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품 제조업체 나이벡이 국책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았다. 나이벡은 지난 24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천기술 개발프로젝트인 '바이오·의료 기술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앞으로 5년 동안 '치아기능 회복을 위한 치계단백 유도체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최근 치주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치아 조직 재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발굴·개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치계단백 유도체 원천기술이 제품화될 경우 회사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 가능해진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카드 재발급 신청을 하거나 해지(탈회 포함)한 고객이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KB국민·롯데·농협카드 등 카드 3사에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총 286만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해지 및 탈회를 신청한 226만명을 더하면 총 513만명에 달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한 건수는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지난 24일 오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2기 '특허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허행정모니터단'은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특허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참여도가 높은 외부고객을 모니터단으로 선정, 특허행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개선 과제 발굴·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제2기 '특허행정모니터단'은 대한변리사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은 지난 23일 대구 지역의 대표적 테마파크인 (주)이월드와 철도 연계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류정민 동대구역장과 조만호 ㈜이월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전략적 활동으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로 약속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2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마다 추가로 운행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야간 포항편'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운행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금요일 야간 포항편은 동대구~포항 구간을 무정차 운행하는 열차로 야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야간에 운행되는 열차인 만큼 주로 별과 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1689억원(도급액) 규모 대구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구 동구 신암3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총 925가구로 평형은 59.92㎡(182가구), 84.93㎡(222가구), 84.82㎡(196가구), 84.87㎡(283가구), 116.36㎡(42가구) 등이다. 대우산업개발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게 되며 공시기간은 착공일부터
윤영렬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지난 2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윤 신임 지원장은 "국가인증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인증기관 및 생산단계의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농식품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정부가 규정한 4대악 척결의 최우선 과제인 '부정·불량식품'
공매도 제한 해제 및 국내 프라임브로커(Prime Broker) 활성화 등으로 주식대차거래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대차거래란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보통 1년 이내에 시장에서 주식을 다시 매입해 갚는 거래를 말한다. 주식가격 하락이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에 이를 다시 사서 차익을 챙기기 위해 활용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대차거래
삼성물산은 지난해 28조433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전년(25조 3259억원)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333억원으로 전년(4904억원) 대비 11.6% 감소했다. 당기 순이익은 2664억원으로 전년(4654억원)보다 42.8% 줄었다. 지난해 신규 해외건설 프로젝트들이 공사를 시작하며 매출은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부문 주택 착공과 관련 충당금과 인건비 등 판관비가
조달청이 연 거래규모 12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비정상적 조달관행 정상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7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장관)를 열어 2014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공공 조달을 통한 '경제혁신 가속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달행정발전위원회'는 조달행정에 대한 정책자문을
금융감독원이 지난 24일 전 금융권 임원들을 소집해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 권유 중단 등 강도높은 후속 조치를 통해 불법 개인정보 유통 및 활용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은행·카드·증권·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의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벌 개인정보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조 부원장은 오는 3월까지 문자메시지(SMS) 등을 이용한 대출 권유를 중단하는 한편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으로만 거래가 가능한 '간편거래'의
노동계가 지난 24일 정부가 밝힌 올해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 지침안을 '공권력 남용'으로 규정하고 나서면서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이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측은 지난 24일 뉴시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지침안은 공공노동자의 복리후생 통제에 과도하게 치우쳐 위법에 지나지 않는다. 명백한 월권 행위다"라고 밝혔다. 정부 정책의 실패로 야기된 공공기관 문제를 과잉복지 탓으로만 돌리면서, 각 공공기관이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항까지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박준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공공기관사업팀장은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24일 '선진화 계획'에 따른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최경수 이사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인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조직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난 직원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정창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신재룡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금융위원회가 26일 임시금융위를 열어 개인신용정보 유통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24일 발표한 개인신용정보의 불법 유통·활용 차단 조치를 심의, 의결한다. 차단 조치에 따르면 앞으로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유통하고 활용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검찰은 최고 '징역 5년'을 구형한다.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1월5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가 겹치며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난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1곳 3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한 곳도 없으며, 당첨자발표는 2곳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 유일하게 청약을 실시하는 곳은 여울종합건설이 경남 밀양시 삼문동 616-3번지에 짓는 '아이리스여울'. 27일 접수를 시작하며, 전용면적 77
용산국제업무지구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가 코레일에 용산철도기지창 부지와 드림허브 지분(25%) 매각을 제안했다. 코레일을 대신할 신규 투자자를 유치해 독자적으로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허브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긴급 제안'을 코레일에 제시했다. 드림허브는 코레일을 비롯한 공공지분 46
겨우내 차디찬 날씨로 인해 움츠러들다 보면 어느새 늘어나기 시작한 몸무게로 인해 고민이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규칙적인 운동과 더불어 양파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양파산업연합회는 25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양파를 추천했다. 양파는 채소이지만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있고 100g당 35kcal의 저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눈에 띄는 주름보다는 전체적으로 탱탱한 느낌을 중요시하는 것이 최근 안티에이징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보디케어 제품에서도 탄력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26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예전에는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등의 보습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많이 찾았다면, 최근 에는 늘어지고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기 위한 탄력 기능과 성분이 강화된 안티에이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우리나라 국민 생체나이 노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대한노화관리의학회와 메디에이지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0년 전에 비해 우리나라 국민의 생체나이가 0.5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두 연구기관이 전국 성인 남녀 2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것으로 생체나이는 10년 전에 비해 0.5세 많아졌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0.6세, 여성이 0.4세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1세, 30대 0.7세, 40대는 0.6세 많게
배우로 돌아온 유인촌(63)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음악극 '홀스또메르'에 9년 만에 출연한다. 홍보사 마케팅컴퍼니 아침과 공연제작사 광대무변에 따르면, 유인촌은 2월28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개막하는 음악극 '홀스또메르'에 캐스팅됐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