양 우씨 열락당 종중이 (재)달서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양 우씨 종중은 임진왜란 당시 지역 출신 의병장인 월곡(月谷) 우배선 장군의 후손으로 종중 내 자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냈다. 앞서 종중에서는 우배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월곡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월곡역사공원을 조성한 바 있다.
구미 문장초등학교(교장 구자억)가 최근 제7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학교경영 분과에서 전국 1등급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장초교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한 이번 학교 경영 연구대회에서 '스마트 학교 3.0 경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문장 교육'이라는 주제를 출품해 좋은 성과를 이뤘다. 구자억 교장은 "스마트 학교 3.0 경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문장초등학교의 스토리를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하는 투명한 학교, 수업 잘 하는 유능한 학교, 학생·학부모·교사 중심의 서비스 학교를 기반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전개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회장 정준양) 직원들이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을 솔선수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 정도경영실 직원들은 7일 오전 포항 남구 대잠동 ‘사랑 실천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쌀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초 감사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동전을 모아 이웃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자’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500원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대중들이 음유시인 故김광석을 떠나보낸 지 18년이 됐다. 영원한 가객(歌客) 고 김광석 18주기를 맞아 6일 방천시장 김광석길 쌈지공원에서 김광석 추모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은 방천시장 350m 구간에 형성된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중간지점에 위치한 쌈지공원 김광석 형상 앞에서 오후 6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펼쳐졌다. 방천시장 김광석길은 대봉동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고 김광석을 기리기 위해 2009년 중구청에서 조성한 김광석 테마공간으로 전국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64년 1월 22일 경북도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서 출생한 김광석은 김광석은 1984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하 ‘노찾사’)을 통해 데뷔 했다. 이후 노찾사에서 탈퇴한 후 그룹 동물원에서 활동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가 2013년 예술교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표창장을 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박 교수는 국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신의 음악적 잠재능력 및 감수성을 계발하고 신장할 수 있도록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는 교육부의 2013년 국악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의 단장을 맡아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제3회 전국학생오케스트라
경북도는 산촌마을의 생태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그 이용을 안내하는 책자 ‘몸과 마음이 편해지는 경북의 산촌마을’을 발간했다. 도시인들이 경북도의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주변의 산촌마을에서 휴양이나 관광을 즐기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울진 굴구지, 봉화 죽터마을, 영양 대티마을, 영덕 속곡, 청송 괴정리, 포항 두마리, 영천 공덕리, 군위 석산리, 경주 시다마을, 청도 오진리, 영주 두산리, 예천 용두리, 문경 적성리, 상주 입석리, 김천 평촌리 등 경북의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산촌생태마을을 소개했다. 소개된 마을은 낙동정맥과 백두대간에 가려 낙후되고 후미진 산촌을 대표하던 곳들이 신토불이 먹거리를 생산해내고, 걷기길, 산길 등을 개발해 도시인들이 꿈꾸는 힐링 장소로 변신한 곳들이다.
KBS 라디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청소년 축구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축구 원정대는 탈북 청소년 6명, 대한민국 청소년 6명 등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다. 탈북자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백제예술대학 교수, 전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가수 구자명, 트로트 가수 겸 개그맨 최욱이 멘토로 동행한다. 2월10일부터 보름 동안 브라질 선진축구와 문화, 역사를 경험한다. 브라질 명문 축구클럽인 산토스에서 축구수업, 현지 교민 청소년들과의 교류, 브라질 빈민 청소년
유명 중견 여배우가 주름살 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부작용이 생겨 의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의사의 과실이 없었다"며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양시훈 판사는 여배우 A씨가 강남의 모 성형외과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씨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해당 수술을 통해 볼 처짐이나 눈꼬리 주름의 개선 효과가 전혀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더불어 A씨의 합병증과 수술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고, 만약 인정되더라도 통상적인 합병증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어 B씨에게 과실이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수술을 하기 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3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한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온 A씨는 2012년 4월 주름제거 수술을 받았다가 눈 측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자 담당 의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야구스타 류현진(27·LA다저스)과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뭉친 그룹 '류-큐브 기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작은 달'이 6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류현진과 큐브의 메인 보컬라인인 '포미닛'의 허가윤(24), '비스트'의 양요섭(24), '비투비'의 서은광(24), 가수 신지훈(16)이 함께 노래했다. '포스트 류현진'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파란 하늘에 떠 있는 작은 달처럼'이란 구절에서 엿볼 수 있듯 아직 드러나진 않았지만 훗날 빛날 보름달처럼 모두의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0일, 빛을 보지 못하는 어린이를 응원하기
