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 대구시장 새누리당 경선에 뛰어든 서상기 의원은 자랑스런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의원은 2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관을 방문, 국채보상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달 30일 보도자료에서 국채보상운동의 위대한 애국정신과 역사적 기록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기기 위해 ‘국채보상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일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공공영화관을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지역 8개 구·군 영화관 분포 현황을 보면 중구에 가장 많은 7개의 극장(상영관 49개)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극장이 많은 곳은 북구 4개(〃 32개), 수성구 3개(〃 15개), 동구 2개(〃 13개), 달서구 1개(〃 9개), 서구 1개(〃 7개) 순이고 남구·달성군에는 극장이 아예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장을 꿈꾸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새우리당 경선 컷오프 탈락 사죄 단식을 6일만에 중단했다. 그는 2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8일 부터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작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 전 의원은 "언론사가 주최하는 후보자 토론이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경선레이스가 시작되는데 단신을 계속하는 것은 대구시장 후보는 물론 시민과 당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판단했다"고 단식 중단 이유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약이행이 전국 최고이다. 경북도는 공약이행평가에서‘그랜드 슬램’달성, 4년 연속 최우수라는 영예를 안았고, 대구시는 최우수 SA등급 획득했다. 이 사실은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를 대표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일 발표하면서 확인됐다. 민선 5기 최종 공약이행 평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 3월말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공약내용, 공약이행 자료와 해당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소명자료 등을 토대로 엄정한 평가를 거쳐 5개 등급(SA, A, B, C, D)으로 구분해 발표
적진속으로 뛰어든 김부겸<사진>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표몰이 행진이 연일 강행군이다. 대구는 영원한 새누리당의 텃밭이다. 때문에 김부겸 선거사무실측은 "대구가 언제까지 새누리당 그늘속에 있어야 하는 원칙이 있나"며 "대구시민도 이번 6·4 지선 대구시장 선거에서 만큼은 꼭 바꿔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2일‘대구시 환경 분야 노동조합’을 방문, 환경미화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내용을 담고 있는 환경미화원법 국회 통과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6·4지선과 관련, 선거구민에게 돈을 돌린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 2명에게 현금을 건넨 고령군 나선거구 기초의원 예비후보 손모(47)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는 또 손씨에게 돈을 받는 은모(46)씨와 나모(46)씨, 방생행사 찬조금 명목으로 사찰의 신도회장에게 돈을 건낸 손씨의 부인 김모(46
송필각 경북도의회의장이 칠곡군수를 노린다. 송 경북도의회 의장은 2일 오전 11시 왜관역 광장(칠곡군 왜관읍 소재)에서 공식적으로 칠곡군수 출마를 선언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송 의장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다. 송 의장은 칠곡지역을 중심으로 분주히 움직여 칠곡군수 출마가 예상됐다. 하지만 정작 공식적인 출마선언이 없어 지역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됐지만, 이 궁금증은 이번 출마선언으로 모두 불식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4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3일 예비후보에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정책비전을 제시해서 유권자들로부터 심판 받아야지 삭발이나 하고 무책임한 폭로전등을 펼치는것은 선거를 더욱 혼탁하게 할뿐이다” 라며 공정한 선의 경쟁을 제안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현직 단체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하면 권한 행사는 할 수 없고 부시장이 업무를 대행토록 하고 있어 4월 4일부터는 출근을 할 수 없으며 오는 6월 5일부터 당락에 관계없이 출근한다.
박보생(63) 김천시장은 1일 "지금 김천은 말(馬)을 바꾸기 위해 쉬어갈 시간이 없다. 가속도를 내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할 때"라며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이날 황금시장 상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8년간 김천시장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머무르고 싶고 찾아와 살고 싶은 행복도시 김천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황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5월10일까지 누리집(http://dopeng59.tistory.com/127)에서 참된 공약 시민제안 행사를 벌인다고 1일 밝혔다. 황상조 예비후보 측은 채택된 안을 시민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5만개, 시간선택제 일자리, 맞춤기업 일자리 등 여성 일자리 1만개, 마을기업, 협동조합 통한 서민바람 일자리 4만개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 만들기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1일 오후 경북대 상주캠퍼스를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일자리 잘 만드는 것이 잘하는 도지사’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일자리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지사 직속으로 유관기관, 교수, 전문가가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최양식 경주시장을 향해 부도덕의 극치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발생한 체육관 붕괴참사에 대한 최양식 경주시장의 책임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경주의 선거역사상 후보자가 단식농성을 벌인 일은 처음이다. 박 예비후보는 1일 기자회견에서 “이 사고로 10명의 젊은 목숨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고 수많은 부상자가 생겼으며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음에도 시장으로서 사과 한 마디 없었던 것은 부도덕의 극치”라고 최시장을 몰아세웠다. 그는 “최 시장이 한 여학생을 구출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미담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국 'NEC-TV'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NEC-TV는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www.nec.go.kr)를 통해 24시간 방영된다. 개국 첫날인 1일에는 '위원회 전·현 홍보대사의 개국 축하메시지'를, 4월 중순에는 방송국 개국 기념으로 대한민국 선거의 발자취, 대한민국 선거의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등을 다룬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또 정규 프로그램으로 매주 '선거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일 서구 비산네거리 농춘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 류 예비후보는 제24회 행정고시로 시작한 다양한 공직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큰 희망'을 이번선거의 기치로 내 걸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협동조합 결성에 관한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선거출마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할 것이다.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드리면서 운동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장 출마선언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감삼동 사무실에서 청년자원봉사단 50여명과 미팅을 갖고 “대구의 변화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자원봉사단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자원봉사단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일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과 관련,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민생탐방 일정으로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방천시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청년 창업자들이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할 경우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잇단 입점에 따라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본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도 소자본 창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대식 건물을 임대해 벤처창업에 나설 경우 초기 창업비용이 만만찮게 소요된다”면서 “전통시
6·4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일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이하 대구예총)를 방문, 지역의 문화예술 현안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예술회관 예련관에서 대구예총 회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대구시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기본 노선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대구 도심균형발전을 위해 현행 용도지역 지정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대구의 도시계획을 전면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의 대구도시계획은 60∼70년대, 인구 200만을 전제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임시방편 식’으로 수정돼 왔다는게 이유다. 그는 앞으로 300만 시대를 준비하고 선진도시의 정주여건을 조성하자면 도시기본계획의 틀을 재편하고 그에 적합한 용도지역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권 예비후보는
6·4지선에서 새누리당 대구·경북지역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에 대한 컷오프가 어느 선거에 비해 엄격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새누리당 대구경북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당안팎의 분위기는 물론 공천위내에서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인물에 대해선 엄격하게 스크린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역 도의원 공천 신청자중 A씨의 경우 전과 13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역시 전과 7∼8범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