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 매각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을 고소한 김홍걸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연희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의혹과 관련해 김홍걸씨를 비판했다가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로부터 무혐의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처분 내용을 확인한 결과, 김 이사장이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상금 8억원을 가상자산 투자 등으로 소진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 답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저 매각과 관련한 제 주장도 허위사실이 아니라고 경찰이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홍걸 전 의원을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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