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해 주왕산내 주산지 생태경관 복원을 위해 이식한 왕버들(20년생 이상) 4그루가 새잎이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등 생육상태가 양호하다고 28일 밝혔다.주산지 생태경관 복원사업은 왕버들의 노화와 열악한 서식환경 등으로 현재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지난 20..
‘판돈 4200억원’. 사상 최대 규모 스포츠 도박단을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검거했다. 중국에 업체를 차리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김모(34)씨 등 5명이다. 1000만원 이상을 배팅한 26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이 사이트의 판돈은 총 4200억원에 달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적발한 것은 반가운 일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남부권 신공항과 관련 “내륙보다 바다가 적합하다”는 내용을 포함한 부산 가덕도 신공항 지지 발언을 해 논란이 불붙고 있다. 토박이 부산사람인 정의화 개인으로야 얼마든지 그럴 수 있겠지만 일국의 국회의장 신분이면 가당찮은 망발이요 망언이다. 국회의원들의 품위 없는 막말행태는 익히 아는 일..
대구시가 발표한 2015년 개별공시지가에서 동성로 법무사 회관의 땅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2015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중구 동성로 2가 법무사회관은 ㎡당 2330만원으로 대구에서 땅값이 가장 높았다. 가장 땅값이 싼 곳은 달성군 ..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3년째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해 화제다. 지난27일 사회적기업인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소셜런투유’ 설립자인 김태우(30) 대표와 금진욱(28) 이사가 영남대 총장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모두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5백만원을 노..
영덕군은 28일 강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호수산㈜ 박재희 대표에게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행복나눔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자리 창출실적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북도에서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선정..
지난 28일,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체,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 3통(쇠느리) 마을에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5호 사업’을 진행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자생력 증..
성주군은 지난 22일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군수,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군 간부들과 이완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상황 설명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대형 국비사업 및 각종 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
성주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성밖숲에서 2015 생명문화축제 속에 ‘클린성주’ 홍보 아이템을 마련,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친환경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클린성주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축제 첫날 개막식 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클린성주 플래시몹’ 행사에 환경지도자, 성주여고댄스동아리, 신..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거주 독거노인 10명에게 맞춤형 건강도시락과 밑반찬을 매주 2회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5월부터 시작했다.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는 농어촌 거주 독거노인의 영양상태 개선과 배달원과의 소통을 통한 고독감 ..
청도군은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7일 청도군 아동·여성보호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는 군청, 경찰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와 관계공무원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민·관 협력과 자..
지난 14일부터 17까지 열린 제4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4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는 성과를 내고 지난 17일 축제를 성료했다.이번 축제는 ‘와우 세상을 품다’는 주제로 성주만의 문화적인 가치를 통해 글로컬(지역의 특성을 살린 세계화) 축제로 거듭났다.해외공연팀의 공연으로 퀄리티 높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7일 독거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 날 지천면 각 마을의 새마을 부녀회원 9명은 마을에 홀로 사는 할머니들을 왜관 삼부목욕탕에 모시고 목욕 봉사를 한 후 점심을 대접하고 다시 집까지 모셔다 드렸다.지천 새마을협의..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청소년센터 일대에서 지역 내 청소년,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달성군 청소년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모범청소년 및 지도위원 등 표창장 수여, 청소년 댄스·가요제,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김..
28일 농협하나로클럽 모델들이 이른 더위를 확 잡아줄 수박, 참외, 매실, 자두, 살구, 포도 등 초여름 제철과일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도가 아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항공수리·정비 분야의 허브로 성장할 기반을 갖췄다. 도는 ‘보잉 항공전자 항공수리·정비(MRO)센터 준공식’을 28일 오후 1시 50분 영천시 녹전동 현장에서 국내외 내빈 30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김영석 영천시..
울릉군은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체계적으로 지원·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울릉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추진에 따른 창립총회를 지난 26일 울릉군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난 달 14일 사단법인 울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설립 발기인 총회에서 논의된 법인설립 취지문, 법인정관, 사..
월성1호기 보상금 합의결정에 대한 양남면 주민투표결과 반대의견이 많아 보상금 합의가 무효화 됐다28일 양남면 발전협의회에서 열린 주민투표에는 양남면 22개 마을 가운데 대다수 주민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해 월성1호기 보상금 합의는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이 됐다그동안 월성1호기 보상금 합의 무효를 위한 주민 ..
울진군은 경북도와 29일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를 향한 경북해양인의 뜨거운 열정을 모아 새로운 해양경북 시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통일신라기 장보고 대사가 ..
대구와 경북도 지역의 지난해 가계대출 잔액이 57조원을 넘기면서 전국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8일 발표한 ‘가계부채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2014년 대구·경북 지역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7조6000억원이다. 이는 2013년보다 8조7000억원(17.7%) 증가했으며, 전국 가계부..