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문성병원은 지난달 24일 신천지 교인인 주차관리 직원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명이 넘는 환자와 직원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일 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문제는 문성병원에 있던 65세 이상 환자 14명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달서구..
“봄이 오면 코로나19도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자영업자도 시민도, 다 조금만 힘냈으면 좋겠습니다”대구시 중구 남산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추연욱(64)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묻는 말에 웃는 얼굴로 이같이 답했다. 추씨는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인근에서 5년 넘게 식당..
정부의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둘째날인 10일. 이날 구매 가능 출생연도(끝자리 2·7)에 해당하는 사람들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는 게 쉽지만은 않다.1997년생인 조모씨는 “아침 일찍 동네 약국에 갔는데 마스크가 아직 안 들어왔다고 하더라”며 “다른 약국에서 산 사람들이 있다고 하..
대구·경북 향토기업 ㈜금복주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조원료 알코올 40톤(4만ℓ)을 대구 8구군 및 경북 22개 지자체에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부된 주조원료 알코올은 대구·경북의 30개 지자체에 전달돼 방역 소독용으로 사..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는 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한다고 밝혔다.제너시스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화성산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소재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오는 3월중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 지상 8~26층 아파트 8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403세대로서 전용면적 59㎡, 74㎡, 84㎡A, 84㎡AB형이다. 현재 사업지가 위치한 봉덕동일대는 재건축, 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경북지역 서비스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대구경북연구원 임규채·최재원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을 위주로 지역 경제성장률이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경제성..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을 지휘 중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임시 상경했다.10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서울청사에 머무르며 국무회의를 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예상치를 웃도는 500명 넘게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저녁 마감을 접수한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총 539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비공개 신청자는 71명이었지만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방호복의 월평균 중국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통합당 송언석(김천) 의원은 1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방호복의 월 평균 중국 수출량이 1352배 늘었다고 밝혔다.2016~2019년 4년간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이근형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10일 오는 4·15 총선 전망과 관련,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등 보수야당의 원내 1당, 과반 획득을 점치며 연합정당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태로 만약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의..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의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가 대구 수성구을 지역에 무소속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오전 수성을 지역에는 홍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 통합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묻는 전화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초 일반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한 결과 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 3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학교당 3년간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이들 학교는 소프트웨어..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종식때까지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식당 기피, 학교개학 연기 등 농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농가 등은 수익도 줄고 출하처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내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
달서구는 상생협력지수 측정 분야 중 ‘불법광고물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 ‘미세먼지 줄이기로 안전 대구 만들기’,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종합지수결과 2년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9억95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대구시는 8개 구·군 대상으로 市-구·군..
경북도가 ‘경상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공포(지난 1월 9일)의 후속 조치로 ‘경북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도는 10일 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분야 14과제에 총 806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수요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 사업에 43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승용말 조련센터 설..
경북도는 도 출자·출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들 기관에 입주해 있는 업체에 건물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16개 유관기관 385개 입주업체가 월 2억40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입주업체 대부분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 감면에 나선 건물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10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계속 늘어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첫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던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의 집단격리가 해제됐다.지난 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달서구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내 임대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의 코호트 격리가 5일 만에 해제됐다.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는 전체 입주민 139명 중 94..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특별위원회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생업과 생계가 막막해진 자영업·소상공인과 일용직 등 취약계층의 민생을 구제해야 한다”며 대구·경북(TK)에 사실상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촉구했다.김부겸<사진> 의원을 비롯해 TK 의원·지역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