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의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 청신호가 커졌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남부내륙철도 구축사업은 국가사업으로 6조7907억원을 투입해 김천~거제 총연장 186.3㎞의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진주 소요시간이 2시간10분, 서울~창원 2시간38분, 서울~거제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대구시의 광역철도사업도 이번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구 달성군 화원(1호선)에서 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단~대합산단(경남 창녕군) 총 31㎞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직자 부정 부패가 하루멀어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향응 넘어 검은돈 챙기기 지나 성범죄 까지 아예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행정기관이 도둑놈소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시 공무원 469명이 각종 비리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는 공직사회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해서 무관용(zero-tolerance) 원칙으로 엄중 대처하고, 공직사회의 제1공적으로 발본색원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직사회 제1공적 척결은 말그대로 허공의 메아리다. 대구 국세청 북대구 세무서 직원은 세무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자로 부터 꼬박꼬박 뒷돈을 챙겼고, 경산 세무서 직원도 병원장 나이트클럽사장으로 부터 검은돈을 챙겨왔다.
DGIST정순문 나노바이오연구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자연현상으로 빛을 발생시키는 미케노발광 필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순문 나노바이오연구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그 동안 발광 원리 규명이 불투명해 학문적 흥미로 다루어지던 미케노발광 기술 분야에서 미케노발광 재료(ZnS, 황화아연)를 유연한 고무에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밝기 및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실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이상의 미케노발광 재료의 조합으로 다양한 미케노발광색 및 백열전구의 온백색을 구현할 수 있어서 디스플레이 및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이었던 경제민주화공약이 시험대에 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국회와 재계 대표들간의 회동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장들이 공개적으로 경제활성화 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주문한 것이다. 불안한 경제실정을 감안할 때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경제민주화 관련 현 정부의 액션플랜이 재설계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경제현안 관련 여야 간의 입장차이가 커 향후의 입법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1일 부터는 모든 국민이 도로명 새주소를 써야 한다. 관공서 민원 서류에도 도로명으로 신청해야 함 또한 당연하다. 그런데 아직 도로명 주소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왜 멀쩡한 주소를 두고 도로명으로 바꾸느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지금 사용하는 지번 주소는 일제 강점기인 1910년 토지조사를 목적으로 쓰였던 방식이다. 이 때문에 첨단 기술이 발달된 현재는 사용이 불편하고 순차성과 체계성 부족으로 위치 찾기가 아주 힘들다. 그래서 새로운 도로명 주소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에 건물번호가 있어 거리와 방향 예측이 가능하다. 경찰·소방 등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 도착 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물류비 절감으로 경제적 비용도 크게 줄어든다. 이 때문에 지금 당장 사용이 불편하더라도 도로명 주소는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 도로명 주소가 길고 외우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지역에 따라 다양한 도로명을 사용하다보니 그런 불만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자꾸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몇주 전, 우리학교 담장에 아주 예쁜 벽화가 생겼습니다. 우리학교 친구들의 정성이 담긴 '여행'그림을 예쁘게 붙여 하늘색 페인트를 칠하고, 그 위에 그림도 그려 붙였습니다. 집에 갈 때마다 예쁘게 생긴 벽화가 나를 반겨줍니다. 그 중에 내가 그린 그림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기쁩니다. 이 벽화는 동구청사람들이 지원해준 것입니다. 이쁜 벽화를 보게 해주셔서 동구청 어른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나도 우리학교 벽화가 생기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상상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희망을 주는 글씨와 예쁜 색의 조화가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예쁜 벽화에 사람들이 낙서를 할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낙서를 우리 학교 모두가 다시 덧칠하거나 낙서를 지울 것입니다. 동구청 어른신들 감사합니다~ 대구동신초등 5학년 이재원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가 끝없이 추락한다. 검찰의 위상도 곤두박질친다. 검찰은 돈 검사, 벤츠 여검사, 그랜저 검사, 성(性) 검사 등 잇단 스캔들로 계속 일그러져왔다. 전 검찰총장은 혼외 아들 존재에 대한 도덕적 의혹을 부인하다가 법적 대응마저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의혹만 더 키웠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39개 중앙행정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검찰은 꼴찌인 5등급을 받았다. 놀랍게도 4년 내리 그랬다. 상명하복의 검찰조직에서 지휘자와 후배 검사가 국회에서 서로 내가 옳다고 다투는 모습까지 TV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 와중에도 검찰은 불신의 불씨를 던졌다. 그것은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및 삭제 의혹에 대한 수사에서 비롯됐다. 검찰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을 공개적으로 소환 조사했다. 그러나 정작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 의혹으로 고발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 대사 등에 대해서는 슬그머니 서면조사를 했다. 이것이 들통 남으로써 ‘정치검찰’이라는 비난을 자초했다. 야당에게 수사의 형평성에 대한 공격의 빌미를 주었다. 정치공방에 묻혀 정작 국가기록물 실종에 대한 검찰 수사의 본질마저 흐려지는 것이나 아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즈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아탐바예프 대통령과의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전반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그리고 지역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탐바예프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이다.
반국가단체 등 범죄단체의 해산 입법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 제2소회의실에서 불법화된 범죄단체를 해산하고 유사한 대체조직의 설립을 금지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단체 해산의 정당성과 입법'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심 최고위원과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 최고위원은 올해 5월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의 핵심인 '기초연금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기초연금법안은 지난 10월 2일 입법예고된 법률안을 기본으로 그동안 제기된 의견들을 일부 수용해 만들어졌지만 야당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가 순항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더욱이 전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두고 여야의 대치상황이 더욱 심해지면서 정부의 기초연금법안은 장기간 계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이목희 민주당 의원도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법안 수정 약속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법안 심사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안 자체가 워낙 중요한 법안이고 논란이 됐었던 법안이기 때문에 쉽사리 처리할 순 없다"며 "박 대통령이나 새누리당 지도부 수정 약속이 있어야만 심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항공교통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공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국토부와 관계기관은 협업을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유사사고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며 "민간업체의 항공기 정비와 안전교육, 운항관리 등 항공운항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서대학교 소속 훈련 경비행기가 야간비행 훈련 실습에 나섰다가 추락해 학생 2명과 비행교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주말 LG전자 소속 헬기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충돌해 조종사 2명이 사망했다.
