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등록단체 신청을 받아 최종 30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등록단체는 향후 국민생활체육회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일정액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록단체로 선정된 곳은 대한미식축구협회·대한생활체육진흥회·한국체육진흥회·한국티볼협회 등 30개 단체다.
법무부는 21일 국내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중인 캐나다 국적의 브라이언 영(28)과 마이클 스위프트(27)를 체육분야 우수인재로 특별귀화허가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영은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ALH)로부터 2011~2012 시즌 최다 포인트 수비상과 최고 공격형 수비상을 수상했다. 마이클 스위프트는 국내 아이스하키 선수로서 2011~2012 시즌 ALH 리그 MVP, 2012~2013 시즌 97포인트를 기록한 뛰어난 공격수로 어시스트왕, 득점왕, 포인트왕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23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및 경기단체장이 참석해 소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여자친구 김민지 아나운서와 오는 7월27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2일 MBN에 따르면 박지성은 7월27일 여자친구 김민지 SBS 아나운서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결혼식 장소로 한 호텔을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결혼에 앞서 오는 5월31일이나 6월1일에 박지성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14 아시안 드림컵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자동차(대표 이삼웅)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상화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상화 선수의 긍정적 이미지를 활용해 기업PR 광고 시리즈를 제작해서 방영한다. 또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ia.co.kr) 사이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가 자신의 세계 최고 기록(36초36)을 넘어서기를 염원하는 '36초 응원단'을 모집, 참가자들의 댓글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 북'을 소치 현지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2014년에도 한국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도전은 계속된다. 2014 LPGA 투어가 오는 23일 시작되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11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13년 한국 선수들은 박인비(26·KB금융그룹·6승)를 필두로 신지애(26·미래에셋·1승), 이일희(26·볼빅·1승),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1승), 양희영(25·KB금융그룹·1승) 등이 총 10승을 합작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한국 선수들이 LPGA에서 합계 10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06년(11승), 2009년(12승), 2010년(10승)에 이어 4번째였다. 2014년에도 한국 선수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년 연속 두 자리 수 승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나라가 다음달 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보낸다. 2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스피드스케이팅 15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3명, 컬링 5명, 바이애슬론 2명, 봅슬레이 10명, 스켈레톤 2명, 루지 4명, 알파인 스키 5명,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각각 2명 등 총 64명의 선수가 세계 최대의 동계스포츠 축제에 참여한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정신적 우울 증세다. 그러나 막상 당사자나 주변 가족들의 인식이 부족해 치료를 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증세를 겪는 개인을 넘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도 영향을 주고 영아의 정서적, 행동적, 인지적 발달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부부간 갈등을 초래하고 남편의 정신건강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산후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정신병으로까지 악활 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 및 능동적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철에 여드름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에 비해 피지분비가 감소하는 겨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 여드름 치료로 잘 알려진 생기한의원 인천부평점이 겨울철 여드름 악화 원인을 21일 소개했다. 우선 겨울철에 심해지는 여드름은 피부 호흡기능 저하로 인해 주로 나타난다. 오은영 생기한의원 인천부평점 원장은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짐에 따라 피부 속 당김 현상이 오면서 모공이 닫혀 정상적인 피부 호흡기능과 노폐물 배출기능이 떨어진다"며 "피부 호흡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노폐물 정체로 인해 좁쌀 여드름이 주로 생기고, 관자놀이나 광대뼈 아래, 턱, 목 등 피부가 얇은 U존 부위로 증상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 수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수리 법령.기준 등 다양한 문화재 정보를 담은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3집을 발간,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그 동안 문화재 관계자와 관심을 지닌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속 출판물로 기획 발간해 왔다. 이번에 그 세 번째 이야기로 더욱 다양한 내용을 담아 펴냈다.
올해 예술인 복지사업에 199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예산이 38.5%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예술인 복지 사업설명회'를 24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개최한다. 최저생계비 이하 예술인에게는 실업급여에 준하는 지원금을 지급한다. 최저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163만원이다. 지원금액과 기간은 실업급여 지급기준에 준해 월 100만원씩 연령과 활동기간에 따라 3개월에서 8개월간 지원한다.
'덩샤오핑 평전'을 들고 한국을 찾은 에즈라 보걸(84) 미국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일본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작금의 급격한 우경화는 일본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압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걸 교수는 21일 '덩샤오핑 평전 한국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너무 우익 편향으로 몰아간다"며 "일본은 이에 대응해 방어체제를 갖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과 중국이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고 진단했다.
여성가족부와 세계경제포럼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의 밤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양성평등 태스크포스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세계경제포럼 부회장(Espen Barth Eide)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세계 최하위 수준인 한국의 성 격차 수준을 줄이는데 있어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및 여성대표성 제고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대표들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인 양성평등 태스크포스를 추진한다.
"예술은 말로 하는 게 아닙니다. 예술은 작품으로 승패를 봐야 해요." 지난 2일 국립국악원의 수장이 된 김해숙(60) 신임 국립국악원장이 2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국악원의 2014년을 소개했다. 시작은 자기반성이다. "광복 이후 우리 역사와 사회, 문화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한 것에 비해 국악계는 천천히 움직여온 부분이 있습니다. 국악원도 연주, 교육, 연구 쪽에서 많은 일을 해왔지만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국악전공자, 비국악전공자를 포괄하는 자문위원단을 둬 국악원을 향한 손가락질을 달게 받겠다는 각오다. "관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국악원의 개선할 점들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합니다. 2월부터 구체적으로 자문위원단을 꾸려 자성을 거듭할 생각입니다."
올해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돼 영화관, 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주요 문화시설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입장료가 할인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달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문화가 있는 날'이 첫 시행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에는 유료로 운영 중인 국·공·사립 전시 관람시설은 물론 영화, 스포츠,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다.
무기안료 및 기타금속산화물제조업체 EG가 정부의 연구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았다. EG는 2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500원(14.93%)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가 발주한 파주 운정신도시 물순환 시스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나 소규모 지역 단위에서 간이 정수시설을 활용한 물순환 시스템은 있었지만 하천수를 정수해 도시 전체를 순환하는 대규모 시스템은 국내 최초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신도시 안에 조성한 인공호수와 하천을 막아 취수?정수 후 강제로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검찰이 롯데홈쇼핑 임원급 간부의 납품업체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롯데홈쇼핑 상품부문장 A씨가 납품업체들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수십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른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차 현지를 찾은 가수 싸이가 21일 "가수가 오는 것 자체가 창조경제"라며 한국문화와 창조경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싸이는 이날 저녁(현지시간)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나섰다. 글로벌기업 CEO들을 포함해 국내외 인사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싸이는 영어로 건배제의를 하며 "사실 난 직업이 가수인데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의 경제인들이 모이는) '한국의 밤' 행사에 온 것 자체가 창조경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소외계층 학생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한데 모았다. 동서발전은 22일 서울대 음대에 합격하고도 악기를 살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모(17)양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마련한 성급은 총 2000만원으로 1700만원은 김양의 호른 구입비, 300만원은 김양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공동악기 구입 및 수리비로 쓰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직원들은 2013년부터 김양이 머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다 우연이 김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달초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에너지 Dream모금 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