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7일 정오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4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8일 정오 웨딩알리앙스(달서구 죽전동 소재)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8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청마의 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관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중국 미용 컨설팅 CEO 단체의료관광객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
겨울은 외부환경으로 인한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홍반으로 인한 가려움증, 건조함으로 갈라진 피부, 면역력 약화로 인한 붉음증 등 트러블 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손상된 피부는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겨울철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 서울 신촌ES(이에스)피부과가 겨울철 피부 관리 방법을 6일 제시했다. 우선 실내온도는 18~20도를, 습도는 40%를 유지한다. 잦은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공기는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왔을 때 피부가 온도 변화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스포츠를 즐겼다면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임산부의 영양 보충을 위한 멀티비타민 보충용 제품 엘레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엘레뉴는 임신 초기 제품과 임신 수유기로 구성된다. 시기에 맞춰 두 제품을 알맞게 섭취하면, 임신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출산 후 수유기까지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을 고르게 섭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임신 초기 여성에게 필요한 1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의 일일 권장량 충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정상 발달을 위해 권장되는 엽산을 0.8mg 공급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ㆍ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광고하며 판매 중인 27개 제품을 수거ㆍ검사한 결과, 7개 제품(국내 1개, 해외 4개, 기타 2개)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국내 제조 1개 제품은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국내 제조가공업체 'KGNF'가 제조한 'H100'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과 유사한 성분이 검출돼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회수-폐기 조치토록 했으며 회수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9월 22일까지다. 또한 해외에서 제조된 4개 제품은 해당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국내 판매ㆍ유통 경로를 조사 중이며 표시사항이 전혀 없는 2개 제품도 방통위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추가 조사 중이다.
앞으로 장례식장 이용을 조건으로 고가의 장례용품 구매를 강요하면 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시설물·장례물품의 사용·구매 강요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이를 위반시 업무 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용료 및 관리비와 시설물 및 장례용품의 가격표를 게시하고 사용료 및 관리비의 반환에 관한 사항도 게시하도록 의무를 강화했다. 2011년 교육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간 장례식장 비용 차이가 4.5배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최윤진(여, 27)씨는 얼마전 매일 집 앞까지 다이어트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신청했다. 간편하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도시락을 받아 본 최씨는 생각보다 부실한 식단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때로는 사전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메뉴 구성이 바뀌거나 배달 시간이 중구난방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제품 홈페이지와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에는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어서 더욱 당황스러웠다. 억울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항의한 최씨에게 돌아온 것은 "이미 개봉한 제품에 대한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체중조절용 식품의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반 식사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금속공예류 등 국보 문화재 6개 분야 229건이 모바일 앱(App)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보 문화재 229건에 대한 콘텐츠를 회화·조각·도자기·금속공예·전적·기타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대관 국보 앱(Application)'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대관 국보 앱'은 문화재청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발간한 책자 '문화재대관 국보편'(총 5종)을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접목시켜 온 국민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콘텐츠로 활용,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2014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70건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확정된 사업은 유형별로 시범육성형(1년차) 33건, 집중육성형(2~4년차) 34건, 지속발전형(5년차 이상) 3건이다. 지역별로 강원도·충청남도 각 8건, 서울특별시 7건, 경기도 6건, 광주광역시·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각 5건, 대전광역시·충청북도·전라북도·제주특별자치도 각 4건,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 각 2건, 울산광역시 1건이다. 시범사업으로 올해 특별히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중구청의 신윤복 풍속도 화첩(국보 제135호)을 통해 옛 그림과 국악이 소통, 즐거움을 맛보는 '화통(畵通) 콘서트'와 광주광역시 남도의례음식장(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을 활용하는 '맛있는 전통음식문화' 생생체험이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15일부터 17일까지 '공감! 젊은 국악'과 '풍류산방' 공연자(단체)를 모집한다. '공감! 젊은 국악'은 젊은 국악 연주자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만 40세 미만(1974년 이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부문은 전통 및 창작 분야의 기악·성악·무용·작곡·음악극으로 모두 20개팀을 선발한다. 4·5·7·9·10월 매월 셋째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전자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좌식 공연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풍류산방(風流山房)'은 만 40세 이상(1974년 이전 출생자)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부문은 전통 분야(기악·성악·무용)의 개인 및 소편성으로 모두 20개팀을 선정한다. 4월2일부터 11월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무대를 꾸민다.
