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제부흥 이라는 불꽃이 영덕하늘을 뒤덮었다.
제81주년 광복절날인 15일 영해대진해수욕장은 그야말로 환호의 도가니였다.‘척박한 땅 영덕’에서 ‘부흥의 땅 영덕’이라는 구호를 건 2026 영덕 원전유치 MUSIC FESTIVAL은 잃은 슬픔을 웃음과 기쁨으로 승화했다.
사회는 개그맨 차승환씨가 맡았다. 사회자는 오후 7시 영덕원전유치 기념 행사라는 구호와 함께 축포를 터트렸다.
이날 조주홍 영덕군수, 국민의 힘 김재원 최고위원, 김영수 영해면 노인회장, 조상준 영덕군의회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이태수 한국자유총연맹 영덕지회장과 고문 및 회원, 서석조 영덕북농협조합장, 이광성 범영덕 원전 유치위원회 위원장과 내빈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행사 주최측은 “2026 영덕 원전유치 MUSIC FESTIVAL은 대구광역일보와 예주신문의 예산으로 마련한 축하 자선공연이다. 영덕군민이 똘똘뭉쳐 이뤄낸 원전유치는 영덕이 거센 풍랑을 뜷고 세상에서 가장 희망의 섬으로 항해하는 위대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영덕의 새아침 이제 원전을 넘어 대한민국이 기억할 에너지 도시 영덕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가수들의 공연으로 서막을 올렸다.가난이라는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희망열차를 타는 신호탄이다.
가수들의 열창은 용광로 더위를 날렸고, 관광객들은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환호작약했다. 영원한 희망의 땅 영덕 하늘에 쏘아올린 불꽃은 가난의 시대를 종지부 찍는 희망의 시작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움추렸던 몸의 기지개를 폈다.
원전 유치는 덕군민의 힘으로 일궈낸 최대 성과의 큰 울림이었다.밤하늘 아래 선잠 깬 나무들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덕 새봄의 부활을 기다리며 관객 모두 함께 호흡하며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흥에겨워 어깨춤을 덩실췄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연예인들은 △가수 소명 △가수 신비 △재즈보컬 가수황은혜 △가수 석진 △배우겸 가수 허정민 △가수 진혜진 △가수 이지요 등이 축제 흥을 돋우고 희망을 노래했다.
가수들 모두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미를 장식하자 대진해수욕장 밤하늘수놓은 활려한 불꽃쇼는 희망 100년 영덕 부흥을 알리는 서막이었다.
주최측은 내년 여름을 기약, 작별을 고했다.<기사제공/대구광역일보 정규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