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업소 고객 메뉴 할인 제공10·20·30일 총 12회 걸쳐 진행 대구시는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10미는 대구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 등이다. 대구10미데이는 내달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참여업소 이용객에게는 대구10미 메뉴를 할인(5~10%)해 주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대구 지역 내 대구10미를 주메뉴로 하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된 업소라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운영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이나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대구시는 최대 50개소의 업소를 선정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업소에는 행사 포스터와 실외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벤트 운영일에는 `대구의 맛` 홍보송이 업소 내에서 송출된다.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10미데이는 대구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외식업계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10미를 사랑하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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