SK텔레콤은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함께 정치 기부 문화 확산에 필요한 스마트폰 정치후원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들의 정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선 정보통신기술(ICT)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 스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국민 생활 패턴 변화를 감안,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치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SK텔레콤의 스마트청구서에 정치기탁금 및 후원금 신청 서비스 도입 방식으로 구현됐다. 스마트청구서는 SK텔레콤이 지난 2011년 개발, 통신요금 상세내역과 소액결제 등 부가서비스 사용 내역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응용 소프트웨어(앱) 형태의 전자청구서 서비스로, 유무선 통신, 전국 57개 자자체의 지방세와 교통범칙금 등 요금 청구서는 물론 자동차세 연납, 크레디트 카드, 렌터카 등 각종 신청서로 영역을 넓혀 토털 전자청구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민주당이 진정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권 정당이라면 대선 2라운드를 치르자는 정략을 접어야 한다"며 민주당의 특검 주장 철회와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 수용을 촉구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전날 당 최고위원회가 결정한 국정원 특위 수용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당측의 국정원 개혁 특위 요구를 수용한 데 대해 "여당이 먼저 꽉막힌 정국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상황을 진전하고자 하는 결단"이라며 "원내 지도부는 오늘부터라도 인내심을 갖고 전향적인 열린 자세로 민주당을 계속해서 설득하겠다. 정치를 복원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9일 새누리당이 국가기관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국회내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설치 중 특위 설치만을 수용한 데 대해 "특검과 특위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주의는 결코 흥정의 대상일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특검과 특위, 양특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끝내 특검을 마다하며 진상규명을 회피하려고 한다면 마침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을 경고해 둔다"고 날을 세웠다. 김 대표는 전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아무리 화려한 말로 채색해도 또한번 변함없는 '불통 대통령'임을 확인했다"며 "꽉 막힌 정국에 대한 마침표도, 지칠대로 지친 민생에 대한 느낌표도 없이, 오직 박근혜정부의 남은 4년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국민에게 커다란 물음표만 던져준 연설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그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새누리당의 보다 더 전향적 태도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사건 특별검사제 도입에 대해 "특검은 지금은 도저히 여당으로서는 받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수용을 결정한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와 관련, "아무리 봐도 지금 다시 특검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검찰총장이 곧 임명될 텐데 괜찮은 분"이라며 "이 분에게 힘을 몰아서 검찰권을 바로 세우고 힘차게 사정을 이끌어 달라고 해야 하는데 다시 특검을 얘기하면서 지휘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어 "이는 국정에도 적절치 않고 또 핵심적인 모든 것이 이미 재판 또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또 "이 부분도 야당이 역지사지하고 국가 전체를 생각해서 합리적 논의를 하길 바란다"며 "원내대표는 이 부분도 야당과 마음을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면 민주당이 10년 간 수권정당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서로 합의점을 찾아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정부에 대한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에 들어갔다. 당장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예상되고 반면 새누리당에서는 국회선진화법의 위헌성 지적 등이 질문의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이어 20일에는 외교·통일·안보분야, 21일과 22일에는 경제분야, 25일에는 교육·사회·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이어지고 질문자로는 60명의 의원이 나선다.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우선 지난 15일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과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정·폐기 지시가 있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상황이어서 이를 두고 여야의 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 또한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새누리당이 국가정보원 개혁과 관련해 국회 내 특위 구성요구는 받아들였지만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원샷 특검'도입에 대해서는 반대, 이를 두고도 여야가 논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 서보일 대표(55, ㈜정토종합개발, ㈜서일사업 대표)가 지난 자택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물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 대표는 지천면 달서리, 백운리, 황학리 어르신에게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대접하고 팔씨름대회, 노래자랑 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또한, 10kg들이 쌀200포(5백여만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안동시의사회(회장 김석곤)는 19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안동남성합창단 정만복 씨의 지휘로 안동시의사회 MD앙상블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한계령’‘서른즈음에’ 등 남성 중창·독창을 펼쳤다. 특별공연으로 ‘오 솔레 미오’ ‘넬라판타지아’ 등 남성 독창과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 경북지부가 주관하는‘2013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최강전’결승전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이 대구강북리틀야구단을 물리치고 지난 17일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17일 2일간의 일정으로 대구강변리틀야구장에서 경북 10개 팀과 대구 13개 팀 등 총 23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안동시리틀야구단은 아직 어린선수들이지만 야구를 재미있게 즐기려는 마음이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2013 KBO 총재배 리틀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제1회 경북도지사기 리틀야구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들어 매 대회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안동소방서 구급대원 4명이 하트세이버 배지를 달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안동소방서를 대표해 박헌국 소방장이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고 배지를 가슴에 달았으며, 김규동 소방장, 김용환 소방사, 권환준 소방사는 18일 안동소방서 서장실에서 가슴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달았다. 박 소방장과 김 소방사는 지난해 2월 10일 오후 1시23분경 가정에서 쓰러져 의식·호흡·맥박이 없는 환자 권 모(남, 38세)씨에게 심폐소생술(CPR), 제세동 2회 실시해 권 씨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