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폭염으로 살갗이 돋는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초록 대지가 움튼다.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나를 반긴다. 7월의 여름은 진즉에 지나갔다.
8월 태양의 열기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린다.
태양의 강렬한 에너지에 힘입어 땅의 옷은 온통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강한 햇볕을 받고 불타오르듯 피어나는 꽃들과 초록의 생명들이다.동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태양의 조각들이 충절의 고장 영덕의 대지를 감싸안는다. 하늘아래 풍류 영덕의 노을이 빨갛게 타고있다. 하늘과 바다 시간이 머무는 곳이 바로 영덕이다.절로 걷고 싶어진다.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고장이다. 그 맛과 멋의 어우러짐은 어디에도 비할바가 아니다. 인구 3만여명 조금 넘긴 영덕군이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덕이 해양낙원 중심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이 기억할 에너지도시가 되기 때문이다.영덕은 이제 더 큰 도시가 됐다. 영덕과 동해안을 국가 에너지정책과 지역 발전이 함께 가는 성공 롤모델이 될것으로 보인다.
영덕은 근대역사문화를 자랑한다. 전통시장과 영해장터거리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영덕군의 ’2026년 재정자립도는 8.12%로 전년대비0.4% 증가했다. 유형평균보다는 0.05% 낮은 수준이다. 군은 세입의 약 8.1%를 자체재원인 지방세, 세외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교부세 및 보조금 등 82.63%를 의존재원으로 충당하고 있다.영덕군은 세출의 약 23.72%를 사회복지분야에 지출하고 있다. 농림해양수산, 환경, 문화 및 관광 순이다
영덕군의 지역통합재정예산 규모는 2025년 증가했지만 2026년 359억원 감소했다.출자출연기관 예산규모는 2026년 10억원 감소했다.영덕군의 예산기준 통합재정수지는 5년 연속 적자이다.2026년 적자폭은 51억원 증가했다. 영덕군의 살림살이다.
▣조주홍 약속정치 시작
민선9기 영덕사령관에 오른 조주홍.취임 40일. 조 군수는 ‘운영 방향’과 ‘현장 점검·소통’ 중심의 성과를 내고 있다.그는 소통 행정과 재정·산업·복지 등 핵심 과제를 정리하며 향후 추진을 제시했다.
조군수의 약속정치가 시작된 셈이다.자신이 내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신발끈을 조여매고 민생속으로 들어갔다.조 군수는 취임과 함께 공언한대로 현장을 찾아가 군민과 소통한다.
그는 행정,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경북 동해안 최고 도시를 만들겠다”며 민선 9기 돛을 올렸다. 조군수는 주민의 자율과 참여를 통한 자치공동체 구축을 넘어 일하는 공직문화와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한다.주민에겐 주인의식을, 공직자에겐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게 행정 수장의 몫이란 판단에 따랐다. 그동안 영덕군은 관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끼리끼리’ 패거리 문화가 공동체 발전을 가로막았다. 무사안일에 젖은 공직사회도 문제였다. 이제는 상생정치를 해야 할때다.영덕 정치 불신은 반복되는 금권선거, 사법 리스크, 주민 의견 반영 부족, 그리고 폐쇄적 행정 운영으로 인해 심화되고 있다.
주민들은 정치가 지역 발전보다 권력 유지와 갈등에 치중한다고 느끼며, 정치권에 대한 신뢰가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내편네편이 없는 모두의 편이되는 영덕건설이 시급하기 때문이다.조 군수가 빈사상태인 영덕을 살리기 위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약속했다.조 군수의 과감한 결단력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운 지도력이 기대된다.영덕은 경북동해안 해양도시 미래다.
조 군수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영덕군수로 취임하면서 결심했다. 영덕을 경북 22개 지자체 중 부흥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쏟아야 채찍을 가했다.
