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뜨거운 햇살이 사라진 여름 밤, 달빛을 따라 바다를 걷는 특별한 여행이 영덕에서 펼쳐진다.
영덕군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고래불·대진 해수욕장 일대에서 오는 29일 오후 6~10시까지 ‘2026 달빛고래트레킹’을 개최한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회복의 힘으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빛고래트레킹’은 낮보다 더 아름다운 영덕의 밤바다를 따라 걷는 야간 관광 차례표다.
달빛과 별빛, 수평선 너머 어선의 불빛, 파도 소리가 어우러진 해안 길을 걸으며 영덕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름밤의 경험을 선사한다.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출발, 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마련된 재미있는 임무에 도전한다.<글·전병길 기자/사진=영덕군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