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3시50분께 경산시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불은 양계장 1채와 병아리 2만여마리 등을 태워 3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대형마트 보안요원으로 위장 후 매장 내 상품과 종업원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28·여)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물티슈 등 3만원 상당을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황씨는 이보다 앞서 지난 4..
김천의료원이 병원 내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부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무소속 황병직(사진·영주) 의원은 16일 김천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천의료원은 병원 내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책임부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황 의원은 “..
희대의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58)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54)의 범죄 수익금을 돈세탁한 40대를 구속했다.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황종근)는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보험설계사 이모(42)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10일 강태용이 중국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6일 해병대교육단에서 ‘해병대 작은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해병 1204기 입영장정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했다.‘작은 입영문화제’는 지금까지 입영부대별로 연간 1-7회 개최해 온 입영문화제를 매 입영일자마다 개최하기에는 인력운영 및 예산상 한계로 어려움이 있어, 공식 행사..
대구지역 어린이집 원장이 원생과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시키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하다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됐다.16일 대구 달서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에 따르면 구속된 A원장(여·36)은 달서구지역에서 가정어린이집 2곳을 운영하면서 학부모에게 아동 1인당 월 10만~25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19명..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김순한 판사는 홀로 출산한 갓난아기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또 1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A씨는 6월 12일 오전 1시55분께 경산시 한 빌라에서 3층 창문 밖으로 자신이 갓 출산한 아이를 던져 살해하려 ..
대구지역 29개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복지 감소와 지방자치 후퇴 정책의 전환을 위해 대구시장과 기초지자체장 등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지역복지·지방자치 축소 반대 대구대책위(이하, 대책위)’ 결성에 나섰다. 대책위는 17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16일 조업 금지기간에 대게를 포획한 연안통발 어선 1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동해단에 따르면 어선은 이날 오전 8시10분께 포항시 구룡포항 동쪽 12㎞ 해상에서 조업 금지기간을 위반한 채 대게 157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동해단은 불법 포획된 대게 전량을 현장에서 방류했다.대게 ..
경북도는 한·중 인적교류와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한·중 청년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인문으로 만나는 한·중 청년포럼’을 안동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16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중국 섬서성과 하남성에서 개최된 제2회 한·중 청년포럼의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지역의 인문 공간을 답사하는 ..
경북도는 16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심의를 위해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국가지질공원 운영위원들이 지질명소의 가치와 인증 신청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 했다. 이에 도는 심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 및 ..
경북도는 지난 14일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 추진, 지역 원전 당면사항에 대한 즉각적 대응, 담당별 업무 세분화를 통한 관계부처 예산확보 등 경북도 원전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원자력산업정책과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초대 원자력산업정책과장은 2010년부터 원자력산업담당 업무..
경북도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청년 취업 현장중계를 통해 취업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경북도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에서 지역청년 80여명과 도내 강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 청년취업 현장 중계 결과, 4명이 현장채용 됐고, 6명은 최종 CEO면접을 통해 채용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6일 의성군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김 지사는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도내 쌀 수급 현황과 쌀값 안정 대책 등을 보고 받고, 현장 회의를 통해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올해 도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9000..
경북도가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필리핀에 경북 상품의 수출 기반을 다졌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백화점에서 국내 중소기업 58개 업체(도내 중소기업 34개 포함)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상품전은 도가 주최한 전국 단위 ..
김관용 경북지사는 16일 오전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해 쌀을 짊어지고 나르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관련기사 3면>
경북도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뭇매를 맞고있다.△김천의료원의 의료사고 △도청이전 연기 불용액 143억원 발생 △도내 19만여동 석면슬레이트지붕 처리 60년 세월 △숲해설가 태부족 △동해안 연안의 사막화가 심각 등 경북도 행정이 총체적 난국에서 벗어나질 못하고있다.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황..
달성교육지원청 예산 낭비가 극에 치닫고 있다.학생1인당 통학버스 운행비용이 무려 1000만원에달하고 있는 탓이다.이 사실은 대구시의회가 달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교육위원회 소속 배창규 시 의원은 달성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일부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행 지원 예산의 비효율성을 문제삼았다.배 시의..
대구하수슬러지·음식폐기물처리시설 준공검사가 엉터리다.이 문제는 대구시의회가 지난 3월 대구시 상리음식물처리장과 서부하수슬러지고화시설의 부실운영을 조목조목 따졌고 공무원들의 책임을 요구하면서 불거졌다.결국 대구시 감사관실은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및 언론보도 등에서 서부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상리음식물..
성주군 삼산리 주민들은 성주군의 주민회유가 도를 넘어 협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지금 성주군은 지정폐기물매립장 문제를 놓고 주민간 갈등이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다.심지어 지정폐기물매립장 문제를 거론한 본지를 헐뜯는 행위도 연일 계속되고 있다.실제 본지에서 성주군 지정폐기물매립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