조 군수가 현장에서 늘 귀담아 듣는 말은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군민들의 절박한 호소다. 중심은 원전유치다.영덕에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1400㎿급 대형 원전 2기는 2038년까지 영덕군에 건립된다.영덕군은 향후 60년간 수조원대 지원금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2027∼2038년 준공을 목표로 총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영덕에 건설한다.신규 원전은 총 2.8GW규모의 한국형 대형 원전APR1400 2기이며 부지위치는 영덕읍과 축산면 일원으로 2037~203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건설비용 약 12조원과 향후 68년간(건설기간 8년+운전기간 60년) 법정지원금 약 2조3000억원이 순차적으로 확보된다.법정지원금은 특별지원금과 기본·사업자 지원금, 지방세 수익으로 나뉘는데 특별지원금은 실시계획 승인시 건설비의 2% 수준인 약 2400억 원이 우선 지원된다. 이 재원은 도로, 항만 구축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에 투입된다.
이 뿐 아니다. 기본 사업자 지원금과 지방세는 순차적으로 확보되는 등 주민 복지증진, 의료 및 문화 시설 확충 등에 쓰이게 된다.실제 2022년 산업부가 발표한 원자력발전백서에 따르면 8년간 건설기간 동안 연인원 약 720만명(4000명/일)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연 45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덕은 이번 대형원전 유치로 지난 천지원전 중단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새벽형 지도자로 통한다. 새벽 4시면 일어나 출근 전까지 영덕군내 구석구석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긴다. 그는 신발 밑창이 닳토록 군정 현안 챙기느라 분주하다.
여의도와 정부청사를 넘나들며 예산챙기는데 여념이 없다.조 군수는 “번영의 땅 영덕 만들기는 단체장과 공직자들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영덕 다시한번 번영의 땅으로
민선 9기 영덕군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는 최근 확정된 신규 대형 원전 2기 유치를 꼽았다.조 군수는 “신규 원전 2기 유치는 영덕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는게 이유다. 그는“단순히 원전 시설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전 건립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사업이자 영덕의 백년지대계가 걸린 사안이다.때문에 경북도의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영덕을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원전 사업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투명한 소통을 강화한다. 조 군수는 민선 9기 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신규 원전 인프라를 활용,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태양광과 풍력, 수소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신규 원전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가 특정 지역이나 일부 계층에 집중되지 않고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한다.
조 군수는 취임식에서 신발끈을 조여맸다. 4년 동안 쉼 없이 뛰겠다는 각오다.
조 군수가 민선 9기 내건 구호는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이다.조 군수는 공무원들이 올린 결재 서류나 보고서만 보고 정책 결정을 하지는 않는다. 직접 현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 지역 현안 사업이나 민원이 발생한 사안은 반드시 현장을 찾는다. 그것도 관련 공무원이나 비서 등 수행인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서 둘러본다.그의 하루는 현장 ‘확인’ 행정으로 시작됐다.
▣한수원과 상생 협력
조 군수는 지난달 29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한수원과 ‘신규 원전 건설 및 유치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와 조상준 영덕군의회의장, 최일경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규 원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행정과 의회, 사업자가 함께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협약은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소 유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행정지원과 인허가 협력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체계 구축 등 지역발전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군은 지난 6월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예정구역 고시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잇다.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믹스위원회 구성과 전담조직 신설 등 추진체계 구축에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원전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믹스 정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에너지 수도 영덕’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원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조속한 회복, 노물리 마을의 원전 예정구역 편입 요구 등 지역 현안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해결해 나간다.
▣ ‘미래에너지 전략사업’
조 군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원전 미래에너지 전략사업’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은 지난 6월 17일 신규 원전 후보 부지 선정과 7월 29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상생협력 협약에 이어, 내년에 있을 예정 구역 고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별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원자력 정책과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제도, 특별지원사업 추진 절차와 재원 구조, 국내 원전 지원사업 사례 등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덕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분기 전원개발사업 예정 구역으로 고시되면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576억 원, 2029년 실시계획 승인 이후에는 특별지원사업 지원금 172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을 본격적으로 발굴하는 데 이어, 오는 9월부터 부서별 미래전략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연다. 지역발전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미래에너지 100대 전략사업’을 마련해 특별지원사업과 연계한 중·장기적인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한다.하반기에는 원전 재정지원금 통합재정계획과 에너지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조 군수는, △에너지 전담 조직 신설 추진 △에너지기본조례 및 이익공유조례 제정 △에너지믹스위원회구성 등 신규 원전 시대를 대비한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에너지종합계획에는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AI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 △주민 참여형 에너지 이익공유 확대 등 원전과 풍력을 연계한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담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실히 다진다.