이승만·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들의 휘호와 서적 등이 경매된다.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이 14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아이옥션에서 여는 경매에 1대 이승만부터 15대 김대중까지 대통령 6명의 휘호와 서적 11점(개별 54점)이 나온다. 시작가 10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출품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물품은 사진 2장과 당시 공보실에서 펴낸 ‘우리 대통령 리승만 박사’ 등 서적 6권으로 모두 30만원부터 시작한다. 윤보선 전 대통령의 휘호 ‘청천세심’(淸泉洗心; 맑은 샘에 마음을 씻다)은 120만원에 책정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민족중흥(民族中興)의 길’이라는 휘호가 새겨진 백자항아리와 ‘민족중흥회’ 메달과 표창장(250만원), 청와대 촬영사진과 만년필 사인 및 서류(80만원),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 메달과 표창장(60만원) 등도 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견리사의’(見利思義; 눈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를 생각하라)라는 휘호가 있는 백자항아리(30만원), 전두환 전 대통령은 ‘전두환 이순자’ 사인이 함께 새겨진 용무늬 스카프(30만원)를 경매한다.
경찰청은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112·119와 같은 긴급전화로 지정해 올해부터 유·무선 통화요금을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KT 유선전화를 제외한 통화요금에 대해 신고자가 부담하던 117을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조해 112·119처럼 긴급전화로 전환하고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117이 긴급전화로 지정되면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부모 등이 요금부담없이 신고할 수 있고 매년 국가예산 2억6000만원 가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카카오톡을 비롯한 채팅앱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해 117센터로 신고·상담할 수 있는 '117 채팅신고 앱'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7일 수십억원의 요양급여와 환자 식대 가산금을 가로채고 허위 재무제표 등을 이용해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의료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요양병원장 A(31)씨와 사무장 B(38)씨, 총무과장 C(38)씨 등 3명을 구소 기소했다. 비의료인인 B씨는 2011년 한의사 A씨와 동업 형태로 대구 달성군에 20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을 차린 뒤 요양급여와 의료급여 68억원을 가로채고 병원 식당을 직영하는 것 처럼 속여 2012년 6월부터 9개월여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으로부터 2억5000만원의 환자식대 가산금을 받아챙긴 혐의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관리비를 횡령하고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 김모(76)씨 등 3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같은날 입주자대표들에게 뇌물을 주고 공개입찰금액까지 담합한 최모(61)씨 등 12명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대구 동구와 북구의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파트 재활용품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 업체로부터 수의계약 등의 청탁을 받고 4차례에 걸쳐 모두 6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각종 공사를 발주하면서 대금을 부풀려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700여만원을 횡령하고 입주자대표 선거에서도 공고문을 떼는 등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5만대를 돌파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3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연간 누적 등록은 15만6497대로 지난해 13만858대보다 19.6% 증가했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2405대로 전년대비 16.3% 늘고, 전달보다 10.5% 줄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만3066대로 시장 점유율 21.1%로 1위를 지켰다. 이어 폭스바겐(6.39%, 2만5649대), 메르세데스-벤츠(15.8%, 2만4780대), 아우디(12.8%, 2만44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유럽차와 디젤차가 시장을 압도했다. 유럽차가 전체 시장에서 78.5%(12만2798대)를 차지하며 지난해 74.3%보다 점유율을 높혔다. 또 디젤차가 62.1%(9만7185대)로 지난해 점유율 50.9%보다 월등한 성장세를 실현했다. 배기량으로는 지난해 49.4%에 그쳤던 2000㏄ 미만 차량의 등록이 53.5%(8만3667대)로 절반을 넘어섰다. 개인구매 비중도 늘어나 60%(9만3933대)까지 높아졌다.
교육부가 고등학교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했다 철회한 학교에 대해 6일부터 이틀간 특별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 학교는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다가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를 통해 변경한 곳으로 20여개교다. 교육부 조재익 교과서기획과장은 6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교학사 교과서를 선정했다가 갑자기 번복한 학교에 대해 이들이 외부 압력에 의해 교과서를 바꿨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학교에 조사관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전주 상산고, 서울 연희 미용고 등 전국의 20여개 고교가 교학사 채택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를 철회하고 다른 출판사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가 '교학사 살리기'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선정했다 철회한 학교들에 대해 특별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육부가 또다시 교학사 구하기 작전에 나섰다"며 비판했다. 전교조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역사왜곡, 표절, 오류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에 대한 학생, 학부모, 지역시민들의 반발은 충분히 예견됐던 것"이라며 "하지만 교육부는 이를 외압이라 폄훼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구 포산고에서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눈물로 호소했던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역사왜곡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타당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 대자보를 붙인 해당학교 학생들, 자녀를 걱정한 학부모, 모교를 생각한 동문 등 이들 모두를 외압세력으로 규정하고 있는 셈"이라며 교육부의 행동을 질타했다. 이와 함께 "아직도 일부 보수 정치인사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식적인 반발을 마녀사냥으로 매도하고 교학사 채택 철회를 전교조 테러라며 또 다시 색깔논쟁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가 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의 동성애옹호 조항삭제 환영 및 추가 수정요구 기자회견을 여는 중 이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맞은편에서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학생들은 '동성애가 방사능이냐'며 서울시학생인권조례 개정안에 성적지향, 성소수자, 임신 및 출산 조항이 삭제된 것을 환영하고 동성애를 비윤리적 성문화라고 주장하는 이 단체를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