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3일 판각시연 평가회를 개최, 사업에 참여할 각수 8명을 선발하는 등 본격적인 판각 작업에 들어갔다.삼국유사 목판 사업은 2017년까지 총 4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투자, 삼국유사의 다양한 판본들을 목판으로 복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위군-한국국학진흥원..
물고기의 질병은 수질이 악화돼서 생기는 것이므로 급격한 pH 변화, 수온 변화, 높은 아질산값에 대한 주의만 하면 된다. 병원균의 온상인 지렁이는 절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상태가 나빠지면 물을 교환해 준다거나 온도를 3도 이상 올린 후 약제를 뿌리면 3일 만에 쾌유된다. 그렇다고 함부로 약품을 사용..
조조(曹操. 155년-220년)가 여러 제후들을 연달아 격파하고 중국대륙의 대부분을 통일해 위나라가 세워질 수 있는 기틀을 닦은 뒤 죽자 조비(曹丕)가 권력을 승계한다. 뒷날 위(魏)의 문제(文帝)다. 조비는 권력을 상속받자마자 라이벌 제거에 착수한다. 조비는 늘 그 아우인 조식(曺植)의 문재(文才)를 시기하고 질..
울산시의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에서 3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졌다. 이 같은 사고에서 늘 그랬듯이 사망자는 모두 협력업체직원들이다. 이들은 폐수처리장 저장조 상부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중 폐수 잔류 가스가 용접 불티와 접촉해 폭발하는 바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이..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다.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이거나 영향을 미칠 태풍이 3개나 올라 오고 있다. 긴 가뭄 끝에 수해를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기상청이 올여름 장마철의 예상 강수량은 예년의 강수량 723㎜와 비슷할 것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해마다 그랬듯이 전국에서 벌어지는 국지성 호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월말까지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삼중화 구축에 착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이용 시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본인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이용해 건강보험 자격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다.약 8만개의 요양기관에서 일일 평균 500..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장티푸스, 식중독 등 물과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
여성가족부는 여성단체와 함께 임산부 배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캠페인 및 토론회를 벌인다. 캠페인은 겉모습으로 구분이 어려운 임신초기의 임산부가 주변의 배려를 받을 수 받도록 엠블럼을 활용한 카드지갑을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임산부 배려 방법을 알리기 위한 거리 홍보와 토론회..
직장인 안준용(38)씨는 심하게 닳아버린 치아 때문에 대화를 하거나 웃을 때 자신도 모르게 입을 가리는 습관이 생겼다. 주위 사람들은 그런 안씨의 모습을 보며 ‘소극적이다’ ‘여성스럽다’ ‘부끄러움이 많다’ 등 편견을 갖기 시작했다. 결국 외모 콤플렉스로까지 이어져 고민 끝에 치과병원을 찾은 안씨는 의사로부..
눈밑주름은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서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눈밑주름이 생기는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 눈밑주름은 본인의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이는 노안의 외모를 주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눈을 자주 찌푸리는 습관으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여름철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져 주의가 요망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2009~2013년) 동안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8월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노..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보름가량 앞두고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들이 때 아닌 특수를 맞고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을 받으려는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전국을 휩쓴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환자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7-8월 수술스케줄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
눈 안쪽에서 밑으로 이어진 몽고주름은 상대방에게 답답한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정도에 따라 눈과 눈 사이가 멀어보이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동양인에게서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만일 몽고주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수술요법을 통해 개선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성형전문의들에 따르면..
인간과 기계의 전쟁이 끝나갈 무렵,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기계군단 ‘스카이넷’은 ‘T-800’(애널드 슈워제네거)을 과거로 보낸다. 존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해치기 위해서다. 다급해진 존은 사라를 지키기 위해 부하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보여지는 게, 돈이 많은 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모를 가꾸는 일에 집착하지 않고 다들 멋진 남성, 멋진 여성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개그우먼 이국주(29)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출판사 ‘자음과모음’ 북카페에서 열린 ‘나는 괜찮은 연이야’ 출간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기자 간담..
독일 본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등재위원회에서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백제유적지구가 어떤 곳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침내 세계유산 반열에 오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중·일 고대 왕국의 교류와 발전, 백제의 독특하고 탁월한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보여주고 있다.공주 공산성은 웅진시기(475-538) 산성이다. 금..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부터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 결정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모두 12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고 신라시대의 경주역사유적지구, 고구..
대구시민회관은 오는 9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아름다운 우리 정서와 혼이 가득 담긴 ‘향토 가곡의 밤’을 대구시민회관과 대구성악가협회가 공동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기 위해 작고한 향토 출신 작곡가들과 현재 지역에서 ..
대구 중구는 지난 2일 중구자원봉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중구청 강당에서 중부소방서 이재형 119구급대원을 초청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자원봉사대학의 학생 60여명은 닥칠지도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급활동 체험 및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대구시가 봉사활동에 몸바친 숨은 봉사자를 찾는다.5일 시는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숨은 봉사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1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후보자는 대구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시민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