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태형 본부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의료비 지불 제도와 간호수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초청특강에서 이태형 본부장은 이 대학교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생 200여명에게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성과, 의..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행정서비스 마인드의 질적 제고 및 최상의 교육서비스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 모두가 친절응대의 기본 화법과 고객의 입장이 돼 실습하는 고객감동 미소 연출법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위한 실..
영남대가 ‘2015년 공인회계사·세무사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신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영남대 출신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남대 노석균 총장과 박종무 경영대학장, 서대석 회계세무학과장을 비롯해 회..
금오공과대학교가 ‘2015 대학창의 발명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한 수위의 입상 실적을 보이며 대회를 석권했다.지난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는 전국 127개 대학에서 4284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3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인 ‘DGIF 2015’(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5)가 DGIST에서 개최된다. DGIF 2015는 DGIST의 6개 특성화 분야인 신물질과학, 정보통신융합, 의료로봇, 그린에너지, 뇌과학, 뉴바이올로지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자들 간의..
경북대 연구진이 자외선에서 근적외선까지의 광대역 빛을 센싱할 수 있는 플라스틱 기반의 유기광트랜지스터를 성공적으로 개발, 플렉서블(휘어지는) 및 웨어러블(착용형) 이미지센서에 사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보했다.경북대 김영규(45·응용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서로 상이한 영역의 빛을 강하..
현재 개발도상국들은 서울이 1970년대에 겪었던 도시화의 문제를 그대로 안고 있다.이중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이에따라 신규 도시철도의 건설, 기존 노선의 개량 또는 확장을 추진중인 국가들도 많다. ‘철도’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경우에도 글로벌 환경은 매우 우호적이다. 독..
유럽은 16세기 들어 돈벼락을 맞았다. 포르투갈의 엔히크 왕자가 서(西)아프리카 항로를 개척하자마자 독일의 작센과 오스트리아의 티롤에서 대규모 은광이 발견됐다. 노다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피사로(Pizarro)는 1530년 잉카제국을 점령했다. 피사로는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잉카인들로부터 6톤의 황금과 12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장재료 구입비용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aT에 따르면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18만5000원으로 평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유통업체(25개소) 또한 22만2000원으로 평년(22만7000..
14일 정부 정책에 항의하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됐던 민중총궐기대회가 오후 11시를 기해 해산절차에 들어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남아있는 수 천여명의 시위대에 “해산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 역시 15차에 걸쳐 해산명령을 내린 상태다.이날 경찰과의 대치로 15일 오전 12시 ..
영덕군에서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주민들을 상대로 금품을 제공하면서 투표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3일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수원은 지난 추석께부터 영덕 주민들을 상대로 쌀을 무..
대구시는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해 내달 검침분부터 하수도 요금을 8.1% 인상한다.15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4년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결산결과 현재 하수도 톤당 요금인 373.69원은 처리원가인 602.21원에 턱없이 모자라 요금 현실화율의 62.05%에 불과하며, 660억원의 결함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
영덕군에서 실시된 원전건설 찬반 주민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32.5%로 집계돼 투표자수 미달로 효력을 상실했으나 원전건설 찬반 논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원전건설에 반대하는 단체가 투표결과에 따른 대응 방향을 결정한 후 반대입장을 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13일 영덕주민투표관리위원회와 지역주..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 점검을 하던 근로자 2명이 KTX 136호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께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부선 철로에서 선로를 점검하던 근로자 2명이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근로자 김모(35)씨가 그자리에 숨졌다.또한 김..
이른둥이 가정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퇴원 이후에도 병원 방문이 지속되며, 의료비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생아학회는 지난 9~10월 전국 주요병원 312명의 이른둥이 부모들을 조사한 결과, 48.7%는 NICU 퇴원 이후에도 의료비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NICU 퇴원 후 2년 간 의료비 지출은 외래 진..
술을 마셔본 성인 8명 중 1명은 알코올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진욱 부연구위원이 내놓은 '알코올 중독 관련 요인분석 및 정책방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코올 위험 음주군은 5.9%, 사용장애 추정군은 ..
우리나라가 영아 돌연사 등을 유발하는 보툴리눔 독소증 안전지대가 아니며, 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변비와 무기력증, 수유 저하, 울음소리 약화 등이 나타나면 보툴리눔 독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에 따르..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형돈(37)씨가 불안장애 증상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문화방송(MBC)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제이티비시(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유명 방송인 이경규(57)씨와 김구라(45)씨, 인..
배우 손숙(71)이 15년 만에 임영웅(79) 극단 산울림 예술감독이 연출하는 모노드라마 '그 여자'에 나온다. 소극장 산울림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펼치고 있는 기념공연 시리즈의 마지막 연극이다. 산울림 소극장의 대표 무대 중의 하나인 시몬느 드 보봐르의 소설 '위기의 여자'를 한국 여성의 현실에 맞게 무대화..
김윤석(47)과 강동원(34)이 주연한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검은사제들'은 46만13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2만10명이다.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에 세운 기록이다. 1000만 영화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