조 군수는 정부와 경북도,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예정 구역 고시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미래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한다.조 군수는 “미래에너지 100대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발굴, 원전 재정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그 성과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져 모든 군민이 원전 개발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일즈 행정이 예산 1조원 시대 연다
조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이 실감난다.군수 취임 이후 서울과 정부부처를 직접 찾아다니며 국비 확보에 강행을 하고 있다.
그는 “군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말처럼 행정의 무대를 영덕에만 한정하지 않고 중앙정부와 국회를 연결하는 적극 행정으로 확대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듯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산업 구조를 개편하는 마스터플랜을 통해 막대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하고 예산·투자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피력했다.
군은 지난해 3월 말 역대급의 피해 규모를 발생시킨 의성발 경북산불로 산불 복구비에 군비 800억 원을 포함한 총 4420억 원을 투여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영덕군 민선 8기는 불가피하게 693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이것이 지금의 재정 상황에 상당한 부담과 경직성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로 작용했다.
실제 영덕군 민선 8기는 여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던 산불 피해와 이에 따른 재정 경직성으로 지난해 마지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필요한 최소 356억원에서 최대 752억 원의 군비를 확보할 수 없었다.
조 군수는 “새로운 민선 9기에 접어들어 재정의 건전성과 자립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규모와 활력을 높인다”라고 말했다.2040년으로 책정된 지방채를 조기에 상환하고 예산과 투자 규모를 1조 원대로 끌어올려 지방 소멸에 대응한다는 방책을 마련하고 있다.
조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수산업과 농업에서의 산업 구조 개편을 통해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군은 수산업의 현대화하는 ‘스마트 바다 산업 육성’ 사업을, 농업에선 효율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견인하는 ‘논스톱 농업 지원 체제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조 군수는 지난달 27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권오을 장관과 면담을 갖고, 영덕의 대표적인 국가보훈 자산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의 국가보훈부 이관을 적극 요청했다. 6·25전쟁 당시 참전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학도병 체험형 추모공간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건의 했다.
28일에는 수도권 전진기지인 경북도 서울본부를 찾아 박상현 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영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반영 전략을 논의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과 다각적인 정책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 군수는 국회의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됨에 따라, 소관 상임위 여러 의원들을 직접 만나 영덕 원전 관련 국비 확보 건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 중앙부처, 경북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영덕의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소통행정 민심속으로
조 군수는 읍·면 민원 담당자와 소통간담회를 가지는 등 민원 담당자 근무 환경 개선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실현을 다짐했다.지난 4일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 민원 담당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간담회에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도우미 운영 확대, 민원 담당자에 대한 힐링 차례표 확대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조 군수는 해당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조 군수는 민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책을 강화, 직원들의 정신적 피로감과 위험 노출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군민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장에서 군민을 대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는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지속적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께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실현한다.
군민 안전과 빈틈없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현장점검도 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재해취약지역과 방재시설이다.
조 군수는 기획예산실장, 건설과장, 각 시설 담당 부서장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조 군수는 강구·남산·영덕 배수펌프장, 고지배수터널, 하천 정비사업장 등의 방재시설에선 운영 실태와 위험 요인을 꼼꼼히 파악했다. 산사태 위험지구, 산불 피해지역 복구 사업, 대형 건설사업 등의 재해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담당자에게 주문했다.
앞서 조 군수는 취임 후 형식적인 읍·면 연두방문 대신 지역 현안이 논의되는 이장회의를 찾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의견을 듣고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행보를 했다.
그는 지금 군민과의 실천 정치를 하고 있다.관례·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것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삼아 군민의 불편과 건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조 군수는 “군정의 출발점은 군민이고, 군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형식적인 행정보다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