지난해 한국바둑의 최강자로 우뚝 선 박정환(31) 9단이 새해 첫 달을 랭킹 1위로 출발했다. 7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 9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제32기 KBS바둑왕전 승자 결승(2014년 1월21~22일)에 진출하고, 제1회 주강배 세계바둑단체전 5연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7전 전승을 거둬 경쟁자들을 따돌리는 동시에 전월 랭킹 점수 9826점보다 37점 상승한 9863점을 기록해 2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김지석(26) 9단부터 8위 원성진(29) 9단까지는
KBS 라디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청소년 축구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청소년 축구 원정대는 탈북 청소년 6명, 대한민국 청소년 6명 등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다. 탈북자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백제예술대학 교수, 전 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가수 구자명, 트로트 가수 겸 개그맨 최욱이 멘토로 동행한다. 2월10일부터 보름 동안 브라질 선진축구와 문화, 역사를 경험한다. 브라질 명문 축구클럽인 산토스에서 축구수업, 현지 교민 청소년들과의 교류, 브라질 빈민 청소년 팀 등과의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팀워크를 다진다.
피겨스타 김연아(24)의 2013~2014 시즌 프로그램 배경음악을 담은 디지털 앨범 '더 퀸 온 아이스(The Queen On Ice)'가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발매됐다.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위해 선정한 '센드 인 더 클라운스'(Send In The Clowns)와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가 실렸다. 쇼트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센드 인 더 클라운스'는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A Little Night Music)' 넘버다. '스위니 토드'로 유명한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84)의 작품이다. 중년 여배우가 실연의 아픔을 겪은 뒤 이를 잊기 위해 부르는 노래다. 이 앨범에는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65)의 연주 버전과 영국의 베이스 바리톤 브린 터펠(49)의 보컬 버전이 함께 담겼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의 2014년 도전 과제는 아시안게임 2연패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세계선수권대회 제패. 양학선은 체조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최고 정점을 찍었다. 도전에는 끝이 없다.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금빛 도약을 노린다. 4년 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은 대회 2연패 도전이다. 양학선은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다시 뛴다.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지엠피는 박태환이 오는 11일 2014년 1차 전지훈련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은 스승 마이클 볼 감독의 지도 아래 8주 가량 몸 만들기에 열중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전지 훈련 기간 중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도 익힌다.
경산시는 어린이집의 투명성 제고와 부모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집 정보공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정보입력과 확인작업을 거쳐 2014년 1. 1일부터 경산시 관내 221개소 어린이집의 정보를 웹사이트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어린이집 정보공개는 어린이집의 주요정보를 객관적이고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고령군은 오는 31일까지 올 한 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 소유자에게 세액의 10%를 할인해 준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함으로써 군민의 자진 납세 풍토를 확산하고 군 세입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고령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일시 납부 신청하면, 군청에서 오는 15일까지 10% 할인된 고지서 발송한다.
경산시는 201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3일부터 24일까지 모두 13회에 걸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열리는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복숭아, 포도, 식량작물 등 3개 분야 교육과정별로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각 분야별로 전문과목은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실천사항 전파에 중점을 두고 공통과목은 농약안전사용과 구제역 등 농정시책에 대한 홍보를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도 7일부터 17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식량작물분야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은 과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원주민과 에스키모들이 꽁꽁 언 바다 위를 다니는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뼈를 신발 위에 달아 사용하던 원시적인 형태로 출발한 스피드스케이팅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짜릿한 스포츠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네덜란드에서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 등에서 1마일(약 1.6㎞) 이상 장거리 레이스를 펼치면서부터다. 189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창설됐고 이듬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첫 공식 국제대회가 열렸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겨울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22회 대회인 지금까지 유지돼 오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400m 길이를 가진 타원형의 링크를 달려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2명의 선수가 정해진 라인을 따라 달려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23일 청도군 JC(38대) 유성훈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유성훈 청도JC 회장은 회원들에게 뜨거운 열정으로 청도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나누면 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며, 모범적인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청도 JC가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시 축하 화한 대용으로 받은 백미 780kg(싯가 2,000천원)를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청도군은 관내 저소득아동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