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가 훔친 귀금속 판매를 알선한 B(51)씨는 장물알선 혐의로, 귀금속을 사들인 C(63)씨는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와 대전 일대 건물에 침입해 4차례에 걸쳐 귀..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16분께 영덕군 노물리 방파제 북쪽 50m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85·여)씨가 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아들 B씨는 어머니 A씨가 이날 오전 해산물 채취를 위해 혼자 바다로 나간 뒤 평소 낮 12시면 귀가했으나 이날은 오..
경북의 주요 감 재배지인 상주와 청도에 해충인 깍지벌레류의 월동 생존율이 평년보다 크게 높아 감 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에 따르면 평년에는 깍지벌레류의 평균 생존율이 70% 내외였으나 올해는 93.6%로 크게 높아졌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감 생육기인 5~8월에 많은 피해가..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1일 오전 상인동 본사와 월배차량기지사업소에서 노·사가 합동으로 생명 나눔 헌혈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중장년층의 헌혈 확대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노·사가 함께 생명..
주한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식 배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한 동안 가라앉아 사드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임시 처방에 그쳤던 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면 사드 배치에 반대했던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2일..
경북도는 봄철 비산먼지로부터 도민의 생활환경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 봄철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도로공사장, 건설업, 골재․시멘트 관련제품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봄철 황사 등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특성과 맞물려 동절기 이후 각종 건설공사 시행으..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사회적경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시군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중간지원기관 등 관계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회적경제 정책방향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당면현안에 대한 논의와 현장기업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
안동시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1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지역 어린이 400여 명을 초대해 엄마까투리 생일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모여 국비 확보 메가프로젝트와 관광 활성화 실행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시군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스타 윤성빈(25·강원도청)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윤성빈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월드컵에서 전 대회 메달을 따낸 윤성빈은 세계 제패를 노렸지만,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한국시간으로 8, 9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
한국이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서 열린 제29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12일 막을 내리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14개를 획득해 러시아(금메달 40개 등 메달 111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빙상 쇼트트랙에서 메달 9개(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스키 스노보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난입해 선수를 폭행한 관중에게 10년 간 경기장 출입 금지가 선고됐다.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경기 도중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폭행한 폴 미철에게 버밍엄 법원이 징역 14주와 벌금 350파운드(약 52만원) 그리고 축구장 출입금지 10년 처분을 ..
박성현(26)이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77을 기록, 6.42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0.35차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앞서 박성현은 지난 4일 약 4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3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
대한체육회가 2019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21개소 선정을 위한 공모를 18일부터 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 및 연령대의 회원에게 여러 종목의 수준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이다.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76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 KT wiz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 6회말 삼성 최영진이 2점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로 들어오고 있다.
프로축구 대구FC의 흥행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두 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2019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 리그 2차전 광저우 헝다와 경기에서 모든 좌석이 팔렸다고 전했다. 대구는 지난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에서 1만217..
KBO(총재 정운찬)가 12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시즌 목표 관중 수를 밝혔다.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이 설정한 올 시즌 목표 관중은 878만488명(경기당 평균 1만2195명)으로 역대 정규시즌 최다인 2017년 840만688명(경기당 평균 1만1668명)보다 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11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피부과 정현 명예교수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 명예교수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고, 의과대학이 보다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정 명예교수는 200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
영천시 남부동에서 12일, 작산10통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은 2019년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설명과 강사 소개 및 강좌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작산10통 경로당 어르신들은 “나 죽기 전에 내 이름 석 자를 써 보겟다는 마음으로 한글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간..
대구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증치매노인들을 위한 ‘기억학교, 기억을 되살리다(이하 ‘기억학교’)’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기억학교는 2013년부터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에게 주간보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4개 학교가 운영중이다.기존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